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 콘텐츠
TIL (Today I Learned)
소요 시간 : ★☆☆☆☆
난이도 : ★☆☆☆☆
목적
미래의 자신이 힘들게 검색하지 않아도 되게 기록합니다.
내용
- 말 그대로 오늘 배운 내용을 정리하는 콘텐츠입니다.
- 오늘 업무 또는 개인 프로젝트를 하면서 새롭게 배운 내용을 적습니다.
종류
- 새롭게 알게 된 툴의 간단한 소개
- 새롭게 알게 된 함수와 이용 방법
- 처음 본 에러 메시지와 해결 방법
- 그 외에 몰라서 검색하거나 책에서 찾아 본 내용
예시
개발 경험
소요 시간 : ★★★★★
난이도 : ★★★★★
목적
사람들에게 많이 노출시키기 보다는 내가 참여했던 프로젝트를 기록해 놓고 포트폴리오처럼 사용하기 위해서 기록합니다.
내용
- 실제 자신이 개발에 참여했던 프로젝트를 바탕으로 작성한 콘텐츠입니다.
- 프로젝트 전반에 걸쳐 공유하고 싶었던 내용을 적습니다.
- 프로젝트를 시작하게 된 동기
- 새롭게 도입한 기술
- 일정 관리 방법
- 시스템 구조 및 동작 원리
- 힘들었던 부분
- 그 외에 공유하고 싶은 내용
종류
- 현업 프로젝트 개발 경험
- 사이드 프로젝트 개발 경험
- 오픈소스 컨트리뷰팅 경험
파생될 수 있는 콘텐츠
- 새롭게 도입한 기술 - 해당 기술을 선택하게 된 이유 (해당 기술과 다른 기술과의 비교)
- 시스템 구조 및 동작 원리 - 시스템 구성 방법 튜토리얼
- 힘들었던 부분 - 해결 방법의 상세 설명
예시
요약 정리 콘텐츠
가이드
소요 시간 : ★★★☆☆
난이도 : ★★☆☆☆
목적
- 동일한 과정을 반복적으로 수행할 때 참고하기 위해 기록합니다.
- 나와 같은 수고스러움을 겪게 될 사람들을 위해 기록합니다.
내용
- 해당 주제를 처음 접하는 사람(또는 미래의 나)이 봤을 때에도 쉽게 따라 할 수 있게 정리한 콘텐츠입니다.
- 새로운 소프트웨어 도입 시 또는 시스템 구축 시 과정을 상세하게 적습니다.
- 시스템 구축 방법
- 설치 방법
- 발생한 오류와 해결 방법
- 정상 설치 확인 방법
- 아무 것도 없는 상태에서 사용할 수 있는 상태가 될 때까지의 과정
종류
- 설치 가이드, 삭제 가이드
- 이용 가이드, 적용 가이드
- 구매 가이드, 배포 가이드
예시
책
소요 시간 : ★★★★☆
난이도 : ★☆☆☆☆
목적
- 책을 보고 공부한 내용을 복습하기 위해 기록합니다.
- 목차가 있기 때문에 글쓰기에 익숙하지 않은 분들이 글쓰기 연습용으로 이용하면 좋습니다.
- 공부도 하고 글쓰기 연습도 할 수 있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누릴 수 있습니다.
내용
- 책 내용을 요약한 콘텐츠입니다.
- 책에 있는 코드, 그림 등을 직접 그려 봅니다.
- 해당 내용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적으면 더 좋습니다.
파생될 수 있는 콘텐츠
모르는 개념, 용어인데 책에는 자세히 나와 있지 않는 내용
예시
영상
소요 시간 : ★★★★★
난이도 : ★★☆☆☆
목적
- 영상을 보고 공부한 내용을 복습하기 위해 기록합니다.
- 추후에 필요한 내용이 있을 경우 영상을 다시 보지 않아도 필요한 내용만 찾아 볼 수 있도록 기록합니다.
- 나와 다른 사람들의 시간을 아껴줄 수 있습니다.
내용
- 영상 내용을 요약한 콘텐츠입니다.
- 내 머리 속에 정리된 영상의 목차와 핵심 내용을 정리합니다.
- 영상에서 소개한 서비스가 있다면 URL을 함께 첨부합니다.
예시
비교
소요 시간 : ★★★★☆
난이도 : ★★☆☆☆
목적
- 새로운 제품(서비스, 기술, 도구 등)을 도입하기 전 각각의 특징을 비교하고 기록합니다.
- 이미 구성된 서비스에서 사용 중인 제품을 도입하게 됐던 이유를 기록합니다.
내용
- 비슷한 제품을 공통된 기준을 바탕으로 비교하는 콘텐츠입니다.
- 해당 제품의 역할과 도입하려는 이유를 상세히 적습니다.
