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캠에서 그룹스터디를 해보게되었다.
어제부로 10회차를 찍기도 했고 (벌써?)
이번에 회고를 쓸 일이 생겨 그간의 일들을 돌아보고자 한다.
그간의 일을 요약하자면 이렇다.
초반:
중반:
후반(~요즘):
(부제: 그룹스터디에서 얻은 점)
팀에 누가 되지 않으려고 공부를 열심히 하고 있다. (스터디 시간에 폐가 되면 안되니까)
굉장한 스피드로 공부하는 분이 많으셔서 엄청 자극받는 중이다.
(이 프로그램이 등수 싸움이 아니라서 정말 다행... ㅜ.ㅜ)
노션에 현재 공부 내용, 이번 주 목표 등을 각자 써보기로 하고,
서로 진행 상황에 대해 격려 및 채근(^.^)하기로 최근 결정되었는데
이 또한 계획을 세워서 더 꾸준히, 똑똑하게 공부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 같아 기대된다.
과제에 대해 서로 모르는걸 묻고 리뷰/피드백 해주는 시간도 동기부여에 많은 도움이 된다.
내가 코드를 건드려보지 않으면 할 얘기가 없으니 민망하고,
그러니 당장은 이해가 안되어도 정말 뭐라도 해보려고 하게 된다.
순기능이 아닐 수 없다.
열심히 들은 결과 필수강의는 JS를 위주로 20% 정도 듣게 되었다.
아니... 분명 열심히 들은겁니다 제가 느려서 그래요...
솔직히 나는 게으른 편이 맞는 듯 하다.
근데 요즘은 정말 열심히 했다. 정말로...
아무튼 위처럼 열심히 함에도 불구하고! 이해도 진도도 느린건 사실이다.
(그래서 요즘 좀 슬펐다. 참고: https://velog.io/@myugaa_/2imightbefine)
나의 경우 JS가 너무 이해가 되지 않아서 강의를 듣고 과제를 하려고 하다보니
최근에는 스터디에 기여를 거의 하지 못하기도 했다.
(벌써부터 코드리뷰 시간의 압박이... 후회된다...)
소 잃고 외양간 고치기이다. ^^
본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주 그룹스터디 부터는 다음과 같이 준비하려고 한다.
1) 좀 일찍부터 과제하기: 매일 커밋하면 뭐라도 물어볼게 생긴다.
2) 모르겠어도 하기: 1차과제 때 모르는데도 막 했더니 중간에 고치는데 애먹었다.
근데도 준비될 때까지 손 놓는 것보다는 당연히 뭐라도 있다. 그게 낫다.
3) 물어보기: 모르는게 부끄럽다. 이미 알고 있었어야 할 것 같다.
근데 지금 안 물어보면 = 더 모르니까 더 부끄러워진다! 라는 생각으로 냅다 물어보기.
일단 위 3가지 장점 정도로 줄일 수 있을 듯 하다.
개발새발 일기: 그룹스터디(2).
우수 스터디 그룹으로 뽑힌 우리 조,
고심 끝에 고른 강의를 패캠측으로부터 제공받아 스터디 시간에 같이 공부하기로 하는데.
그와 더불어 2주간 세 번째 JS 과제를 수행하게 된다.
그들의 운명은??
이번 주도 열심히 해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