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0401 TIL

·2026년 4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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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아티클 카타

취업이 힘들수록 질문하는 사람이 살아남는다
https://yozm.wishket.com/magazine/detail/3201/

연경님께서 가져오신 오늘의 아티클 👍

팀원들과 정말 다양한 시각에서, 서로에게 도움이 되는 .. .아티클로 시작해 인간으로 끝나는 아주 유의미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시간이었다.

핵심 내용 요약

  • 이 아티클의 주요 메시지 :
  1. 이제는 정답을 찾는 능력보다 질문하는 능력이 더 중요하다.
  2. 질문은 문제의 본질을 드러내는 도구다.
  3. 질문은 타고나는 게 아니라 훈련이다. 사고방식과 훈련된 스킬의 결합이다.
  • 핵심 키워드 : 질문 중심 사고 / 문제 정의 / 방향

흥미로운 점/새롭게 알게 된 점

읽으면서 가장 흥미로웠던 부분 :
질문은 지식에 대한 요구가 아니라 방향에 대한 요구라는 것. 바뀐 시대가 원하는 것은 ‘어디를 향해 생각할지’를 고민하는 사람이라는 것!

문제는 그 자리에 있거나, 발견되는 것이 아니라 질문을 통해 만들어진다는 것. 문제를 ‘정확히’ 발견하기 위해서는 올바른 방향의 질문이 필수다!

단순히 표면적인 문제는 진짜 문제가 아니라는 점을 항상 염두에 둬야한다. 질문을 통해 표면적인 문제 내부에 있는 ‘진짜’ 문제를 가시화하는 것이 가장 효율적인 문제 해결 방법. → 그것이 정말 풀어야 할 문제인지를 역으로 계속 질문하는 사고를 가져보기.

주변사람과 스스로에게 계속 묻는 것이 ‘질문 훈련’에 도움이 된다는 사실이 내게는 응원으로 다가왔다. (어릴 때 엄마가 금지한 말이 “왜?” 였음 ㅋㅋ 하도 많이 물어봐서)

내가 가진 호기심이라는 능력을 놓지 않도록 노력하자. 세상 모든 것에 이유를 붙일 필요는 없다고 생각하지만 ㅡ 무언가에 관심이 간다면 왜 그것에 관심이 가는지, 나는 어떻게 생각하는지 내 사고방식을 스스로 잘 이해하고 알아가는 과정이 곧 사고 훈련이 될 것이다 ! (덧. 모닝페이지를 루틴화 하는 것도 많은 도움이 된 것 같어용)

이전에는 알지 못했거나 새롭게 배운 내용 :
질문을 하지 않는 것은 책임을 회피하는 것이다. → 질문에 대한 책임감을 가져야한다.
질문을 하는 순간 방향에 대한 책임이 생기기 때문에, 질문은 능력과 태도, 용기를 수반한다.
(+ 튜터님들께 질문할 때도 내 질문에 대한 책임감과 설명해야할 의무를 가지듯이 …)

질문의 본질은 의심이 아니라 탐색이다. “이거 틀린 거 아니에요?” 는 질문이 될 수 없음 (의문문이라고 다 질문이 아니지요 ….) 이 방향성이 맞는지, 다른 가능성이 없을지 함께 고민하고 사고할 수 있도록 ‘초대’하는 과정이라는 것이 질문의 핵심.
(반대로, 이거 맞아요? 라고 물어보는 것 또한 질문의 본질인 탐색이 아닌 의심에 가까운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튜터님께 방향성에 대해 맞는지 질문하는 것은 그냥 나 스스로에 대한 의심이었고, 그 의심을 내려놓기 위한 ‘상담’을 하러 갔던 것에 불과했던 것임을 ….. 제대로 된 질문이 아니었다는 것을 다시 깨닫는다)

가장 인상깊었던 구절.
질문은 실수를 줄여줍니다.
질문은 타인을 이해하게 해줍니다.
질문은 어디로 가고 싶은지 다시 묻게 해줍니다.

