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젝트를 진행하던 와중에 모든 view에 Dynamic Type을 적용하는 조건이 있었다.
처음에는 Dynamic Type이라는게 단어 그대로 동적인 화면을 만들라는 것인 줄 알았다.
그래서 TableView의 cell이나 Scroll View가 dynamic하게 사이즈가 커지고 줄어드는 것을 의미하는 줄 알았다.
그러나 Dynamic Type in iOS로 검색을 해보니 여기 페이지에서 이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알게 되었다.
같이 알아보도록 하자!!
먼저 Apple의 공식 문서 중에서 H.I.G(Human Interface Guidelines)에서 Visual Design 파트에서 Typograpy부분을 보면 다음과 같은 내용이 있다.
Dynamic Tpye은 사용자가 원하는 글씨 사이즈로 App의 contents를 볼 수 있는 적응성(flexibility)을 제공한다고 나와있다. 이게 무슨 말인가 하면 예를 들어서 jake의 할아버지는 iPhone을 사용하시는데 눈이 침침하셔서 작은 글씨는 돋보기 안경을 써도 확인하지 못 하신다. 그래서 휴대폰을 사용할 때 위에 화면 처럼 설정에서 글씨 크기를 최대로 해서 사용하신다. 그런데 만약 앱에서 Dynamic Type으로 설정을 하지 않았다면 어떻게 될까?
말로만 하면 무슨 의미인지 잘 안오니까 직접 확인해보자.
확인하기 전에 먼저 Accessibility Inspector에 알아보자!!
Accessibility Inspector는 말 그대로 접근성을 검사해 볼 수 있는 tool이다.
여기서는 앱의 font의 사이즈를 변경해 볼 수도있고, 시각장애인들을 위한 VoiceOver를 테스트 해 볼 수도 있다.
Xcode에서 실행시키는 방법은 아래와 같다.
Xcode → Open Developer Tool → Accessibility Insepctor을 누르면 아래와 같은 창이 생긴다.
이때 프로젝트를 실행시키면 Simulator를 설정할 수 있고 알맞은 Simulator로 설정해주면 된다.
지금은 font size의 변경에 대해서 테스트 해 볼 것이므로 아래의 그림의 빨간 박스부분을 눌러주면 된다.
그럼 위의 그림처럼 Font size를 조절할 수 있는 slider를 볼 수 있다.
이제 Dynamic Type이 적용된 UILabel과 그렇지 않은 UILabel의 차이를 확인해 보자.
먼저 사진 속 iPhone에서 빨간 박스는 Dynamic Type이 적용되지 않은 UILabel이고
파란 박스는 Dynamic Type이 적용된 곳이다. 그리고 왼쪽은 Font size를 중간으로 해놓았고 오른쪽은 Font size를 최대로 설정해 두었다.
여기서 차이를 볼 수 있는데 Dynamic Type이 설정되어 있지 않은 UILabel의 경우에는 Font size가 커져도 글자의 사이즈가 그대로인 반면에 Dynamic Type이 적용된 UILabel은 글씨가 커진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즉, Dynamic Type이 적용되지 않은 앱에서는 사용자가 설정에서 글씨의 크기를 키워도 App contents의 크기는 커지지 않게 된다. 따라서 Dynamic Type을 적용해주는 HIG를 중요시 여기는 Apple의 관점에서는 매우 중요하다. 또한 모든 사용자를 배려하는 앱을 만들기 위해서는 필수적으로 적용시켜야 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그럼 이제 실제로 코드나 InterfaceBuilder에서 어떠한 형태로 적용시키는지 알아보자.
Dynamic Type을 적용하는 방법은 code를 통해서 적용하거나 Interface Builder를 통해서 적용할 수 있다.
Interface Builder를 통해서 Dynamic Type을 정의하는 방법은 위의 그림처럼 Dynamic Type을 적용할 UILabel을 선택하고 Font에서 빨간 박스를 누르면 default는 System으로 설정되어 있을 것이다.
이때 Text Styles에 있는 Font를 골라주고 Dynamic Type에 check를 하면된다.
이렇게 UILabel의 경우에는 Dynamic Type을 적용해 줄 수 있지만 button안에 있는 글자들은 interface builder에서 font는 설정해 줄 수 있지만 Dynamic Type을 적용해 줄 수는 없다. 이 부분은 코드로 작성해주어야한다.
코드로 적용하는 방법은 다음과 같다.
import UIKit
class ViewController: UIViewController {
@IBOutlet weak var label: UILabel!
override func viewDidLoad() {
super.viewDidLoad()
label.font = UIFont.preferredFont(forTextStyle: .title3)
label.adjustsFontForContentSizeCategory = true
}
}
먼저 label의 font를 prefferedFont()
를 통해서 정해주고
이후에 adjustsFontForContentSizeCategory = true
로 설정하는 부분은 위의 Interface Builder에서는 Automatically adjusts Font에 check를 해주는 부분이다.
그렇다면 이제 button안의 글씨에 Dynamic Type을 적용해보자.
import UIKit
class ViewController: UIViewController {
@IBOutlet weak var button: UIButton!
@IBOutlet weak var label: UILabel!
override func viewDidLoad() {
super.viewDidLoad()
label.font = UIFont.preferredFont(forTextStyle: .title3)
label.adjustsFontForContentSizeCategory = true
NotificationCenter.default.addObserver(self,
selector: #selector(adjustButtonDynamicType),
name: UIContentSizeCategory.didChangeNotification,
object: nil)
}
@objc func adjustButtonDynamicType() {
button.titleLabel?.adjustsFontForContentSizeCategory = true
}
}
위의 코드에서 button을 추가해주었다. 그리고 NotificationCenter를 사용해서 UIContentSizeCategory
의 값이 바뀌게 되면 adjustButtonDynamicType()
함수를 실행주도록 한다.
이때 adjustButtonDynamicType()
함수 안에서는 adjustsFontForContentSizeCategory = true
로 설정해주게 되면 button 안의 글자들에도 Dynamic Type을 적용할 수 있다.
코드를 통해서 Dynamic Type을 설정해주는 경우에는 만약 ViewController가 여러 개인 경우에는 모든 ViewController 에서 다 설정 해줘야하는 경우 이를 protocol로 만들어주어서 Dynamic Type을 보장해 주는 방법이 있다.
이는 코드 리뷰에서 delmaSong이 제안해주었다. 고맙습니다 delmaSong👍🏻💯
// protocol을 이용한 방법
import Foundation
@objc protocol DynamicTypeable {
func setLabelFontStyle()
@objc optional func adjustButtonDynamicType()
}
// ViewController
extension ViewController: DynamicTypeable {
func setLabelFontStyle() {
titleLabel.font = UIFont.preferredFont(forTextStyle: .headline)
visitorsLabel.font = UIFont.preferredFont(forTextStyle: .body)
durationLabel.font = UIFont.preferredFont(forTextStyle: .body)
locationLabel.font = UIFont.preferredFont(forTextStyle: .body)
descriptionLabel.font = UIFont.preferredFont(forTextStyle: .body)
goKoreaExpoListButton?.titleLabel?.font = UIFont.preferredFont(forTextStyle: .body)
}
@objc func adjustButtonDynamicType() {
button.titleLabel?.adjustsFontForContentSizeCategory = true
}
}
이런식으로 protocol로 구현하고 이를 채택하도록 한다면 까먹지 않고 적용할 수 있을 것 같다.
이때 protocol을 optional
타입으로 구현하였는데 이는 button의 경우에는 해당 view에 있는 경우가 있고 그렇지 않은 경우가 있기 때문에 optional
타입으로 구현하였다.
깔끔한 정리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