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에 인스타그램의 옷판매 계정을 통해 쇼핑을 자주 한다. 그런데 지그재그, 에이블리와 같은 어플에서 가능한 색상, 카테고리별 분류가 전혀 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쇼핑을 하는데 번거로움이 있다. 그래서 최소한 색상별로라도 구분이 되어있다면 어떨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아래는 대표적인 빈티지 옷 판매 계정의 모습이다.
@vintage.salon_hongdae
@retrobounce
이 계정들은 일정한 배경위에 옷들이 놓인 사진들을 대표사진으로 업로드 한다. 그래서 색상별로 구분하기 더욱 쉬울 것 같다.
1. 인스타 그램 속 사진을 가져온다.
2. 사진 속 옷의 색상을 파악한다.
3. 색상별로 분류하여 사진을 저장하거나 링크를 사용자에게 보여준다
먼저, 인스타그램에 있는 사진들을 가져오기 위해 웹크롤링이 필요하다. 웹크롤링을 통해 계정 속 업로드된 첫번째 사진들을 불러온다.
그리고 불러온 옷들의 색상을 contour, 색공간 등을 이용하여 파악할 예정이다.
색상별로 분류한 옷들을 사용자에게 직접 이미지로 보여주거나 링크를 보여주며 편리한 쇼핑을 돕는다.
작년 텀프로젝트로 했던 웹크롤링을 기억해낼겸 차근히 해볼 것이다. 그리고 이와 더불어 opencv 를 이용하여 hsv 를 통해 색을 추출해내고, 일정하지 않은 색을 하나로 정의한다. 예를 들어 누런색, 옅은 레몬색을 모두 노란색으로 정의하고 패턴이 많다면 배경이나 주를 이루는 색으로 판단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