  • 나의 질문하는 방식 !
    협업 시에는 상대의 사고과정을 이해하고자 하는 의도의 질문을 많이 하는 것 같음. “~~해서 ~~하게 생각하신 게 맞는지” 그리고 내 생각과 결합해서 “이렇게 볼 수도 있을 것 같은데 어떠신지”
    쓰고 보니 매끄러운 진행을 위한 질문을 주로 던지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나 스스로에게 던지는 질문이 사실 제일 많은 것 같은데, 보통 모닝페이지를 통해 생각나는대로 오늘은 이런 생각이 드는데, 어제는 이런 행동을 했는데 왜 그런지를 죽죽 적어내려가는 방식으로 스스로에게 질문하고 해소해요. 쓰다보면 답이 나오는 경우가 저는 꽤 많은 것 같습니다.

나의 한 문장 요약

  • 이 아티클을 한 문장으로 요약하면? 질문은 방향을 만들고, 방향은 사람을 단단하게 만든다
    (너무 좋아서 어쩔 수 없이 인용해야만 해)

서로의 질문하는 방식을 공유하고, 나아가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지고 탐구하는 훈련은 어떻게 하면 좋은지, 질문이란 무엇을 위해 하는건지 등 여러 논의를 나눠보았다.

그리고 우리가 서로에게 든든한 동료가 되어주기 위해, 편하게 질문을 던지고 할 수 있는 존재로 남기 위해 그라운드 룰을 설정해보았다.

질문은 당연히, 언제나 해도 되는 것이기 때문에 조심스러워하지 말자! '저 질문 해도 되나요' 금지 !

서비스 기획 입문 과제 3일차

대망의 3일차 ... 난 과제를 완성해냈다.
오늘 아주 많은 일이 있었어 ...

우선 미괄식으로 결론이 후반부에 나오는 섹션들을 전부 두괄식으로 수정했다. (생각보다 꽤 되더라는 ...)

이후 본격적으로 과제를 진행했다. 어제 우선순위 파악 및 핵심 문제 정의까지 마쳤는데, AARRR에 시각 자료가 있으면 좋을 것 같아 피그마를 이용해 제작했다.

디자인은 지피티를 돌려서 나온 것을 참고해 제작함. 굿굿

오늘의 가장 큰 이슈는 해결 방안 가설 설정 이었다. 혜택 문제를 핵심 문제로 정의했으니, 나름의 가설이 머릿 속에 세워진 상태였는데 실제로 네이버 플러스 스토어를 설치해보니 내가 생각했던 대략적인 해결방안들은 이미 개선이 되어있는 상태였다.

게다가 초기 아티클들, 관련 자료들을 찾아보니 이미 '나의 혜택가'라는 UI를 통해 최종 혜택을 한 번에 보여주는 방식도 존재했던 것. (그럼 그 리뷰데이터는 대체 뭐였을까)

지금이라도 문제정의부터 다시 해야하나? 내가 진행해온 맥락은 정말 괜찮은데? 그럼 가설 설정을 대체 어떻게 해야하지? 이대로 가면 따라하는 것밖에 안되지 않나? 라며 수많은 고민을 하다가 팀원들에게 SOS를 쳤다 ...

우리 조 유빈님도 어제 같은 고민을 하고 계셔서, 현직자 분들이나 관련 업계 분들이 계신 오픈채팅을 통해 고민을 말씀하셨고, 나름대로의 해답을 얻으셨다며 자신의 경험을 꺼내주신 게 많은 도움이 되었다.

너무 좁게 보지 말고, 사용자 경험이 단절된 게 문제라면 문제로 돌아가서 생각해보자. 핵심 문제를 주요 문제와 서브 문제로 정의해보았다, 등의 유의미한 답변을 주셨다.

이후 리뷰데이터 상의 문제를 놓고 해결하라는 과제 발제에 대한 근본적인 고민이 풀리지 않아서 윤정 튜터님을 찾아갔다 . 냅다 ....

튜터님께서 내가 고민하는 지점에 대한 명확한 해답을 제시해주셨다.

지금의 네이버 플러스 스토어가 어떤 방식으로 개선이 되었든, 그 문제와 내가 보고서 상에 작성한 문제가 100% 같을 리 없으므로, 해결 방안이 같다고 해서 그것에 포인트를 맞춰 괴로워할 필요는 없다. 보고서의 흐름에 따라 도출해낸 적절한 해결방안을 작성해서 가져와라.

아하.
이미 내가 수없이 조사하고 분석한 내용을 토대로 작성된 보고서의 유기적인 흐름이 주요한 과제 포인트이므로 해결방안이 같다고 해서 내가 보고서에 담아낸 PM적 시각과 흐름이 없어지는 것은 아니구나 !

