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팔공캠프 코딩부트캠프 수강후기

팔공이의 개발일기·2022년 1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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란이의 개발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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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트캠프 수강후기

🎉수료 후 마무리 단계에서 후기를 작성하려 하니 부트캠프에 입성해서
배운 첫 내용과 그때의 마음이 생각이 난다.

첫 시간 html의 역사에 대해 배우면서 뭔가 제가 생각한 것과 달라서 많이 당황했다.
사실 비전공자에 IT, 웹에 대해서는 하나도 모르는 상태에서 시작한 것이라
html이 뭔지 css가 뭔지도 몰랐는데 html의 역사, 정의를 다 외워야 하나 걱정이었다.

내가 개발자를 너무 쉽게만 생각했던 것은 아니었는지,
이렇게 이론만 배우면 지겨워서 계속 들을 수 있는지
그 짧은 첫 수업 시간 동안 많은 생각이 들었다.

🌈다행히 이론들은 간단한 개요 정도였고 그 다음부터는 실습하면서 재미있게 수업을 들었다.
지금 돌이켜보면 그때 그 정도 이론 가지고 포기를 생각했다니 정말 우습기만 하다.
그 정도 공부도 할 각오가 되어 있지 않으면서 개발자를 하려고 했다니
참 많이 부족했구나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개발자라는 직업은 현직에 있으면서
계속 공부하고 뒤처지지 않기 위해 열심히 따라가야 하는 직업인데

간단한 이론만으로 포기를 생각했다니…. 지금도 이따금 복습하는 것이
지겨울 때나 힘들 때는 처음의 부끄러운 제 모습을 떠올리며 마음을 다잡곤 한다.

✨초반에는 강사님께서 말씀하시는 것을 들으며 영어로 코딩 따라 치는 것도 벅찼다.
설명도 들어야 하지 이해도 해야 하지, 라이브 강의는 놓치면 안 되니까 손도 바쁘게 움직여야 하지,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모든 것이 익숙해졌다.

같은 내용을 두 번, 세 번 듣기 시작하니 그전에 배운 내용이 생각났고
어떨 때는 강사님께서 어떤 효과를 적용하실지 먼저 예상이 되기도 했다.
그리고 이제는 코딩 구문 치는 것도 자동완성을 사용해서 훨씬 빠르게 칠 수 있기도 한다.
아직도 많이 부족하고 모르는 부분이 많고 이따금 배운 것도 잊어버려서

📚노트를 뒤적이며 찾아보아야 하지만 처음과 비교하면 세세한 부분에서
발전된 점이 많이 있다는 걸 깨닫게 된다. 저는 이 모든 발전이 다 강사님 덕분이라고 말할 수 있다.
다른 장학생분들의 배경을 하나하나 알진 못하지만 저는 비전공자로 시작했기에 많이 두려웠다.

처음 배우는 것이라 당연히 익숙하지 않은 것인데 조금이라도 이해가 되지 않으면
이러다 수료를 하지 못하고 중도 탈락되는 것은 아닌지,
너무 이해를 하지 못해서 강사님께서 포기하시면 어떡하지 자괴감에 빠지곤 했다.

🎇내가 그럴 때면 또 그렇게 되기 전에 항상 강사님께서 용기를 북돋아 주셨다.
강사님의 현실적인 쓴소리를 각오하고 용기를 내어 어렵고 힘들다고 말씀드리면
강사님께서는 한 번도 포기하지 않으시고, 나를 다독여 주시고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 주셨다.
강사님께 다 표현은 하지 못했지만, 그 말씀들이 참 많은 위로가 되었고
나는 끝까지 완주할 수 있게 하였다.

비전공자가 처음 배우는 웹 개발을 포기하지 않고 완주할 수 있었다는 것만으로도
큰 성과라고 생각한다. 그런 점에서 저는 일팔공캠프를 다른 이들에게 추천하고 싶다.



💻 결과물 사진

  1. 메인 화면, 상단에 투명한 배경의 메뉴가 있음, 메인 화면의 사진은 3장으로 버튼을 누르면 넘어감

  2. 메뉴에 마우스를 올리면 배경이 흰색으로 변하고 각각의 내용이 나타남,
    왼쪽 상단에 네오포레라는 회사명도 바뀜

  3. 배너 사진, 배너 사진은 6개가 있고 3개씩 배치되어 버튼을 누르면 옆으로 넘어감

  4. 배너 사진에서 버튼에 마우스를 올리면 배경이 검은색으로 바뀜

  5. 배너 하단 부분, 박스 안의 버튼에 마우스를 올리면 클릭할 수 있도록 검은색으로 바뀜

*어려웠던 점
이때까지 수강했던 내용과 최대한 비슷하고 배운 내용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게 응용할 수 있는 레퍼런스를 골랐음에도 불구하고 적용하는 것이 조금 힘들었다. 각 주차를 진행하면서 새로운 내용을 머릿속에 입력하느라 전에 배운 내용을 복습하지 않았더니 기억이 잘 나지 않는 부분들이 있어서 제 마음처럼 쉽게 잘 만들어지지는 않았다. 그리고 웹사이트의 이미지나 배너 크기, 색깔 같은 경우도 정확하게 맞출 수가 없어서 대충하고 넘어가는 식으로 했는데 강사님께서 도와주셔서 원본과 최대한 일치하도록 만들 수 있었다.

*재미있거나 보람된 점
제 포트폴리오이긴 하지만 모르는 것은 강사님께 여쭤보았기 때문에 강사님과 함께 작업한다는 느낌이 들어서 든든했고 그런 점이 재미있었다. 수강 기간에는 커리큘럼에서 정해진 부분을 배웠지만 포트폴리오는 내가 하고 싶은 것을 골라서 진행한 것이기 때문에 어떻게 진행하면 좋을지 구상하는 게 기존에 과제를 수행한 것보다 빨리 이루어졌고 더 책임감을 느끼고 할 수 있었다.



📚😎일팔공캠프가 가장 도움이 되었던 점

온라인 강의를 하나하나 구매해서 혼자서 들었더라면 짧은 기간 동안
이렇게 많이 진도를 나가지 못했을 것이다.

혼자 동영상을 시청하는 것이 아니라 강사님과 라이브 강의로 복습하고
또 지속해서 소통했던 점이 포기하지 않도록 가장 큰 도움을 주었고

같이 장학생 과정을 수행하는 동료분들이 있어서 소속감을 느낄 수 있었다.
혼자 듣는 것이 아니라 같이 배운다는 점에서 뒤처지지 않기 위해 더 열심히 하게 되었다.
수업을 들을 때만큼은 결석 없도록,
미제출 과제 없도록 열심히 했었기에 아직도 뿌듯한 기억으로 남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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