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개블] 0x02 - 어떤 블로그를 사용해야 할까요?

modolee·2021년 1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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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분류

블로그는 크게 서비스(가입)형 블로그와 설치형 블로그로 나눌 수 있습니다.

  • 설치형 블로그의 경우 시작부터 피로가 몰려오기 시작합니다. 물론 쉽게 설치를 진행하시는 분들도 있겠지만, 서비스형 블로그에 비해 진입 장벽이 높은 편입니다.
  • 그래서 기술 블로그를 시작하려고 마음 먹으신 분들이 쉽게 시작할 수 있도록 서비스형 블로그 사용을 추천 드립니다.

서비스형 블로그 비교

  • 위의 표만 놓고 본다면 거의 모든 기준에 부합하는 Tistory를 사용해야 되는 게 맞습니다.
  • 하지만 저는 오히려 조금은 부족하지만 깔끔한 MediumVelog 사이에서 고민을 했었습니다. 이 둘 중에서 어떤 것이 나에게 맞을 지 판단하셔서 사용하시길 추천 드립니다.

Medium

많은 기업에서 기술 블로그로 사용 중인 서비스입니다.

장점

  • 강력한 통계 기능을 제공하여 어떤 콘텐츠를 작성했을 때 반응이 좋은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조회 수에 큰 의미를 두고 계시다면 꼭 통계 기능이 있는 블로그를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 Publications 기능을 제공하여, 하나의 출판 그룹 안에서 여러 사람이 작성한 글을 모아 볼 수 있습니다. 기업에 소속된 개발자들이 각자의 계정으로 글을 작성하면 기업 페이지에서 해당 글들을 모아 보게 됩니다.

단점

  • 마크다운을 지원하지 않고, 글의 단계 설정이 마크다운에 비해 굉장히 제한적입니다.

  • Medium 글의 경우 한 달에 무료로 읽을 수 있는 글의 개수 제한이 있어서 아래와 같은 메시지를 종종 보게 됩니다. 내가 쓴 글에 누가 들어왔을 때 의도치 않게 저런 메시지가 나와서 글을 볼 수 없게 된다는 것이 너무 큰 마이너스 요인이었습니다.

추천 사용자

  • 마크다운에 익숙하지 않은 분
  • 조회수를 꼭 확인해야 하는 분
  • 여러 명이 공동 작업하는 분

Velog

현재 제가 이용 중인 블로그 서비스로, Velopert (김민준)님이 만든 블로그 서비스로, 거의 모든 사용자가 개발자입니다.

장점

블로그 서비스와 더불어 개발자 커뮤니티 같은 느낌을 받습니다.

  • 커스터마이징 기능이 없는 것이 오히려 게시글에 더 집중할 수 있게 해줍니다.
  • 시리즈 기능을 이용하면 시리즈에 해당하는 글들을 아래와 같이 자동으로 이전 글, 다음 글 목록을 표시합니다.
  • 마크다운을 지원하며, 미리 보기를 통해 바로 완성된 글의 모습을 확인할 수도 있습니다.
  • 마크다운으로 입력된 글은 오른쪽에 자동으로 목차를 생성 해 줍니다.

단점

  • 통계 기능이 없어서 어떤 글이 인기 있는지 알 수 없습니다. (하트 기능이 있긴 하지만 크게 활성화되지는 않았습니다.)
  • 타 블로그 서비스들보다는 인지도가 낮습니다.

추천 사용자

  • 마크다운에 익숙한 분
  • 조회수에 크게 신경 안 쓰는 분
  • 시리즈 기능을 이용해 보고 싶은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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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가 탄탄한 백엔드 개발자를 꿈꿉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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