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부터 진행했던 신규 서비스 프로젝트가 1차 마무리되었다. MVP 위주로 개발이 되었고 QA까지 완료하였다.
여기서 대부분의 API를 개발하였고, AWS 환경에서 ECR, ECS로 서비스를 배포하였으며 GitHub Actions로 CI / CD 파이프라인을 구축하였다.
기획 및 업무 분장이 굉장히 빨리 진행이 되었고 작업에 대한 피드백과 논의가 활발했었기 때문에 짧은 시간이었지만 즐겁게 개발에 임했던 것 같다.
더욱이, 기존에 AWS 인프라를 혼자 담당하시던 시니어 개발자분에게 AWS 인프라 관련 업무를 인수해서 자동화가 필요한 부분을 직접 진행했던 점이 마음에 들었다.
다음달에 서비스가 시범 오픈되는데 여러모로 기대가 된다. 운영을 하게 되면서 생길 이슈를 해결하면서 좀 더 성장해나갈 수 있으리라 생각된다.
2025년 방통대 컴퓨터과학과 3학년 1학기 편입에 합격하였다. 이전 회고록에도 적었지만 경쟁률이 높은 편이 아니었어서 무난히 합격한 것 같다.
커리큘럼을 확인해보니 3학년 1학기 과정은 데이터베이스, 운영체제, 알고리즘을 배우는데 복습이 필요했던 부분이라 관심이 생긴다.
무사히 졸업을 할 때까지 어떻게든 학점 놓치지 않으면서 잘 다녀야 할 것 같다. 내년까지 많이 바쁠 것 같지만 어떻게든 되겠지 뭐...
4주 정도 진행되었던 Toss Learner's High 서버 1기 과정도 종료되어 4주 간 활동에 대한 경력 기술서를 작성하였다.
이에 대한 내용은 다음달에 자세한 회고록을 작성할 예정인데, Toss에서 생각하는 지표와 내가 4주 간 실무에서 적용할 수 있는 목표를 매칭시키는 부분이 어려웠던 것 같다. 그럼에도 자그마한 목표들을 세웠고, 이를 신규 서비스 프로젝트에 어느 정도 반영한 것 같아 뿌듯하다.
경력 기술서 결과에 따라 3가지 혜택 중 1가지 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하는데 혜택의 유무와 상관없이 앞으로 개발자로서 어떤 목표를 세우고 어떻게 학습하고 발전해야하는지에 대해 고민을 할 수 있었던 계기가 되어 많이 기억에 남을 것 같다.
만약 동일한 프로그램이 추가로 진행되거나, 다른 기업에서 비슷한 성격의 프로그램을 할 경우 또 참가해보고 싶다.
12월 회고록에 이번달에 2025년 목표를 설정하기로 했었는데 많이 바쁘기도 했고 정신이 없어서 세우질 못했다.
목표를 세우지 못했는데 벌써 1월이 지나갔다.... 정신 차리자.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기획 - 개발단 사이에 소통 이슈로 업무에 차질이 생겼을 때 다소 불쾌한 기분이 들더라도 이를 너무 티내지 않아야 하는데,
비록 팀장님께서 넘어가 주신 느낌이 들지만 내가 가끔씩 불쾌한 감정을 못 숨기고 드러내는 것 같다. 조심해야 할 것 같다.
1. 2025년 목표 수립
2025년 목표를 수립하려고 한다. 일단 가장 큰 목표 중 하나였던 방통대 편입이 무사히 성공했기 때문에 좀 더 디테일하게 설정할 수 있을 것 같다.
2. 사내 문서 정리
신규 서비스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개인적으로 정리했던 내용들을 팀원들에게 공유했었는데, CTO님께서 프로젝트 안정화 단계에서 사내 문서로 옮겨두면 좋을 것 같다고 하셔서 틈틈이 옮겨 둘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