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포스팅에서는 백엔드의 꽃이자 핵심이라고 볼 수 있는 한 부분.
DB에 대해 한 번 알아보고자 한다.
DB, DB 참 말은 많이 들어 봤는데.... 말이죠. 그런데 정확히 그것이 뭘까?
그래서 한 번 이번에는 DB 그것이 뭔지 알고 싶습니다.
db= data base의 줄임말로 결국, 한국어로 직역하면 데이터가 모인 집합체라고 보면 되겠다.
💡 A database generally refers to **a structured collection of structured information or data stored electronically in a computer system**. The database is usually controlled by a database management system (DBMS). Data and DBMS are referred to as 'database systems' along with related applications, and are also collectively referred to as 'databases' for short. ([Oracle](https://www.oracle.com/kr/database/what-is-database/))세계 최대의 저장소를 가진 회사 오라클이 데이터베이스에 대해 정의한 내용이다. 여기서도 주저리 주저리 써있지만, 결국 수많은 데이터들이 컴퓨터 저장소에 모인 집합체다.
그러면 여기서 중요한 의문점 하나가 생긴다. 그렇다면, 이 db라는 기술을 왜 사용하는 것일까?
우리가 사용하는 모든 데이터들은 기본적으로 보관처리는 되고 있다. 하지만, 그것이 오래 장기간 보관하기 까지는 어렵다. 이유는 대개 우리가 사용하는 메모리는 휘발성 메모리이기 때문이다. 쉽게말하자면, 컴퓨터에 저장된 것들은 컴퓨터가 전원이 들어와 있을 때만 꺼내서 쓸 수 있다. 전원을 끄면, 휘발성이라서 날라가서 꺼진 상태로 쓸 수는 없다.
물론 개인적인 용도로서 우리가 보통 사용하는 데이터들이야 상관 없다. 그런데 만약, 은행이 그렇다고 쳐 보자. 은행의 컴퓨터 속에 데이터들이 꺼지면 사용을 못한다고 하면, 우리는 24시간 송금은 물론, 은행 업무를 정해진 시간에만 할 수 있을 것이다. 요즘은 어떤가? 점검시간만 빼면 24시간 가능하다. 이게 다 db가 하나의 저장소에서 24시간 장기적으로 보관되고 있기 때문이다.
데이터는 많이 오래 저장한다고만해서 좋지 않습니다. 필요할 때 언제든 내가 원하는 자료를 쉽게 읽어낼 수 있어야만 의미 있는 정보다.
데이터베이스에는 데이터가 아무렇게나 어질러 저장되지 않고 체계적으로 정리되어 입력된다. 그래서 다시 찾고자 할 때 어렵지 않게 정보를 얻을 수 있다. 그걸 우리 사용자들이 꺼내서 쓸 수 있도록 만드는 것이 db다.
여기까지 짧게 db에 대해 알아봤다. 다음 편에서는 우리가 사용하는 대표적인 db인 관계형 db에 대해서 그리고 db들 사이의 관계성에 대해서 말해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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