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은 특별한 한 해가 되어야만 한다.
학교를 졸업했고(아직은 아니지만 2주뒤에) 운좋게 '우아한테크코스'라는 아카데미에 참여하게 되어 또 다시 교육을 받게 된다. 이제는 교육의 '교' 자만 들어도 머리가 아프지만 우테코의 캡틴 포비는 우리가 대학까지 16년 가량 받아온 교육제도를 굉장히 싫어하고 교육의 변화를 외치고 있다.
사실 오늘 우테코 OT전까지만 해도 교육을 또 받아야 한다는 것에 살짝은 진절머리가 났다. 포비의 현실적인 연설에 앞으로의 우테코에서의 향해가 두려워지기도 했지만 두려움을 극복하고 우테코에서 내가 원하는 것을 얻을 수 있다는 확신이 생겼다.
내일부터 우테코의 본격적인 과정이 시작된다. 10개월의 긴 향해가 시작된 것이다. 우테코를 통해 불확실한 내 자신을 좀 더 사랑하게 됐으면 좋겠다.
2022년은 나만의 색을 더 짙게 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첫번째, 코딩하고 코딩하고 코딩하기.
두번째, 잘 먹고 잘 운동하기.
세번째, 틈틈히 책 읽기.
네번재, 영어 공부 하기......(조금씩 이라도....영어 잘하고 싶다🥲)
블로그를 시작하고 처음 쓴 글인데 앞으로 주기적으로 나에 대한 기록들을 많이 남기고자 한다.
졸업이라는 '종착점'과 종착점 끝에서 다시 시작되는 '출발점'인 우테코.
설레기도 하지만 아직까지 두려운 감정이 크다.
10개월 뒤에 우테코라는 종착점에 닿았을 때는 어떤 감정이 들고 나는 어떻게 변해있을까?
마지막으로 내가 제일 좋아하는 격언으로 마무리하자.
늘 도전하고 나아가는 사람이 되길🙏
2022 모두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