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덕트 매니지먼트 개론을 수강하며 공부에 도움이 될 만한 책을 여러 권 추천받았다. 그 중 하나였던 [일 잘하는 사람은 단순하게 합니다].
읽으면서 남겼던 하이라이트를 발췌하며 인사이트를 정리하고자 한다.
올바른 질문을 하고, 혼돈의 정보 속에서 본질적인 단순함을 유지하는 능력이 더욱 중요해지는 시대가 왔습니다.
기획은 불만족스러운 현실과 원하는 목표 사이의 간극을 줄여주기 위해 많은 사람이 고안해낸 방식
첫째, 원하는 목표(원하는 미래)는 무엇인가?
둘째, 목표를 가로막는 진짜 문제는 무엇인가?
셋째, 문제를 해결하고, 원하는 미래를 달성하기 위해 할 수 있는 실현 가능한 최적의 행동은 무엇인가?
상대방에게 진짜로 필요한 건 적당히 좋은 답 중에 하나가 아니라 결정적인 트리거가 되어 눈앞에서 그들을 괴롭히는 문제를 깔끔히 해결해줄 방안이니까요.
잘못된 글쓰기의 세가지 유형
1. 작성자의 의도가 모호한 현황 중계형
2. 대안 없는 메아리형
3. 상대방의 의도와 관심에서 벗어난 나홀로형
일 잘하는 사람은 상대방을 불안하게 만들지 않습니다.
일 잘하는 사람들은 직장의 인간관계에서 적당한 거리를 유지하며, 사람들의 말과 행동에 일희일비하지 않습니다. '모두에게 좋은 사람'이라는 애당초 불가능한 목표는 시도조차 하지 않지요. 본인을 딱히 좋아하지 않을 때에도 번민에 빠지지는 않는다는 뜻입니다.
무엇을 하려고 하는지, 보고서의 핵심은 무엇인지, 무슨 얘기를 하는지, 30초 안에 깔끔하게 설명할 수 있는 습관을 길러야 합니다.
'what(무엇)'을 목적이라고 착각하는 우를 범하면 안됩니다.
질문은 많이 만들수록 좋습니다. 질문이야말로 why를 찾는 정말 좋은 안내자입니다.
why를 깊이 생각하면 how는 저절로 따라옵니다.
자기가 하는 일의 의미를 정확하게 깨닫고 마음속에 소중하게 품게 되었죠. 매일의 시간과 재능을 쏟아붓는 일의 의미를 찾는 건 우리에게 무척 중요한 일입니다.
어떤 문제든지 복잡한 현상이 빼곡하게 얽혀 있는 상태로는 한 발자국도 나아가지 못합니다. 우리가 손댈 수 있는 영역으로 잘게 쪼개어 덩어리를 지어줘야 합니다.
WHY-HOW 질문법 : 해답을 찾을 때까지 계속 why라는 질문을 반복하는 방식

why so (구체적 방안이 무엇인가?)와 so what(그 결과 무엇이 되는가)가 호환이 되어야합니다.
제안서의 제목을 가려보세요. 이 분야를 전혀 모르는 사람이 이 제안만 봤을 때 우리가 정확히 무슨 문제를 해결하려고 하는지 알 수 있을까요? 수십가지 다양한 답이 떠오른다면 사실상 무엇도 해결하지 못하는 기획일 수 있습니다.
MECE (mutually cxclusive collectively exhaustive)
미씨. 항목들이 상호 배타적이면서 모였을 때는 완전히 전체를 이루는 것을 의미한다.
즉, '겹치지 않으면서 빠짐없이 나눈 것'
swot이나 4p 등의 프레임워크는 고민과정에서 활용하되 직접적인 언급은 지양하는 것이 좋습니다. 즉, 미씨는 정확하게 나누되 자기만의 언어로 표현해주세요.
설득은 가만히 있고 싶어하는 뇌를 흔드는 과정
단순하고 꽂히는 컨셉이 사람을 움직인다.
되는 대로 일하지 않으려면 자신이 지금 어디에 서 있는지를 정확히 아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상황판 : 프로젝트 관리(현재) + 실적 집계(누적)
각 프로젝트가 현재 어디까지 와 있는지를 파악하는 게 프로젝트 관리라면, 올해 나 또는 우리 부서가 지금까지 무엇을 했는지를 파악하는 게 '실적 집계'
실적 평가는
첫째, 올해 회사 목표에 기여도가 높은 쪽이 우선
둘째, 기억에 남는 실적과 사람이 우선
기억에 남는 사업을 진행한 사람이 많은 결실을 가져간다.
[인사이트]
사실 문장 하나하나를 마음에 새겨야 할 법한 수준의 글이다. 쉽고 직관적으로 일을 하는 것은 정말 쉽지 않은 일 ... 가장 마음에 와닿았던 건 책의 프롤로그였는데, 일하는 시간이 불행한데 삶이 만족스러울 수 있을까? 라는 주제의 글이었다. 일과 삶, 두 영역 모두 우리의 삶을 꽉 차게 채우고 있으니까.
내가 일을 잘해내고 싶은 건 삶을 잘 꾸려나가기 위해서라는 걸 명심하자. 일이 마냥 즐거울 순 없겠지만, 그건 삶도 마찬가지 아니겠는가. 그냥 그 속에서 가장 성취감을 느끼고 조금씩 나아가는 방향으로 성장하는 게 살아가는 매력이라고 생각한다.
인상 깊었던 또 다른 부분들에 대한 코멘트.
설득은 내 논리로 남을 꺾는 것이 아니라 상대가 이해하고 바로 움직일 수 있을 정도로 일을 단순하게 만들어 정리해주는 과정.
단순히 일을 많이 하는 것은 성과가 아니다. 기억에 남는 문제해결을 만들어내는 것이 중요.
왜 이 일을 해야하는지 끝까지 파고들어 why와 how를 채우는 집념 !!
상대를 불안하게 만들지 않는다. 본론부터 깔끔하게. 일하는 사람은 너도 나도 바빠죽겠고 요점만 듣고 싶다. 요점을 매끈하게 정리해서 듣고 싶어하는 내용에 대한 대답을 해주는 것은 매우매우 중요한 커뮤니케이션 능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