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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e Hoon Shin, 신재훈, Noah·2020년 11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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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MI 신재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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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 프로젝트의 시작

브랜디 Brendi

트랜디 Trendi

프로젝트를 진행할 때 브랜디라고 하면 저작권 문제도 있고해서
새로운, 하지만 비슷한 이름으로 팀이름 및 프로젝트 이름을 정했다.(45분안에 정해야했음)
내가 작명하는 것을 좋아해서 아이디어를 미친듯이 쏟아냈다.

보이디
잔디디 (잔디밭의 방언)
we잔디
이쁘디
예쁘디
we쁘디
플랜디
코미디
잔디
잘한디
조으디
멋있디
머시중한디 (개인적으로 하고 싶었던 이름, 진지하지 않게 보일까바 짤렸다) 역시난 마케팅에 재능이있어
좋은디
잘하디
사고싶디
트랜디

열개 넘게 아이디어를 쏟다가, 아!! 하고 육성으로 소리를 크게 내면서 박수를 쳤다.
트랜디!!! 어감(라임)도 맞고, 단어의 뜻도 패션 쇼핑몰과 찰떡궁합이였다.

여성 전문 옷 커머스 웹사이트의 클론 프로젝트를 맡았다.
기간: 2주
백엔드 3명
프론트 2명

PM : 나


내가 브랜디를 클론프로젝트하자는 의견을 내었는데
채택이 되어서 내가 피엠을 맡게 되었다.

나도 안다. 내가 지금 실력이 제일 느리다. PM이라고 꼭 코딩을
제일 잘해야 되는게 아니라고 위로를 받고 시작했다.
처음엔 부담이였지만 좋은 경험이 될 것이라 믿고 문과 출신이니 소통은 자신있었다.

PM의 할일: 매일 Daily standup meeting을 setup 하고 Trello에 기록한다.


트렐로로 기술소통을 한다.
초록색태그와 주황색 태그가 보이는데 backend 와 frontend로 나뉜다
Backlog = 우리가 할 것들 (전체)
This week = 이번주에 할 것들
In Progress = 하고 있는 것들
Done = 다한 것들
Daily standup meeting = 매일 15분 짜리 짧은 회의록

데일리 회의록, 같이 혹은 내가 어제 무얼 했고, 오늘 무얼 할것인지
매일매일 핵심만 공유하면서 AGILE 하게 서로 followup을 한다.

aquerry 웹사이트에서 우리 프로젝트의 모델링을 짰다. 색깔별로 앱을 나눴다.

모델링

모델링이란, 앞으로 구성할 웹사이트의 설계를 하는 것임으로,
어떤 구현능력을 갖춘 웹사이트가 될지 결정되는 중요한 순차이다.
건물을 지을 때 바로 콘크리트 기둥을 세우지 않고, 설계부터 하지 않은가?
모델링이란 개발자에게 설계도를 그리는 작업과 같다.
프로젝트 2주중에 1주동안 모델링을 정확하고 효율적으로 만드는데
시간을 쏟아부어도 괜찮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모델링만 충돌없이 잘 만든다면 그 이후엔 파이썬,
로직 구현만 (코딩작업) 만 잘 하면 된다.
물론 내가 원하는 로직대로 코딩하는 것도 어렵겠지만,
코딩은 잘못되면 그 부분만 지우면 되지만, 모델링에서 잘못되면 다 갈아 엎어야한다.

위 사진은 설계한 앱이다.
user = 회원정보
product = 상품에 대한 정보
order = 주문에 대한 (장바구니, 주문정보)
review = 상품 구입후 후기
favor = 회원이 찜 한 상품 및 브랜드
core = 데코레이터, 함수들을 저장하는 곳

모델링을 2일동안 만들고 리뷰도 받고 그 다음,

백엔드 세명이서 같이 models.py를 작성했다.

순조로운 시작.

진행 속도가 엄청 빠르진 않아도

옳은 길로 우직하게 걸어가고 있는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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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ack-End Engine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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