- 해당 제품 군의 소개
- 도입하려는(했던) 이유
- 공통 비교 기준
- 공통 비교 기준을 제외한 각 제품만의 특징
- 최종적으로 선택된 제품
종류
- 개발 언어 선택을 위한 비교
- 프레임워크 선택을 위한 비교
- 유료 제품과 무료 제품의 비교
- 알고리즘 비교
- 데이터 구조 비교
- 함수 비교
예시
번역
소요 시간 : ★★★★★
난이도 : ★★★☆☆
목적
다른 언어로 된 유용한 콘텐츠를 한국어로 번역하여 보다 많은 사람들이 정보에 접근할 수 있도록 기록합니다.
내용
- 원본 콘텐츠가 전달하고자 하는 내용을 한국어로 전달하는 콘텐츠입니다.
- 원본 콘텐츠에 포함되어 있지 않지만,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는 내용을 추가적으로 넣으면 더 좋습니다.
종류
- 매뉴얼
- 새로운 기능 출시 소식
- 다른 언어로 된 발표 자료
- 외국에서 주목 받고 있지만 아직 우리 나라엔 생소한 제품
곧- 다가올 이벤트에 대한 소식
예시
제가 작성한 글 중 본문 전체를 통으로 번역한 글이 없어 다른 분들의 글도 함께 첨부했습니다.
무슨 내용을 썼을 때 사람들에게 많이 읽히게 될까요?
- 저의 경우 TIL, 가이드, 개발 경험기를 주제로 글을 작성하고 있습니다. Medium(Velog는 아직 통계 기능이 없습니다.)에 올렸던 게시물 기준으로 조회수를 비교해 보면
가이드 >>> TIL > 개발 경험기
순입니다.
- 핵심 내용을 요약 정리한 가이드 문서가 압도적으로 조회수가 높았고, 그 다음으로는 TIL 그리고 개발 경험기는 거의 읽히지 않았다고 보면 됩니다.
- 글 작성 시 들어가는 노력은
개발 경험기 > 가이드 >>> TIL
순으로, 개발 경험기가 노력 대비 조회수가 너무 안 나오는 편입니다.
- 물론 어떤 내용의 개발 경험기이냐에 따라서 조회수의 차이가 있을 것 같습니다. 유명 회사에서 운영하는 서비스의 개발 경험기를 올렸다면, 엄청난 조회수가 나왔을 수도 있겠죠. 하지만 기본적으로 개발 경험기의 경우 직접 해당 서비스를 개발한 사람이 아닌 독자인 경우 개발 과정을 모두 다 알고 있지 못하기 때문에 조금만 깊게 들어가도 금방 흥미를 잃을 수 있습니다.
- 만약 '나는 무조건 조회수를 위해서 글을 작성한다!'라는 목표로 글을 작성하겠다면, 개발 경험기는 크게 추천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개발 경험기가 점점 쌓이게 되면 결국엔 일종의 포트폴리오가 됩니다. 나중에 이직 시 이력서와 함께 블로그 주소를 첨부하면 내가 실제 어떤 서비스를 개발했던 사람인지 어필할 수 있으며, 면접에는 내가 써 놓았던 개발 경험기를 읽어 보며 잊고 있었던 내용을 상기 시키는 수단으로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 TIL의 경우 최소의 노력으로 적당한 조회수가 나오는 콘텐츠입니다. 하지만 주제에 따른 편차가 심하기 때문에, 조회수를 위한 콘텐츠로는 적당하지 않습니다.
- 가이드는 많은 시간을 들여 많은 조회수를 얻을 수 있는 콘텐츠입니다. 사람들이 검색을 통해서 원하는 내용을 찾아 다닐 때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이 글이 나의 궁금증을 해결해 줄 수 있는가?'와 '이 글이 나의 시간을 아껴줄 수 있는가?'일 것입니다. 가이드 콘텐츠는 이 두 가지를 모두 충족 시켜줄 수 있는 최적의 콘텐츠이기에 가장 인기 있는 콘텐츠가 되지 않았을까 생각합니다.
- 위의 내용은 제가 경험을 통해서 느낀 바이지 절대적인 기준은 아닙니다. 많은 사람들에게 읽히는 콘텐츠를 만들 것인가? 아니면 미래의 나를 위해 기록하는 콘텐츠를 만들 것인가? 본인만의 기준을 정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일 수 있습니다. 아니면 아예 조회수를 보지 않고 그냥 만들고 싶은 콘텐츠를 작성해 본 후 일정량의 콘텐츠가 쌓이고 난 후 조회수를 비교(통계 기능이 있는 블로그를 이용하셔야 됩니다.)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저의 경우 조회수에 신경을 안 쓰다가 하나의 콘텐츠가 큰 반응을 얻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된 후부터 가끔 가다가 조회수를 체크해 보는 정도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