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이슈였던 마크 저커버그와 일론 머스크의 온라인 설전의 원인이 바로 요놈 때문!
본래 스냅챗과 경쟁하기 위해 2019년 메타가 출시했던 앱 이름이다. 제품은 없어졌지만 브랜드는 유지한 샘. 스레드는 기존 메타 앱과 계정 연동을 허용해 유저를 빠르게 유입시키고 있다. 별도의 가입 절차가 필요 없는 인스타그램을 통한 로그인(인스타그램과 동일한 계정명), 팔로잉 연동, 써클 등의 기능을 제공한다. 참고로 가입 순서에 따라 인스타그램 프로필에 번호표 뱃지가 주어지는데 이는 단순히 가입 순번을 나타낸다. 선착순 번호표 뽑기 난 2천만대. 마치 인스타가 나왔던 초기 '레어닉' 즉 좋은 닉네임 선점과 같은 느낌의 희소성을 부여한 듯 하다.
최근 트위터가 속도제한, 열람권한 제한 하는 등 제한적인 정책을 내놓으면서 주춤하고 있는데, 트위터의 중앙화된 시스템과 달리 '스레드'는 탈중앙화 시스템을 채택했다. 한편 경쟁사들은 스레드 앱이 접근할 수 있는 사용자 데이터가 너무 많다고 지적한다 . ‘애플 앱 스토어’에 따르면 사용자의 건강 및 재정 상태, 검색 데이터 등이 포함될 수 있다고 한다.
직접 사용해보니 다음과 같은 특징이 있다.
인스타만 했지 트위터를 해본 적이 없다. 근데 확실히 인스타그램에서 연동도 되고 접근성이 좋아서 관심이 간다. 인스타에 '맞팔' , '인친' 이 있었다면 스레드는 '쓰팔' , '쓰님' (어감이 웃기지만)이라고 한다. 분위기를 보니 '뻘글'을 올리면 알고리즘의 채택을 받을 수 있다는 우스겟 소리가 돌고 있다. 그리고 팔로우를 잘 선정해서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들 한다.
제 스레드 주소 입니다! 우리 '쓰팔'해요~
https://www.threads.net/@kimneighbo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