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0330 TIL

·2026년 3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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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L 목차

  • 채용공고 스크랩
  • 아티클 카타
  • IT NEWS FOLLOW UP
  • ADsP 자격증 시험 준비 시작
  • 서비스 기획 입문 1일차

채용공고 스크랩

오늘은 신입 이라는 필터링을 통해 뜬 공고들 중 3개를 추려서 스크랩했다. 각 회사마다 신입에게 요구하는 것은 무엇이며, 공통된 것은 어떤 것이 있을지 알아보고자 한다.

소크라에이아이 PM assistant

프로젝트 실행 경험, 문서화, 소통 경험

씨알에스큐브 자사 솔루션 PM

영어 커뮤니케이션, 기획, 일정 수립, 문제 도출, 및 해결, 테스트 수행

에이티씨아이 제품 PM

보고서 대신 실질적 변화, 실행력, AI 지식, 지속적 개선 (애자일) 리딩, 협업, 일정 관리

현실적으로 부트캠프 졸업 이후 바로 지원서를 넣을 수 있는 것은 소크라에이아이와 같은 채용공고다. 프로젝트 경험과 문서화 능력, 소통 경험과 같은 주요한 능력을 부트캠프를 통해 기르고 있기 때문에.

이외에는 영어 커뮤니케이션 능력이나 AI지식과 같은 각 도메인의 특성에 맞는 역량을 가장 주요하게 보고 있는 듯 하다. 그럼에도 PM의 공통적인 업무 역량은 빠지지 않는다.

부트캠프에서 배우고 기를 수 있는 역량을 충실하게 쌓되, 내가 가고 싶은 도메인에 대한 세부 지식은 꼭 함께 채워나가서 타깃하는 것이 좋겠다.

아티클 카타 !

https://velog.io/@minimalhwi_st/insight-PM은-이미-끝났다-제품-관리의-현실

지피티가 추천해준 상당히 도발적인 제목의 아티클 ..

PM으로서의 역량이라던가, 가져야할 인사이트보다는 어떤 조직이 PM이 제 역할을 못하게 해서 제품팀이 망하는지(?)에 대해 신랄하게 작성된 글이었다.

그 와중에서도 PM으로서 지켜내야할 점이 있다면 지금 내가 명확하게 문제 정의를 하고 있고, 그럴 권한이 있는지 자가점검을 해야하고, 제품관리에 대한 중요성을 어필하고, 데이터를 근거로 영향력을 행사해야한다는 것.

그런데 무능한 리더십들, 이전과 같은 방식으로 일하려는 의사결정자들이 있는 곳에 내가 취업하고 나서 자가점검을 한다고 해서 그것이 해결할 수 있는 문제인가? 는 의문으로 계속 남을 듯 ...

IT NEWS FOLLOW-UP

지피티를 때리고 부수고 고쳐서 매일 뉴스레터를 받고 있는데 (결국 오늘 올라온 기사라는 조건은 철수하고, 최근 3-5일 이내의 기사로 타협봤다 ㅜㅜ)

오늘 팔로업한 기사들이 흥미로워서 짧게 요약해두고자 한다.

AI는 이제 단순한 기술이 아니라 국가 내의 규제, 인프라, 나아가서 각 국가들의 전략과 세계의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메가 산업이라는 것. 미국은 종합 AI 법안 통과를 추진하고 있고, 중국 정부는 2030년까지 AI 글로벌 리더를 목표로 한다고 전략을 공식화했다.

국제 정세와도 연결된 기술의 흐름인거야 .... 도태되면 안된다. 눈 크게 뜨고 따라가야한다.

ADsP 자격증 시험 준비 시작

본격적으로 5월 17일에 있을 adsp 준비를 시작했다.
간단하게 전체 플랜 / 주간 플랜을 짜고

매일매일 해야하는 체크리스트는 노션을 통해 관리할 생각이라 노션 페이지를 새로 생성했다.

쓸수록 익숙해지는 노션 ...

매일의 공부 일정 / 데일리 체크리스트 / 오답노트까지 DB를 생성해놓았다. 하루 1시간씩 투자해서 자격증 따면 개이득이라고 !!! 그리고 올해 상반기에 잡아둔 목표였기 때문에 부트캠프 합류했다고 못 따고 이런 것 없이 내가 개인 시간 투자해서 꼭 따고 싶기도 하다 ㅎ.ㅎ
이게 한다면 하는 여자야 ...

