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0326 timetab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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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원티드랩에 올라와 있는 공고 중, 모빌리티 도메인의 신입 ~ 3년 경력 PM 채용 공고를 살펴보았다.

딱 2개가 올라와있었다. 둘 다 이름을 들어본 회사와 서비스.

계속 배워왔던 PM의 역할과 역량에 대한 정석적인 공고인 것 같다.
특이점은 기존 서비스 개선 뿐만 아니라 새로운 프로덕트 설계의 기회도 있다는 것 !
모빌리티 산업에서 다양한 서비스를 개발하고 있는 회사이므로 이런 기회도 열려 있는 것 같다.
직접 새로운 프로덕트를 런칭해보고 싶다면 이런 시장을 공략해보는 것도 좋겠다.
기획서 작성 역량, 데이터 기반의 의사결정, 고객 경험에 따른 기획, 협업 능력, 오너십, 프로덕트 설계 능력

카닥은 PM에 대해 굉장히 자세하고 친절하게 설명해두었다. 고객의 페인포인트 해소에 대한 추적 이후 순환적 개선 과정 즉, 애자일하게 일한다는 뜻이구나 ! 예전에는 눈에 보이지 않았던 의미들이 보이니 아주 신기하고 뿌듯하다.
원활한 협업과 유연한 태도를 제일 중시하는 컬처핏인 것 같다. 무엇을 가장 먼저 쓰는지, 강조하는지를 분석하는 것도 그 회사의 분위기를 파악하는 데 도움이 된다.

여전히 아리까리 한 것은 이렇게 자격요건에 3년 이상을 명시해놨는데도 지원이 가능한 것인지.
그 외의 자격요건과 우대사항은 부트캠프를 수료하고 나면 어느정도 갖춰져 있을 역량이라는 생각이 든다. 관심 있는 도메인에 대한 트렌드를 꿰고 있고, 해박한 지식을 가지고 있어야 메리트가 있는 것 같아서 얼른 관심 도메인을 골라봐야겠다는 생각이 채용공고를 볼 수록 든다.
근데 내가 면접관이더라도 아무데나 넣은 거 티나는 지원자보다 진짜 이 도메인에 열정이 있어보이는 사람을 당연히 뽑을 것 같음 ....
내가 제일 관심이 가고 열정있게 일할 수 있는 도메인은 뭘까? 5개월동안 풀어내야 할 숙제겠지 이 또한 ...
두개로는 아쉬워서 최근 서비스 입문 기획 과제에 사용했던 서비스의 채용공고까지 톺아보았다.
유의미한 점은, 명확하게 '주니어 PM'을 뽑는다고 명시한 것.

팀에 대한 소개에서 인상적이었던 것은 이렇게까지 해야해?가 지겨우신 분! 이다.
이 한마디로도 회사의 분위기에 대해서 어느정도 짐작이 가능하다. 그리고 기꺼이 그 분위기에 탑승하고 싶은 욕망이 ...

설레는 점 : 처음부터 모든 것을 완벽하게 알고 있지 않아도 괜찮다.
-> 이끌어줄 시니어가 있다. 주니어 PM으로서의 번쩍이는 아이디어와 실행력, 책임력을 가지고 와라.
내가 취준할 때도 이런 공고만 있으면 정말 좋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꿈과 희망을 주는 공고다 ...
우대 사항에 실패에 대한 이야기가 있는 것도 인상적이다. 과제 때문에 대표님 인터뷰를 몇 개 확인했는데, 본인이 실패를 통해 많은 걸 배우고 또 나아갔기 때문에 이런 공고가 올라온 듯 하다. 회사의 컬쳐핏은 상당 부분 대표로부터 만들어지니까 ....
성과를 직접 측정하라는 것을 보니 데이터 분석가는 따로 없을 수도 있겠다.
채용공고를 일일히 뜯어보니 뭐가 좀 보이기 시작한다.
나머지 역량은 부트캠프에서도 내내 강조하고 키울 수 있는 역량이라고 말씀해주셨던 것들이라 정말로 캠프를 수료하고 나면 웬만한 공고에는 다 이력서를 던질 수 있을 것 같은 생각이 든다.
꾸준히 JD 분석하면서 나한테 맞는 도메인을 찾아가봐야지 !!
잡담방에 올라온 클로드를 통한 레터를 보고 영감 받아서 나의 지피띠니를 한 번 훈련시켜보기로 결심했다.
결과는

....
물론 최종결과는 아니다. 지피티를 가혹하게 채찍질했더니 맛탱이가 가버려서 잠깐 휴식시간을 줬다.
가장 큰 문제는
였다. 몇 번이고 두들겨패서 어느정도 정상화를 진행시켰다. 집념의 휘...

