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 그간 뜸했습니다.
요즘도 공부를 하고는 있습니다. 근데 블로그 업데이트를 잘 안하게 되네요.
(당연함. 같은 자리 맴도느라 새로 배웠다 할만게 별로 없음.)
어디 나가는 날도 공부를 하고 있고요, 집에 있어도 공부를 하고 있고요,
그냥... 공부의 축복이 끝나지 않고 있습니다...
좀 끝내주라.
날 찾지 말아줘... (안됨)

암튼 공부하는데 이해가 안 가고 머리에 남지도 않는 부분이 넘 많아서 책을 사러 갔어요.
보통은 인터넷에서 정보를 줍줍하는데 책으로 공부하면 이해가 더 잘 가려나? 싶어져서요.

제목과 같이 이번에 제가 사려는 책은 자바스크립트 관련 책입니다.
태그로는 제가 다니는 국비학원이 등록되어 있지만,
그와 무관하게 완전히 자의로 다녀오고 구매했으며 사비로 산 후기라는 점 안내 드립니다.

책장을 보고 있으니 자바와 자바스크립트에 대한 밈이 생각나네요. 자바책과 JS책이 섞인 책장이라니 실로 혼란스럽습니다.
책을 다른 곳으로 좀 옮겨주고 싶었지만 전산상으로는 이게 정리된 걸테니 옮기지는 않았습니다. ㅠㅠ
자바 책 사이의 JS 책만 쇽쇽 골라서 훑어볼 준비를 합니다.
오늘 살 JS 책은 이론서보다는 실습 때 도움이 될 예제가 많은 책이 될 예정입니다.
참고로 제가 기본서를 고르는 기준은 책을 폈을 때 졸린가? 인데요,
아무리 좋다고 하여도, 결국 읽는 도중에 눈에 들어오지 않으면 공부에는 방해가 되기에 제게는 소용이 없다는? 그런 지론이 있거든요.
(특히나 초보라서 가뜩이나 어려운데 돈 주고 산 비싼 책이 눈에 안 들어온다면 학문이 싫어지는 경우도...)
순서대로 찍은 것 같은데, 좀 꼬인 부분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들어가기 전에.
책의 품질이나 내용과는 일절 상관없이 리뷰했으며,
각 책의 디자인을 위주로 훑어봤으니 정말! 참고용으로만 봐주세요.

<Do it! 자바스크립트 입문>
어릴 때 공부했던 영문법 책 느낌이 나네요.
전 2도 인쇄(검정 + 색 하나 골라 쓴 것)는 보통 많이 졸리더라구요.
(이미지를 보고 있는 지금도 눈이 급 피로... ㅠㅠ)
내용 면으로는 훌륭할 수 있으나, 일단은 지나가겠습니다...

<모던 자바스크립트>
1도 인쇄인 것 같네요. 개인적으로는 2도 인쇄보다는 나은 것 같아요. (저는 유독 2도 인쇄가 졸리더라구요.)
설명이 상세한 편 같습니다. 기본서를 읽다가 설명이 아쉬울 때 보면 좋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오늘부터 자바스크립트>
오. 풀컬러 인쇄입니다. 게다가 현대적인 디자인이에요.
그러나 어쩐지 내용이 약간 띄엄띄엄 배치된 느낌이라 읽으면서 주의가 살짝 흐트러지는 느낌입니다.
추가로 책이 이론 위주이고 실습은 뒤에만 조금 있어서, 우선 순위에서는 좀 밀렸습니다.


<모던 자바스크립트 입문>
풀컬러 인쇄입니다. 이 책도 꽤 맘에 듭니다.
책을 2~3권 쯤 산다면 아마 샀을지도 모르겠어요.



<HTML + CSS + 자바스크립트>
풀컬러긴 한데, 영역별로 사용되는 색이 달라서 조금 2도 인쇄처럼 보이네요.
신기하게 3가지 영역이 합쳐진 책입니다. HTML / CSS 는 필요하지 않아서 건너뛰었습니다.
아예 처음부터 시작하는 분들에게 좋을 수도 있는 책 같습니다.


<혼자 공부하는 자바스크립트>
2도 인쇄. 중간 중간 응원하는 그림이 귀엽습니다.
2도라서 내용은 건너뛰었습니다만 포인트 정리 식으로 여기저기 잘 들어가 있어서 줄 글 보다는 읽기 쉽지 않을까 싶습니다.
<자바스크립트 스킬업>
이 책도 궁금했는데 비닐로 싸여있어서 내용 확인은 불가했습니다. ㅠㅠ
3만원 넘어가는 다른 책들도 비닐은 잘 없던데 이 책은 왜 그랬을까요? 나중에라도 보고 싶은 책입니다.
결국 고른 책은 바로 이 책입니다.

이상하게도 서점에서 사진을 안 찍어뒀더라구요. ;;
(근데 배경에 잘 보면 나와있습니다. 아마 확인하고 맘에 들어서 따로 빼놨다가 사진은 깜빡한 듯...)



일단 마음에 든 점은,
1) 3도 인쇄이고,
2) 기능별로 제목을 달아두어서 궁금한 기능을 찾기 쉽고,
3) 제목 아래에 어떤 식으로 응용이 가능한지 써두어서 초보자에게 친절하고,
4) 책 편집이 깔끔해서 (용어 정리, 코드 구역 정리, 예시 페이지) 어딜 봐야하는지 바로 알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단점이라면,
1) 가격이 조금 있고 (34000원),
2) 글로 된 설명이 좀 짧은 편이라 인터넷으로 추가 정보를 찾아 읽어야 하는 점이 있습니다.
그래도 제가 원한 기능별 예제가 많고, 인터넷으로 하나하나 뒤지는 것보다는 깔끔하고,
근본적인 방법을 다루고, 원하는 내용을 찾기 쉬워서 저는 이 책으로 결정했습니다.
다른 좋은 책들이 있나 다른 서점에도 들려 구경하고 싶네요.
오늘은 여기까지 적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