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FES 13, 14주차 회고

✨ FACT

• HTML, CSS로 만들어진 블로그를 리액트로 변환하는 과제를 완성해 제출했다.
• 프리코드캠프 한국어 번역 담당자님과 짧은 미팅 후 번역 업무를 시작했다.
• 팀프로젝트 팀원들과 대전에서 프로젝트 목표, 컨셉, 컨벤션, 역할 분배 등 큰틀을 잡는 회의를 하고, 이후 몇번의 자잘한 미팅을 진행하며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현재 컴포넌트화 및 UI 구현까지 완료)
• 「코어 자바스크립트」 5장 클로저를 끝으로 1회독과 블로그 정리를 마쳤다.
• 자바스크립트의 다양한 개념을 깊게 더 공부해보고 싶어서 「모던 자바스크립트 Deep Dive」를 드.디.어 구매완
• 비동기 책 집필 시작. HTTP 요청과 Promise 파트를 맡게 되었다.
  
  

💗 FEELING

• 프론트엔드 스쿨이 한 달도 남지 않은 시점에서 굉장히 많은 생각이 든다. 특히 후회가 크다. 항상 눈 앞에 있는 과제나 복습에 치중하느라 CS 공부를 소홀히 했던 것 같다. 충분히 활용할 수 있는 시간을 많이 날린 것 같아 그 점이 가장 후회가 크다. 남은 한달이라도 시간을 효율적으로 써서 부족하게 느껴지는 부분을 많이 메꿔야할 필요성을 느꼈다.

• 회고조 팀원들을 오프라인으로 다시 만났다. 수료 끝나고도 당연히 볼 사람들이지만 팀원들이 있다는 자체로 교육 과정에서 큰 의지가 되고 재미있는 시간들이었다. 멋사 OT 첫날에 바로 회고팀이 지정됐기 때문에 너무..빠르지 않나..? 싶었지만 역시 멋사 운영진분들은 모두 계획이 있었다. 그 덕분에 지금은 가장 애틋하고 애정하는 관계가 되었따. (나만,, 그럴수도 ㅋㅎ)

• 오픈 소스에 꼭 기여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있었지만 막연하게만 느껴졌었는데 우연히 트위터에서 프리코드캠프 한국어 번역 프로젝트 소식을 듣게 되어 좋은 기회를 잡게 되었다. SNS와 맞지 않는 사람이지만 왜 개발 커뮤니티가 중요한지 느꼈던 계기. 또 프론트엔드 스쿨에서 보라님께서 특강으로 모던 자바스크립트 번역 실습을 진행해주신 덕분에 오픈 소스 생태계에 대해 알게 되고 직접 참여할 동기를 얻게 된 계기가 된 것이 분명했기에 너무 감사했다. 멋사 체고!!!!!!! (구글밋으로 뵀던 프로젝트 Alison 담당자님과도 너무 편안히 공부 방법이나 진로 등에 대해 얘기할 기회가 생겨서 행복했다😊,,, 이번 번역자, 감수자들끼리 오프라인으로도 만날 수 있는 커뮤니티가 생길 것 같아 기대중!)

• 책 집필이 단순히 작성하고 퇴고하는 과정을 거칠 줄 알았는데 발표를 진행한 후 피드백을 받는 과정으로 진행된다는 얘기를 들었을 때 사실 너무 부담이 컸다. o O (팀프로젝트랑 번역 프로젝트와 병행이 가능할까...?) 프리코드캠프는 부담 없이 진행할 수 있지만 부담감의 큰 원인은 팀플 API 작업과 책 주제인 비동기에 모두 자신이 없기 때문이었다. 항상 이런 부담감이 짓누르면 회피하는 편이었는데 오히려 이 기회로 부셔보고자 한다.👊비동기!죽어! 어차피 면접에서 비동기 개념은 꼭 나오고 실무에서도 자주 활용되는 개념이기 때문에 이번 한달이 지나면 많은 것들이 남을 것 같다. (하지만 스트레스는 어쩔 수 없다ㅠ 따흑ㅜ 꿈에서도 회의하고 코딩하는 꿈 내리 꾸는중)

