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fi에 관해서 [study 발표자료]

YU YU·2021년 10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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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내용은 'http://www.obdia.org/trends/?mod=document&uid=1364'의 내용을 요약해서 편집한 내용입니다.

0.소개

1. 목차

2. 가상자산의 등장


2009년 사토시 나카모토가 '비트코인'이라는 블록체인 화폐를 등장시켰다. 그로 인해 기존 금융에서는 '자산'의 기준이 유형자산, 무형자산이었다면 '가상자산'이라는 '기준'이 생겨나게 되었다. 그리고 이는 새로운 금융의 판을 짜게 되었다.

3.개념


Cefi는 Centralized Financial 으로 기존의 법정화폐를 사용하면서 가상자산을 이용하는 것이었다. 이는 AI의 이용 등 기술들을 활용하는 pintech를 발전시켰다. 그러나 Defi는 이와는 다른 성격이다. Decentralized Financial, 즉 탈중앙화된 금융이다. 이는 기존 제도권 금융에서 은행이 대출을 '허가'해주고, 정부의 정책에 따라 대출 이자가 바뀌고, 대출 자체가 막히는 등 '중앙화'의 한계를 드러냈다면 '중개자'없이 '가상자산'만을 사용하는 금융이다.

기존 금융들이 '법정 화폐'를 사용하는 것과는 다르게 오로지 '가상자산'만을 이용해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실제로 Binance같은 곳은 대출 예금 수탁 등 기존 제도권 은행에서 제공할법한 서비스를 가상자산에 한해 이미 제공하고 있다.

누군가의 허가를 받아야하는 것도 아니고, 정책들도 나의 의사가 하나도 들어가지 않은 일방적인 결정에서 나오는 것이 아니라 내가 어느정도 지분을 갖고 있으면 투표를 통해 결정할 수 있는 것이다. 실제로 유니스왑은 지분의 0.25%만 넘으면 제의를 할 수 있다.

실제 유니스왑의 거버넌스 모습
실제로 투표중인 제의에 들어가보면 다음과같이 직접'찬성'표와 '반대'표를 행사할 수 있다.(어느정도 지분이 있다면)

4. 발전 과정


디파이의 발전과정을 설명하기엔 너무나도 시작된 연수가 너무나도 적다. 2015년 스마트 컨트랙트를 기준으로 Defi는 발전을 하고 있었다. 간단히 Swap등의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었다. 그런데 2017년 비트코인이 급등하면서 문제가 발생하기 시작하였다. 비트코인이 급등하면서 비트코인의 가치가 unstable하다는 것에 문제가 생기기 시작한 것이다.

5. 용어 설명

5-1. Stable Coin

그래서 Stable Coin이라는 개념이 생겨났다. 기축통화 즉, 달러나 법정화폐를 연동하여 새롭게 토큰을 발행하는 것이다. 가치를 법정화폐에 고정시킴으로서 가격 안정성을 높일 수 있었다.

5-2. Pegging

stable coin으로 매칭하는 과정을 페깅(Pegging)이라고 한다.

5-3. liquidity(유동성)

대출이나 swap같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거래소에 많은 코인들이 있어야 한다. 그래서 중앙화된 거래소를 많이들 사용했다. 중앙에서 코인들을 많이 거래소에 제공하여서 거래에 많은 시간이 걸리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이다. 탈중앙화 거래소를 세워보려는 많은 시도가 있었지만 초기에는 많이들 실패했다. 사람들이 자신들의 코인을 제공을 하지 않았기 땜누이다.

5-4. Yelid Farming(이자 농사)

그래서 거래소들은 '이자'의 개념을 자신의 거래소에 코인을 맡긴 사람들에게 주기 시작했다. 그렇게 사람들이 거래소에 '이자'를 받으면서 코인을 맡기게 되었다.

5-5. pool-p2p

pool이라는 것은 서로 교환되는 코인들을 묶어놓은 한 단위이다. 예를 들면 '클레이튼-테조스'같은 풀이 있다.


현재 유니스왑에서 가장 인기있는 pool은 USDC/ETH가 있다. 1위의 내용을 살펴보자면 이 풀에 나의 USDC나 ETH를 맡기면 0.3%의 이자를 얻을 수 있다.