서비스 기획 입문 과제

데스크 리서치

우선 나는 본격적인 개인과제 주간이 시작되기 이전인 저번 주에 데스크리서치를 쫌쫌따리 해두었다.

첫번째로 프로젝트에 진입하며 고민했던 것은 어떤 데스크 리서치 방식을 사용할 것인가 다. 이 고민을 도출하기 위해서 간단하게 질문들을 그려보았다.

나는 뭘 알고 싶지?

네이버 플러스 스토어에 대해서.

그게 왜 알고 싶지?

과제의 핵심 서비스니까.

핵심 서비스의 무엇을 알고 싶은거지?

전반적인 서비스의 개요와 출시 직후와 현재 동향을 알고 싶어

그럼 뭘 봐야하지?

= 네이버의 IR 자료랑 관련 뉴스 자료들, 서비스 개편 내역을 조사해보자!


라는 결론이 나와서, 관련 자료들을 전부 노션 페이지에 스크랩해두었다.

2025년 5월 12일에 네이버 플러스 스토어가 출시되었기 때문에 IR 자료는 2Q25, 3Q25, 4Q25를 살펴보았고
네이버 플러스 스토어는 네이버의 핵심 커머스 산업으로 자리잡아 꽤 강력한 성장세를 펼치고 있고, 앞으로도 배송을 최우선 과제로 설정 후 AI를 통한 경쟁력 강화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또한 서비스의 개요와 초기 방향성을 알기 위해서 자료 조사를 통해 수집한 아티클, 기사 등을 통해 네이버가 '네이버 플러스 스토어'를 런칭한 이유에 대해 정리해보았다.

네이버의 목적은 AI를 통한 초개인화 실험 플랫폼으로, 강력한 자체 커머스로의 도약이다.

이를 통해 방향성을 잡고 출시 이후의 변화를 좀 더 살펴보았다.

크게 ai / 추천구조에서의 변화가 있었다.

  1. AI
    출시 초기 : 추천 보조, 가이드 역할
    현재 동향 : 쇼핑 에이전트, 대화형 인터페이스 등 보조에서 메인 인터페이스로 진화

  2. 추천구조
    출시 초기 : 개인화 추천
    현재 동향 : 맥락 기반, 재구매 타이밍 예측, 추천 피드화, 탐색 UX 확대를 통해 행동 예측 추천


VOC 분류

이 정도로 데스크 리서치를 진행한 후에 ! 본격적으로 VOC분류를 시작했다.

우선 만족 / 불만족 조건부 필터를 걸어 하나씩 읽어보는데, 묘하게 거슬리는 것들이 있었다.

  1. 분명 만족인데도 내용 안에 불만족한 부분이 있음
  2. 반대로, 불만족인 내용인데 일부 만족하는 부분이 있음

따라서 이걸 단순히 리뷰를 그대로 수에 맞춰서 분석하면 안되겠다고 판단했고, 경험 단위로 분해해서 더 작은 단위로 리뷰 분석을 진행했다.

예를 들어, '혜택 많은 건 좋은데 몰라서 못 썼다' 라는 리뷰라면
혜택이 많다는 것은 혜택 부분의 긍정이고, 몰라서 못 썼다는 것은 탐색 부분에서의 부정적 리뷰다.
이런 건 쪼개서 각각 만족과 불만족의 집계에 포함했다.

카테고리 분류 또한 큰 기능이 아닌 사용자 경험 흐름에 맞춰서 정의해보았다.

이렇게 정리된 카테고리는 다음과 같다.

  1. 혜택 인지 및 활용 → 혜택을 활용하려는 과정
  2. 탐색 경험 (검색/추천) → 상품을 찾는 과정
  3. 서비스 가치 인식 → 서비스 사용 이유에 대한 인식
  4. UX/ 정보 구조 → 화면 구성 및 구조 이해 과정
  5. 배송 / 신뢰 → 구매 이후 경험
  6. 시스템 품질 → 기술적 문제 발생
  7. 기타 → 복합적이거나 맥락적인 문제

카테고리에 따른 VOC 분류 원칙은 크게 세가지로 정의했다.

