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적응하는 기간에 편입을 해서인지 사실 벌써부터 기억이 가물합니다. 😂 공부+컴과학위+자격증을 목표로 시작했는데 과제내기 급급하고 시험 깜지 쓰기 바빠서 뭘 배웠는지 기억이 안 나는 게 많이 아쉬우니 올해 1학기는 조금 더 집중모드로 학업에 매진하고 싶습니다.
이미 컴퓨터가 아닌 다른 전공으로 학위가 있는 상태라 1학년이 아닌 3학년으로 편입하여 들어갔습니다.
방통대를 졸업하기 위해선 140학점을 이수해야 하는데 3학년 편입생은 그 중 70학점을 인정해 줍니다.
즉, 2년 졸업이 목표라면 그 안에 70학점만 수강하면 되는 것!
다만 기억해야할 것은 70학점 중에 전공을 35학점 이상 이수해야합니다.
교양은 이미 인정된 70학점 안에 최소 이수 학점이 충족되어 있는 상태이니 신경 안 써도 돼서 좋았습니다.
물론 1학년부터 입학을 하면 한 학기에 전공 2개 교양 2개 일선 2개 비율로 달달한 시간표를 짤 수 있다는 장점도 있으니 무조건 편입이 좋다고 말할 순 없는 것 같습니다. 😶 (빨리 빨리 졸업하고 싶은 한국인 성향 때문에 선택한 편입이지만 다시 돌아간다면 1학년부터 시작하는 것도 고민할 것 같네요)
회사에 이미 방통대를 다니고 계신 분이 알려준 꿀팁인데 지금까지도 큰 도움 받으며 방통대 생활을 어렵지 않게 이어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
방통대 카페는 잘 안 가는 것 같고 단체 카톡은 꽤 많이 이용하게 되더군요. 학기 신청이나 특정 과목 시험 시기에 카톡방이 급 활성화가 되는데 이때 눈팅을 잘 하면 점수 편하게 받는 꿀팁이나 나와 같은 고민을 하고 있는 말풍선에 답글이 달린 걸 보며 헤쳐나갈 수 있습니다. (사람들도 친절)
https://open.kakao.com/o/gSLabj6
지난 학기엔 전공 5 교양 1을 들었는데 정말 힘들었다는 기억 하나는 분명하게 남네요. 👩🦳
그나마 코로나라서 오프라인 시험이 아닌 전부 대체 과제로 중간, 기말이 치뤄져서 오픈북 형식으로 시험을 치거나 과제를 내는 형식이라 왕부담이 아닌 부담인 상태로 임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아쉬운 점은 애매하게 2학기 시즌에 입학을 해서 c 언어 같은 기초 수업이 없었던 터라 저같은 비전공자에겐 더더욱 벽이 느껴지는 시간표와 강의였던 것 같습니다.
그래도 한 번 겪어봤다고 저번 학기보다는 조금 더 분명한 이유를 갖고 수강신청을 하니 재밌고 설레는 기분은 덤으로 느끼는 것 같습니다. 물론 막상 당일에 과제에 강의에 치이면 힘듦만 남겠지만... 😥
이런 식으로 전공만이라도 4학기의 로드맵을 미리 그려두면 나중에 편할 것 같아 이번 학기부터는 로드맵부터 그리고 시작하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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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학기도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