USDC-ETH의 swap은 다음과 같이 이루어진다. DAI로 바꾸고, DAI를 CHM으로 바꾸고 그걸 USDC로 바꾸고 이를 Ether로 바꾸는 것이다. 그로 인해서 수수료가 생각보다 많이 든다.

5-6. AMM

AMM은 자동화된 시장 조성자라는 뜻이다. 경제학 용어에서 '보이지 않는 손'이 수요와 공급에 의해 저절로 맞추어졌다면 AMM은 '금융 로직'에 의해 만들어진다. 거래소가 철저하게 그러한 식에 의해 움직인다.

5-7. 거버넌스

거버넌스는 말 그대로 '정부'라는 뜻인데 이는 의사결정을 어떻게 하는가를 뜻한다. 이러한 시스템을 거버넌스라고 부른다. 거래소의 코인의 추가 발행이나 소각과 같은 정책들을 집행하기 위해 특수한 권한을 작동시키는 장치기 있는지 없는지를 뜻한다. 위에서 본 '투표'기능 같은 것이 여기에 속한다.

5-8. 작동 방식

여기서는 할아버지가 10eth를 거래소에 맡긴다고 하자. 할아버지가 10Eth를 맡기면 거래소에서 10Eth에 상응하는 코인을 준다. 그러면서 할아버지의 10Eth는 아무도 쓸 수 없게 라킹(locking)이 된다. 그리고 여성이 그 풀에서 8eh를 대출받는다고 하자. 그러면 이 사람은 수수료와 함께 이를 갚는다.

이 때 할아버지는 자신이 10eth에 해당하는 코인을 반납하면 그와 동시에 10eth를 다시 돌려받을 수 있고, 이자도 받을 수 있다.(이것은 거래소마다 시스템이 다를 수 있다.)

6.위험 및 한계

6-1. Defi의 위험

이러한 Defi가 과연 좋기만 한 것일까? 세상에 완벽한 것은 없다. 이렇게 좋은 반면 위험도 분명히 따른다. Defi 위험요소에는 여러가지가 있다. 대표가 '먹튀'하고 떠날 위험성도 있고, '슬리피지'라고 시장왜곡의 문제점이 생길 수 있다. 일시적으로 풀에 거래가 많아지면 이자율이 오르게 되는데 이를 악용해서 다른 거래소에 해당 코인을 팔아서 시세차익을 챙길 수도 있다. 그리고 '금융로직' 자체가 잘못된 경우도 있다. 똑똑한 사람이 금융로직의 허점을 악용해서 부당한(?) 이익을 챙길 수도 있다. (사실 이러한 경우는 부당하다고도 볼 수 없다. 자기네가 그렇게 만들어놓고 왜그래)그리고 거래소가 해킹을 당할 위험 또한 존재한다. 이럴 경우 풀에 내놓은 나의 가상자산을 돌려받지 못할 경우가 생긴다. 😱
분명 이러한 위험요소를 인지하고 투자를 해야할 것이다.

6-2. 한계 - Smart Contract

스마트 컨트랙트 자체가 가진 한계를 그대로 Defi도 가졌다고 보는게 맞을 것이다. 거래를 거치면 거칠수록 수수료(gas)는 많이 나올 수 밖에 없다. 그렇기에 최대한 수수료를 적게 내는 구조로 Smart Contract를 짜는 것이 거래소의 과제이다. 또한 smart contract가 가진 취약점을 그대로 가지고 있을 수 밖에 없다.

7. 탈중앙화 거래소의 조건

7-1. 탈중앙화 메인넷

제 3자의 보증이 없이 작동하도록 해야한다.

7-2. 투명하게 공개된 smart contract code

보통은 github같은 곳에 smart contract code를 올려놓는다. 그렇게 함으로써 금융 로직을 투명하게 공개할 뿐 아니라 업데이트가 잘 되고 있는지도 확인할 수 있다.

7-3. 지갑

7-4. 거버넌스 장치

추가 발행이나 소각과 같은 가상자산 관련 정책 변경, 블록체인 상의 정책이나 코드 수정, 오류 대응을 위한 코드 업데이트 등을 위한 의사결정을 하고 이 의사결정을 집행하기 위해 특수한 권한을 작동시킬 수 있는 장치가 있어야 한다. 예를 들면 uniswap의 '투표'기능이 있다.

7-5. 탈중앙화 거래소

smart contract에 기반을 두어서 비인격적으로 작동하는 거래소를 만들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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