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이 왜 이렇게 빠른걸까.. 벌써 한달이 또 지났다.. 한달을 되돌아보고 그 이전에 썼던 MIL도 다시 읽어보니 감회가 새로운 거 같다.
일단 주에 한 번은 밖으로 나가기는.. 잘 해낸 거 같다. 일단 너무 집에 있어서 힘든 점은 없어졌다 ㅎ 친구를 만나거나 혼자서 밖 산책이라도 하면서 기분 전환하다보니 저번달보다 훨씬 좋아진 거 같다 ㅎㅎ
그리고 안된다고 포기하지 말기..는.. 여전히 해결해야할 숙제인 것 같다. 화이팅하자~~!!
일단.. 개인적으로 힘든 일이 거의 뭐 주기적으로 있었는데.. 그럴 때마다 공부를 거의 하는 둥 마는 둥하고 내 힘든 거에만 집중을 했던 거 같다.
그러다보니 공부는 제대로 되지도 않고,, 강의는 밀리고.. 과제도 까먹고... 커피챗도 까먹고.. 진짜 총체적 난국..😭😭😭
문제라는 걸 알지만.. 그렇게 하면 안되는 걸 아는데도 다시 마음을 다잡고 집중하는 게 힘들었다..😭😭😭
그래서 방학을 맞아 (할일이 산더미인데도) 일본으로 회피성 여행을 가버리고!! 돌아와서도 할 일을 처리한다기 보단 그냥 시간을 죽이며 있었는데 매니저님께서 연락이 왔다..!! (과제 제출 안해서..) 죄송하다고 말씀 드리고 이제 정신 차려야지 하는데 매니저님께서 다른 교육생들분들도 어렵고 힘들어도 해내려고 하는 의지로 제출하는 점 참고 부탁드립니다. 라고 말씀하셨다.. 뒤통수를 한대 맞은 거 같았다. 나만 힘든 게 아닐텐데 나는 내 힘든 거에만 집중했으니... ㅠㅠㅠ 얼마나 배려없고 안좋은 행동이라는 걸 다시금 깨달은 거 같다.
그래서 미뤄둔 과제, 강의, TIL을 하나씩 쳐내는 중이다. 하다보니 어렵고 힘들긴 하지만.. 그래도 해야지 어쩌겠어!!
그런 마음가짐으로 과제하며 밤도 새보니 왜인지 기분이 좋았다(?)
코딩하다보니 시간 가는 줄도 모르겠고.. 내가 원하는 대로 되는 걸 보니 기분도 좋고.. ㅎㅎ
그리고 오늘 코어타임 스크럼에서 힘든 거 이야기하다가 조심스럽게 내 이야기를 꺼내보니 다들 위로를 해주시는데 진짜 감동받았다.. ㅜㅜ...
후 그래도 요즘은 다시 정신을 차려서 다행인 거 같다.
이제부터 나의 모토는 다 울었니? 이제 할일을 하자. 이다!!!!

화이팅!!!!!!!!!!!!!!!!!!
프론트엔드 개발자로 성장하기 위해 데브코스를 신청하고 합격되어서 기뻤던 순간을 기억하자!!
포기 Xxxxxxx 미루기 Xxxxxx
앞으로 또 포기하거나 미루면 전남친한테 연락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