  1. 사용자 의도 기준으로 분류할 것
  2. 기능이 아닌 경험 기준으로 분류할 것
  3. 중복 태깅은 허용

분류 결과는 다음과 같다 !


불만족 데이터는 기존 리뷰보다 약 20개 정도 늘었다. 하나의 불만족에서도 다른 분류의 불만이 있었거나, 만족 리뷰에서도 불만족이 많았기에 이러한 결과가 나왔다고 해석할 수 있다.

내 분류가 꽤 괜찮구나 ! 생각할 수 있었던 지점이다 ㅎ.ㅎ

또 하나 알 수 있었던 핵심 인사이트는 바로 불만족과 만족의 상위 카테고리가 똑같다는 점이다 ....
나는 여기서 무언가 가장 큰 힌트를 얻은 기분이었다.

어? 왜 만족하는 부분이랑 불만족하는 부분이 똑같지? 어째서?
라는 문제의식을 가진 채로 이어서 카테고리 별 주요 리뷰 및 문제 현상 도출을 진행해보았다.

결과적으로 내가 도출한 문제 현상은 이거다.

핵심가치와 사용자 경험의 연결 단절

리뷰 분석 결과 플러스스토어의 주요 문제는

핵심 기능(혜택, 탐색, 추천)이 사용자 경험 흐름 속에서 효과적으로 전달되지 않는 구조적 문제로 나타났다.

  • 혜택의 경우 만족과 불만 모두에서 높은 비중을 차지했으나 실제 리뷰에서는 혜택을 인지하지 못하거나 조건을 이해하지 못해 활용하지 못하는 사례가 다수 확인되었다. 이는 혜택이 사용자에게 전달되는 방식의 문제로 해석된다.
  • 탐색 경험에서는 검색 정확도 저하 및 추천 품질에 대한 불신이 주요 문제로 나타났다. 추천 중심 구조가 강화되는 과정에서 사용자가 원하는 상품을 직접 찾는 경험이 저하된 것으로 분석된다.
  • 이러한 문제는 서비스 가치 인식 단계에서 더욱 두드러진다. 사용자들은 서비스의 차별점을 인지하지 못하고 있으며 기존 네이버쇼핑 대비 추가적인 사용 이유를 느끼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특히, 혜택, 탐색 경험, 서비스 가치 인식이 만족과 불만 모두에서 동일하게 상위에 위치한다는 점은 해당 요소들이 서비스의 핵심 가치이자 동시에 문제의 발생 지점임을 의미한다.

이는 동일한 기능이더라도 사용자 경험 설계의 완성도에 따라 만족과 불만이 결정되는 구조임을 시사한다.

결론적으로, 플러스스토어의 핵심 문제는 핵심 가치를 사용자 경험으로 일관되게 전달하지 못하는 설계의 문제로 정의할 수 있다.


여기까지가 오늘 정리한 1차 과제 내용이고, 내일은 이어서 문제 원인 분석 및 문제 정의를 진행하고, 우선순위 파악과 핵심 문제정의까지 이어서 해 볼 예정이다.

스스로 과제를 진행하면서도 갈피를 잘 잡고 나아가고 있다는 기분이 들어서 괜찮은 것 같다.

떨리는 첫 개인과제 .... 칭찬을 받고 싶은게 사람 마음인지라. ㅋㅋ

튜터님께 찾아가서 데이터 분류를 이렇게 해도 괜찮느냐고 여쭤봤는데

본인이 나름의 근거랑 이유가 다 있는데 왜 물어보러 오신거냐고 그런걸 물어보는 것보다 나중에 문서 작성을 다 하시고 빈 논리가 없는지 물어보러 오라고

아주 개 큰 뼈를 맞았다.

ㅋㅋ

응응 더 열심히 하겠슴니다 ..... 그냥 질문 없고 술술 풀리면 일단 쭉 해보고 가져가겠슴니다...


오늘의 TIL은 여기까지 !
서비스 기획 과제가 진행되는게 아주 흥미롭고 재미있다. 내일은 또 어떤 장애물이 나의 리서치와 생각의 흐름을 방해할 지 모르겠지만, 이겨내봐야지. 오늘은 공부를 끝내기 전에 <기획의 정석>에서 읽었던 로직트리들을 한 번 더 참고해둬야겠다. 아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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