그런데 웃긴 점. 이걸 해결하고 나니 기존의 네이버 플러스 스토어의 해결책과는 다른 해결방안에 대한 인사이트가 떠오름.

유레카 ........

여기엔 윤정 튜터님의 명확한 해답을 통한 내 보고서의 흐름에 대한 자신감과 유빈님의 '좁게 보지 말고 진짜 문제를 다시 살펴보라'는 조언이 큰 도움이 되었음 !!!!!

내가 선정했던 문제는 단순히 혜택 인지의 문제가 아니라, 사용자가 혜택을 모아볼 수 없어서 있는데도 못 쓰거나, 사용이 불편한 경험을 한 것이므로 그 혜택을 모아볼 수 있는 탭을 만들어보자 ! 라는 결론을 찾을 수 있었다.

이 인사이트를 바탕으로 가설을 구체화해나갔다.

혜택을 모아봄으로써 내가 혜택을 얼마나 받고 있는지를 인지시키고, 그 혜택을 적용할 수 있는 탐색까지 '혜택' 탭에서 자연스럽게 이어진다면 ?

내가 계속 고민했던 사용자 경험의 단절과, 혜택과 탐색 둘 다 핵심 가치로 밀고 나갔던 플러스 스토어의 런칭 목표가 자연스럽게 맞아 떨어지는 것이 아닌가.

지저스 .....

한 번 방향을 잡고 나니 핵심기능까지 줄줄 쓸 수 있었다.

그런데 또 한 번 고비 ...

가설에 따른 KPI를 설정하려는데
생각해보니 OKR은 목표 정의할 때 선정해야됐던 것 아닌가? 가설 KPI와는 별개로 ? 근데 난 안했는데?

지져스(부정) ....

그래서 다시 목표 정의로 돌아갔다.
서비스 기획 입문 강의를 듣고 정리했던 내용도 다시 톺아보며 빈 부분이 확실하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그래, 어쩐지 목표가 빈약하더라. 내가 이 문제 정의와 가설을 통해 해결하고 싶은, 달성하고 싶은게 무엇인지를 명확하게 설정을 안했으니 핵심 문제 정의에서도 힘들었던 것이다 !!!!!!!!

이제와서 수정하는 게 웃기지만 다행히도 보고서의 흐름에서 어긋나지 않아서 OKR을 추가할 수 있었다.


약식 데이터는 항상 지표를 정의하는 것이 어렵다. 구글과 지피티에게 업계 평균 지표를 물어보고 설정했다.

가설을 기반으로, KPI를 퍼널에 맞게 구조화한 이미지와 함께 작성해보았다.

이후 예상 기대효과를 이어서 작성했다. 계속 생각해오던 흐름이기에 술술 작성할 수 있었다.

어라. 나 과제 완성했네?
근데 왜 뭔가 빠진 것 같지 .... 라며 작성된 문서를 톺아보다가 과제의 평가기준을 넣어서 클로드에게 평가를 부탁하고 아주 큰 결함을 눈치 챌 수 있었다.

이런 니기럴 .................

나 외부 리서치 데스크 리서치 진짜 열심히 했는데 과제 템플릿으로 제공해준대로 쓰다보니까 이 내용을 안 넣은거다. 무려 과제 평가 기준에 있었는데도.

역시 사람은 자꾸만 뒤를 돌아보면서 흘린게 없는지 생각해야한다.......

그래서 급하게 목표정의 앞단에 내가 정리해뒀던 네이버 플러스 스토어에 관한 리서치 내용을 기재했다.

다행히 잘 정리해둔게 있어서 크게 시간을 들이지 않고 매끈하게 추가할 수 있었다.

그리고 이게 들어감으로써 보고서의 전반적인 내용과 방향성이 탄탄해진 느낌이 들어서 정 ~ 말 다행이라고 생각했다.

그리고 하나더.
가설 검증 단계에서 가설에 대한 실행 방안을 작성하지 않은 것도 발견해냈다. (클로드가)

그냥 뭐 이거 있으면 좋아요 ~ 해놓고
뭐가 좋고 어떻게 이걸 만들건데?를 써놓지 않은건
송편 안에 아무 것도 안 든 뻥송편을 만든 셈이나 다름 없는 것 아닌가. 충격적이었다 ... 나 스스로의 허술함에.