• 잠죽자! (잠은 죽어서 자자)
  
  

💡 FINDING

• 조원들과 협업할 때 사용할 git flow를 익히기 위해 간단한 실습을 하고 지금까지 깃헙 내 프로젝트 섹션을 이용해서 프로젝트를 진행중이다. Issue → 브랜치 생성 → PR → Merge로 이어지는 과정을 매번 반복하고 프리코드캠프에서도 같은 과정으로 작업하다보니 git도 cli도 많이 익숙해졌고 협업할 때 어떻게 사용하는지 감을 익히게 되었다. 보라님 특강 이전까지 깃헙 데스크탑으로 하는 GUI 방식만 사용하던 나 너무 뿌듯하잖아!?!? 하지만 브랜치 충돌은 아직 등에 땀남

• 리액트 블로그 과제를 하면서 데이터를 어떻게 컴포넌트에 뿌려줄 수 있는지 익힐 수 있었다. (시작 전 가장 막연하게 느껴졌던 부분) 왜 자바스크립트를 잘해야 리액트를 잘할 수 있다는 건지 깨닫게 되었던 계기. 지금까지는 데이터 뭉치를 받아 map으로 하나씩 뿌려주는 방법이 많이 사용됐다. 간단해보였던 과제치고 거의 2주라는 시간이 소요됐는데 그만큼 리액트 컴포넌트, 훅, 라우터 등을 사용해보면서 2주 전에 비해 리액트와 많이 친해졌다. 커스텀 훅도 면접 때 자주 나온다고 하는데 일단 useContext, useMemo와 같은 훅들을 먼저 많이 실습해본 다음에 만들어 사용해볼 예정이다.

• 왜 트러블 슈팅 기록을 남겨놓으라 하는지 또한번 깨달았다. 리드미를 항상 막바지에 쓰는 편인데, 생각보다 오류 났던 이슈나 해결 과정이 기억에 잘 나지 않을 때가 있다. 이번에도 그랬는데, 다행히 블로그에 기록해두었던 글들이 있어서 도움을 받았다.
  
  

🔥 FUTURE ACTION

• 7월 말 원희님의 마지막 이력서 특강이 있다. 완료 예정이었던 프로젝트들을 마무리하고 더 보완해서 꼭 피드백 받기!
• 프로젝트 최소 기능(로그인, 게시글 CRUD)라도 완벽하게 구현해서 코드 리뷰 받기!
• 팀플을 하면서 기술적인 완성도 뿐만 아니라 팀원들과도 신뢰 기반으로 좋은 관계 유지할 수 있게 노력하기
• 책 집필 및 발표 잘 마무리하고 비동기 개념에 대해 완벽히 숙지해서 자신감 갖기
• 프론트엔드 스쿨 잘 마무리하기
  
  

🍀 FEEDBACK

• 걱정했던 것보다는 무사히 팀프로젝트를 무사히 마무리할 수 있었다. 수료식날 여러 팀들의 발표를 들어보니 아토믹 디자인이나 storybook, styled component 등 다양한 기술을 도입한 팀들이 많고 짧은 시간 안에 퀄리티가 높은 프로젝트들이 정말 많아서 감탄하며 봤던 기억이 있다. 우리 팀은 4명 중 3명이 리액트를 처음 다뤄봐서 리액트로 필수 기능을 구현하는 것만 해도 급급했고 아쉬운 점이 많아서 아직까지 틈틈이 리팩토링을 진행 중에 있다.
• 7월~8월 초는 팀프로젝트 때문에 이외 것들에 신경을 많이 못 쓴 느낌이다.. ex>이력서.. 그리고 너무 스트레스를 받아서 피부가 다 뒤집어지고 아직도 회복이 안된 상태 ☠ 덥고 할 일이 많아도 스트레스 관리법을 찾아 해볼걸 하는 후회가 있다..
• 휘몰아 쳤던 7월과 4개월 간의 멋사 부트캠프가 다 끝났다는 게 실감나지 않지만 그 이후의 느낀점과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서는 별도의 글로 정리해 보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