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앱이 앱 스토어(혹은 구글 플레이)에서 더 잘 찾아지고, 다운로드 받을 수 있도록 최적화하는 것을 ASO(App Store Optimization)이라고 한다.
사람들은 한 달 평균 30시간 이상을 앱 사용에 투자한다고 한다. 하지만 앱스토어에 등록된 앱만 해도 수백만 건이 넘고, 검색을 통해 나에게 필요한 애플리케이션을 찾는다. 이 중에서 높은 순위를 차지하고 있는 앱의 비결은 무엇일까?
직접적 요소
앱 개발 및 배포 단계에서 설정할 수 있는 영역을 직접적 요소라고 한다. 제작 단계에서 충분히 통제할 수 있는 부분이므로, 관심을 가지고 관리하기만 한다면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다.
[ 앱 이름, 검색 키워드, 앱 설명 글, 아이콘/스크린샷 및 동영상 등의 디자인 요소 ]
우리도 썸네일이 눈에 띄면 클릭하고, 웹사이트가 깔끔하면 신뢰한다. 외모지상주의
가능한 예쁘고 깔끔하며 신뢰할 수 있도록 가꿔준다.
앱에 포함된 서비스를 직관적으로 예상할 수 있는 서브 카피가 포함되어도 좋을 것 같다.
특히 앱 설명 글은 관련 키워드를 자연스럽게 포함할 수 있어야 한다.
물론 키워드를 무분별하게 적으면 입구컷이니 자연스럽고 센스있는 description을 작성해 보자.
쿠팡 플레이는 앱 설명을 보충하는 이미지에 최근 조회수가 높거나 유행하는 콘텐츠를 활용했다.
이를 포함해 최근 업데이트나 개선 사항에 대한 정보도 포함시키는 것도 좋은 방법.
간접적 요소
간접적 요소는 통제 불가능한 영역이지만 ASO에 확실히 영향을 주는 것들을 의미한다.
리뷰나 서비스 평점과 같은 요소가 여기에 포함된다.
예전에는 리뷰를 주면 적립금을 준다거나, 할인쿠폰을 준다는 전략이 많았다. 하지만 이런 전략은 이제 스토어 내에서 전체적으로 금지하고 있기 때문에 리뷰는 자연 발생하는 것만 모아두어야 한다.
사용자에게 리뷰를 요청하는 플로우는 다음과 같은 법칙을 지켜야 한다.
1. 사용자의 경험을 방해하지 않는 선에서
2. 긍정적인 평가가 나올 가능성이 있는 순간까지 평가 요청은 천천히 하며
3. 앱을 종료한 뒤에 평점을 요구하지 말 것
리뷰를 요청하는 알림이 계속되면 사용자는 “말 나온 김에 이봐요 😩” 하면서 부정적인 경험을 쏟아낼 가능성이 높다.
가장 기분이 좋은 순간, 그러니까 우리의 서비스를 만족스럽게 사용했을 순간에 리뷰를 요청하면 좋은 이야기를 할 가능성이 높다.
지금까지 앱 마케팅을 시작하기 전, ASO에 대한 간단한 정의를 살펴보았다. 다음 콘텐츠에서는 ASO를 잘 갖추기 위한 구글 플레이와 앱스토어의 가이드라인에 대해 분석해 보겠다.
<출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