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에 주니어 개발자가 커뮤니케이션을 하기 위해 노력했던 것들에 이어 2편을 준비했습니다.
전 글에 pr 템플릿을 만들었다고 했는데, 거기에 gif 까지 첨부하면 어떤 기능을 개발했는지 한눈에 보여
더 이해하기 쉬울거라 생각했습니다.
사용한 프로그램은 giphy capture입니다.
확실히 동료가 어떤 것을 개발했는지 잘 알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스프린트 직전 시간이 조금 남아 어떤 것을 더 해볼까 하다
학교 단톡방에 git 알람 이야기가 나와 한번 git 알람을 설정해보기로 했습니다.
생각보다 너무 간단한 작업이라 금방 할 수 있었습니다.
알람 내용 중 label 까지 함께 포함되어 있어 알람만 보고도 현재 이 PR이 어떤 상황인지 파악하기 위해 label을 추가하였습니다.
ASAP
: 즉시 리뷰가 필요합니다. 버그, 에러로 인해 빠른 배포가 필요합니다.
D-0
: 1시간에서 4시간 사이에 코드 리뷰 요청
DTR
: Deploy Then Review 선 배포 후 리뷰
이번에 채용을 위해 채용 공고를 열었지만 아직 회사에 대한 정보가 많이 부족하여 지원하기 꺼려진다는 의견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직접 만들자고 건의하였습니다.
우리 회사의 일하는 방식이나 팀원들을 소개할 수 있는 노션에 소개 페이지를 만든다면 지원자 입장에도 신뢰감이 생긴다고 느꼈습니다.
여러 회사 채용 노션을 참고하여 틀을 한번 잡아보았고 곧 작성 완료되어 채용 공고에 링크가 달릴 예정입니다.
얼마전 콘조이스 진유림님의 발표를 들었고 거기서 팀원들과 강점찾기 워크샵을 추천해주셨습니다.
우리 회사에서 하게 된다면 딱이겠다 라는 생각이 들었고 바로 이번 워크샵때 진행했으면 좋겠다는 이야기를 했지만 ... 시간이 생각보다 많이 남지 않아 이번 워크샵때는 불가능 하지만 좋은 경험이 될 것 같다며 이번 년도 안에 진행해보자고 결정되었습니다.
1편을 작성하고 2편을 작성하기까지 4개월 정도가 지났는데 글을 적고 나니 꽤 많은 것들을 하게 되어서 뿌듯하네요.
예전 글에서도 적었지만 좋은 개발자가 되기 위해서는 내가 좋은 개발자 처럼 행동하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개발자의 역량 중에서 코딩을 잘하는 부분도 있지만 그것 외에도 회사의 방향성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해보고 우리가 더 나은 커뮤니케이션을 하기 위해서는 누구나 고민하고 건의해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