게다가 목표 kpi 수치에 대한 상세한 목표치도 적어놓지 않았던 것 ..... 수정의 수정의 수정을 거치는 시간이었다.

가설 작성 단계에서 이렇게 제일 시간이 오래걸릴거라고는 생각하지 못했다.

어떻게 가설을 검증하고, 또 실행할건지는 내가 접해보지 못한 부분이라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A/B 테스트를 작성했고, 그 이전에 한 번에 모든 걸 도입할 수는 없을 것 같아 페이즈를 나눠 실행 로드맵을 그려보았다.

전반적인 내용은 내가 작성하고, 상세한 디테일은 클로드가 도와주었다.

분류를 한 번 잘 잡아놓으니 작성을 하는 건 크게 어렵지 않았던 것 같다. 퍼널 구조로 KPI를 잡은 게 좋은 선택이었던 듯.

그리고 가설에 대한 리스크를 추가로 작성해두면, 가설에 대한 현실성이 보완될 것 같아 리스크 분석 및 대응 방안도 함께 고려해보았다. 아무래도 내비게이션 바에 '혜택 탭' 신설이라는 아주 큰 변화를 냅다 선언했기 때문에, 그에 대한 타당성과 리스크에 대한 대응 방안이 꼭 필요해보였다.

늘 ai를 쓰면서 느끼는 거지만, 큰 골자를 인간이 직접 잡아보고 그 위에서 발전시키는 용도로 AI를 쓰는 것이 가장 좋은 결과물을 내는 것 같다. 생각 자체를 의탁해버리면 내가 의도했던 원래의 방향성에 대한 인지가 스스로도 흐려진다. 내가 전달하고자 하는 목표가 무엇인지, 이 보고서를 보는 상대가 궁금해하는 것은 무엇인지를 항상 고려해야함을 다시 한 번 깨닫는다.

그래도, 내가 쓴 게 정말로 실현 가능한건지, 확실하게 매끈한 논리적 구조를 갖췄는지에 대한 의문은 내내 든다 ... 피드백을 받아보면 알겠지 .............

내일은 하루종일 피드백을 받고 고쳐나갈 생각이다.
마음의 준비를 하고 잠들어야 한다.

ㅠㅠ

결론적으로, 오늘 세부 구조를 꽤 뜯어고쳤는데 내 원래 목적과 부합하는 좋은 결과물이 나온 것 같아서 만족스러운 기분이다. 혜택이라는 큰 틀 안에 탐색을 결합할 수 있는 가설을 설정했다는 점이 가장 만족 !

네이버 플러스 스토어의 핵심 가치를 사용자에게 잘 전달할 수 있는 방안이 아닐까 싶다.

그렇다면 이 똥앱도(아 너무 뜯어보다보니 이런 생각이 자꾸만. 당연히 제공받은 사용자 리뷰 기준입니다. 지금은 모르겠고) 좋은 리텐션을 확보할 수 있지 않을까?

내일 어떤 얘기를 튜터님들께 듣게 될 지 걱정 반 기대 반이다 ... 클로드는 일단 칭찬해주던데.

덜덜.

오늘 하루도 정 ~ 말 스파르타한 하루였다.

덧.
제미나이가 말해주는 확장된 사고 방식에 대한 질문이 정말 인상 깊었음

과제를 업로드 하고, 실무 관점에서 비판적인 포인트를 짚어달라했는데, 포인트 도출을 넘어 나한테 면접관처럼 이런저런걸 물어봤다 (...)

나의 답변에 대한 대답이 많은 인사이트를 주어서 앞으로도 종종 과제와 관련한, 혹은 내가 생각하는 사고 방식에 관한 넓이를 확장하기 위해 질문을 하고 또 얘기를 많이 해볼 것 같다.


내가 실제로 이 기획을 실행시킨다면 어떤 것을 더 고려하고 생각해봐야할지를 알 수 있어서 정말 정말 좋았다.
그래서 내가 9시보다 초과근무를 하면서까지 TIL을 쓰고 있는거겠지 ......

이만.
나중에 이 글을 봤을 때
이런 똥기획은 뭐야? 라고 생각할 정도로 성장한 PM이 되어있기를 바라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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