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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jango 강의를 지속적으로 빠르게 구현하기 위해서 반복하는 것을 통해, 조금씩 Django에 대한 개념을 손으로 쳐가면서 알아가고 있다. 그러나 아직 3~4주차에 대한 공부를 하지 못해 정확히 이해하지 못하고 있다는 사실 또한 알게 되었다.
사용자 기능과 관련된 것은 이제 혼자서 하래도 조금 구문이 틀리더라도 구현은 가능한 상황이지만, 게시글과 같이 one-to-many, many-to-many 와 같은 ERD에 대해서는 아직 몰라도 너무 모른다
이유는 명확하다. 나는 강의를 듣기만 했지, 소화시키지는 못했고 이유야 어쨌든 원리는 물론이고 반복적으로라도 따라할 수 있는 암기조차 되어 있지 않았으니까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도 틈틈이 스피드런을 진행해야 한다. 이제는 사용자 기능을 전부 붙여놓은 상태에서 진행해야 할 것이며, 최대한 빠르게 게시글과 관련된 부분을 공부해 놓아야 프로젝트를 진행하는데 무리가 없을 것이다!
어제 웹 크롤링에 대한 구문을 이해하고, 그것을 pandas를 이용해 데이터프레임을 만들고 CSV로 저장하는 것 까지 구현을 완료했다. 그러나, 추천서비스로 활용하기 위한 CSV말고도 실제 Django에서 데이터베이스에 삽입하기 위해서는 리스트안의 리스트가 꺼내기가 힘들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고, CSV에 넣을 데이터를 손보기 시작했다.
감으로는 뭔들 못하랴. 데이터를 만드는 것도 어렵지 않았으니, CSV를 가져오는 것 쯤은 어렵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그렇지 않았다. 파이썬에서 파일을 제어하는 것은 쉽지 않고, 꽤나 많은 노력이 필요했다.
가장 큰 것은 접근하는 방법 또한 그랬지만, 인코딩이 가장 컸다. CSV를 만들어낼 때 어떤 방식으로 인코딩하냐에 따라서 Django에서 가져오기가 쉽지 않았다. 또한, 한글이 들어있는 데이터이기에 가져올 때 파일이 깨지거나 하는 이슈도 발생해 그것 또한 염두에 두고 개발해야 했다.
일단은 애자일 프로세스를 적용해 프로젝트를 구현이 가능한 정도까지만 진행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ver.1.0 에서는 미련하더라도 손으로 작업해보고, 1.1, 1.2에서 각각 Json방식, CSV 방식을 검토해 보려고 한다. 도망치는 것이 아닌 당장 작업하면서 머리를 싸맬거라면 일단 우리가 할 수 있는 최소 기능까지는 끝내놓고 만들어 놔야 할 것이다. 아무리 좋은 기능이라도 프로젝트를 끝내지 못하고 한다면, 잘못된 길을 가는 것일 테니까.
060422 | 내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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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EP | 구현하더라도 왜 그것이 가능한지 못했는지 항상 생각하기! |
PROBLEM | 공부 중에 자꾸 놀거나 다른행동을 하려고 함! |
TRY | 자기관리/시간관리 일지 작성하기, 실제 공부시간 체크하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