사용하면서 더 개선시켜 나가봐야지. AI와의 싸움은 엄마랑 싸우는 거에 비하면 아주 선녀다.
오늘 디깅한 주요 IT 뉴스는 다음과 같다.
ARM, 자체 AI 칩 개발 - 인텔,AMD와 경쟁 본격화
기존 설계 기업에서 직접 칩 제조 경쟁으로 전략을 확장했는데 이는 AI경쟁이 소프트웨어에서 하드웨어 레이어까지 확장된 상황이라고 볼 수 있다.
-> 앞으로는 기능 뿐만이 아니라 성능과 비용을 결정하는 인프라에 대한 이해도 필수일 듯 ...
정부, AI 정책 통합 발표 '에이전트 AI' 중심전략
과기정통부, 산업부, 중기부가 공동으로 AI에이전트/산업 AX 중심 정책을 발표했다. 이제는 생성형 AI를 넘어서 실제 업무 수행형 AI 확산을 목표로 한다는 뜻.
-> AI를 다룰 때 답변 정확도를 넘어 업무 수행 완료 경험 자체를 설계하는 방식을 구현해나가야한다.
이왕 뉴스레터 만드는 김에 매일 아티클 뽑으러 다니는 시간을 줄이기 위해 아티클 레터도 만들어보면 어떨까 싶었다.
역시 중간과정은 뉴스레터와 똑같은 환각 대잔치가 벌어졌고 ... 심지어 과제를 하면서 지피티를 많이 쓰다보니까 이 자식도 아는 게 많이 생겨서 일반론적인 PM론을 대충 섞어서 그럴 듯한 아티클 요약을 만들어내는 걸 잡는 게 상당히 짜증났다.
그래도, 불굴의 의지로 이 자식도 어느정도 정상화를 시켜두고 유의미한 아티클 하나를 받아볼 수 있었다. 이 아티클은 내일 팀 아티클 카타의 내용으로 선정되었으니 구체적인건 내일 TIL에 기록하기로.

https://velog.io/@minimalhwi_st/insight-기획의-정석
읽으면서 정말 재밌고 유익했던 책. 읽기 쉽게, 공감가는 여러 예시들과 함께 기획의 흐름을 아주 잘 ! 설명해준 책이다. 그 중에서도 마음을 울렸던 문장과 반드시 염두해두어야하는 점들을 뽑아 기록해두었다.
하단에 작성한 인사이트를 다시 붙여둔다.
이 글을 읽고 가장 크게 느낀 건, 내가 기획을 “잘 설명하는 일”로 착각하고 있었다는 점이다. PM으로서 중요한 건 내가 얼마나 논리적으로 맞는 말을 했느냐가 아니라, 상대방이 실제로 이해하고 납득할 수 있는 형태로 전달했느냐라는 걸 더 명확하게 인식하게 됐다.
앞으로는 기획을 시작할 때부터 “이걸 왜 해야 하지?”가 아니라 “누가 이걸 듣고 움직일까?”를 먼저 생각하려고 한다. 결국 기획은 문서가 아니라 사람을 움직이는 일이다. 따라서 내 기준이 아니라 상대방의 이해도와 관심사를 기준으로 구조를 짜는 태도가 필요하다.
또, 쉽게 답을 만들기보다 문제를 오래 붙잡는 연습을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겉으로 드러난 현상 그 뒤에 있는 이유를 끝까지 파고드는 과정이 없으면 결국 누구나 할 수 있는 수준의 기획에 머무를 수밖에 없다. 당장 멋있는 아이디어를 내는 것보다, 정확한 문제를 정의하는 데 시간을 쓰는 훈련을 하자.
앞으로의 나는 “내가 하고 싶은 기획”이 아니라 “누군가가 필요로 해서 받아들일 수밖에 없는 기획”을 하는 사람이 될 것이다. 내가 하고 싶어서 하는 건 결국 진정한 의미의 문제 해결과는 거리가 머니까 ... 내가 이걸 왜 하고 싶은지, 5why를 곁들이며 본질을 찾으면 몰라도. (ㅋㅋ
이번 주에 시간이 남을 때마다 차근차근 데스크리서치의 계획을 짜고, 관련 아티클이나 기사, 자료를 수집하면서 '네이버 플러스 스토어' 라는 서비스 자체에 대한 이해를 선행하고자 했다. 서비스에 대한 이해 없이는 분석을 시작해도 갈피를 영 못잡을 것 같았기 때문이다.
오늘자로 어느정도 서비스의 방향성에 대한 갈피가 잡힌 것 같다. 그리고 새삼 네이버의 저력을 느꼈다. 쇼핑에서 분리를 시킬 큰 결심과 명확한 방향성, 그리고 방향성대로 흘러가고 있는 현재 지표들. 나도 이렇게 큰 기획을 하나 굴리는 경험을 해보고 싶다는 마음에 약간 손이 떨렸다.
서비스의 개요, 명확한 방향성 등에 대한 이해를 기반으로 드디어 VOC 분류를 시작했는데, 과제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은 다음주에 본격적으로 시작할 때 상세하게 기록해두고자 한다.

신선한 재료들은 잘 모아뒀으니 이제 요리하기만 하면 된다 ! 차근차근 발제의 목적과 방향을 기억하며 과제를 잘 진행해보자. 🧑🍳
개인적인 목표로는 다양한 프레임워크들을 활용해보며 문제를 정의하기. 기획의 정석에서, 개론에서 배웠던 것들을 써먹을 수 있는 실전이다.
오늘 하루는 이상하게 빨리 흘러갔다. 넉넉한 스케줄이었고 어제 웬만한 강의는 다 끝내놔서 여유롭게 개인 공부를 진행할 수 있어서 그런가 시간이 더 빨리 갔다. 흘러가는 시간은 붙잡을 수 없어 .... 내가 할 수 있는 건 시간의 파도에 몸을 맡기고 튀기는 물방울들을 맞으면서 속도감 있게 헤쳐나가는 것 뿐이다 !
아자자
내일 목표는 조퇴 전까지 집중력 잃지 않고 하고자 하는 걸 다 완료하고 후련하게 떠나기다 !
곧 주말이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