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주차 & Section 1 회고

arrrrrr·2023년 1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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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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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ction 1이 끝나고 Section 2가 시작되었다.
운도님이 섹션 1은 튜토리얼이라고 말씀주실때, 말넘심이라고 생각했는데..
고작 수, 목, 금, 3일 동안 섹션 2를 경험 했을 뿐인데 그 말에 동의하게 되었다.
아래의 회고는 Section 1의 마지막 날, 화요일에 작성한 내용이다.
section 2를 경험한 현재의 내 마음가짐은 많이 변했다. + @는 무슨.. ㅎ
낙오나 되지 말자.

🫧 목표 리마인드

나는 코스 종료와 함께 취업하고 싶다. 한 여름이 되기전에 빠른 취업이 목표이다.
취업을 위해 해야하는 일들을 정리하는데, 어째 학습할 수록 할 일들만 늘어난다😳

  • HTML, CSS, JavaScript 학습
  • 프로젝트 경험
  • 블로깅과 깃헙
  • 코딩테스트 준비
  • CS 지식 공부
  • 브라우저 동작원리 알아보기
  • ...
    무한 증식중🤯

🫧 keep

일단 6개월 간 나의 최우선 순위는 코스를 소화하는 것이다.
언제나 능력에 비해 욕심이 많기에, 하고 싶은 일들은 넘쳐나지만 당일 학습을 완료하고나면!으로 미뤄두었다.
아래는 4주간의 액션들 중 좋았던 것들이다.

#구간별 시간관리

2주차에 비효율적인 시간관리에 문제를 느끼고, 3주차에 타임트랙킹구간별로 시간관리를 시작했다.
타임트랙킹을 통해 찾아낸 문제점은 학습 단위별 쉬는시간이 과도함이었지만, 쉬는시간을 타이트하게 줄여가며 6개월의 코스를 완주할 자신은 없었기 때문에 아래와 같이 시간 구간별로 목표를 정하는 약간의 강제성을 부여했다.

✓ 9 to 6 : 수업 내용 학습과 블로깅까지 끝내기
✓ 8 to 12 : 알고리즘 스터디 등 끝내기

결론은 아주 좋다!
스트레스 없이 늘어짐을 방지하고 있으며, 해야할 일들을 하는데 충분한 시간을 확보하고 있다.

#블로깅

학습내용을 블로그에 기록하고 있는데, 내가 정리한 글들을 벨로그의 태그, 시리즈 기능으로 쉽게 찾을 수 있어 좋다. 몇번이고 글을 다시 보다보니 학습 망각곡선을 이겨낼 수 있을 것만 같다😋

#노래

난... 힘들때... 힙합을 들어 🕶
하나의 주제를 학습하는데 시간이 길어지면, 어김없이 집중력이 흐려진다. 그 동안은 "공부할 때 좋은 노래" 등을 유튜브에서 찾아 들었는데, 힙합이 의외로 효과가 좋다(!?)
귀에 때려박는 랩핑.. 정신차리라는 엄마의 잔소리 같다구요..try

#밤 산책

오늘 학습이 버거웠다거나, 실습 과제가 마음대로 되지 않으면 속이 깝깝~하다.
이럴 때 산책을 나갔는데, 차가운 공기가 좋고 별도 보여 제대로 기분전환이 되었다.

#알고리즘 스터디

동기들과 함께 알고리즘 스터디를 시작했다. 최소한의 규칙으로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며 진행하는 방식의 스터디이다 보니, 계속해서 디벨롭되는게 앞으로를 기대하게 만든다!
(오늘은 CS 지식 학습의 필요성을 느끼고, 기술면접 대비 세션을 추가했다. 이거 완전 종합 선물세트 스터디 아니냐구요~!🎁)

#에러 뜯어보기

개발 실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에러를 볼 줄 알아야 한다고 한다.
이전에는 에러가 나오면 흐린눈을 했는데, 찬찬히 뜯어보니 나름 재밌다(?)
해결과정에서 구글링 실력이 나날이 늘어가고, 해결되면 뿌듯하다. 짧게나마 블로깅을 하고나면 나도 언젠간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겠지하는 마음에 두근두근하다ㅎㅎㅎ

🫧 Problem

개선에 개선에 개선을 거치고... ing

#구간내 목표 달성 후 늘어짐

시간관리를 위해 9 to 6, 8 to 12로 구간을 나누어 목표를 설정했다.
하지만 여기서 발생한 문제는, 생각보다 목표를 일찍 달성했을 때 나는 논다!(왜놀아!😡)
보통 9 to 6 구간에서 정해진 학습 내용을 일찍 마치고 늘어지는데, 이를 방지하기 위해 해당 시간에 기술면접 대비를 해볼까 생각중이다.

#성의 없는 블로깅

블로깅이 너무 좋고 나의 행적들으 모두 남기고 싶은 욕심에, 무지성으로 글을 게시하게 되었다. 처음 블로깅을 시작할 때는, "완벽하지 않아도 괜찮으니 일단 올리자"가 목표였으나 이제는 목표를 수정해야 할 것 같다.

#디스크

목도 아프고 허리도 아파요..
디스크 수술비 천만원을 생각하며 자세를 바르게 하려고 노력해도, 10시간 이상을 책상에 앉아 노트북 화면을 들여다보니 몸에서 뚜두득 소리가 계속난다ㅠ
스트레칭은 저어엉말 많이하는데 🤔 어떻게 개선해봐야 할까

#학습 내용 버거움

부트캠프 시작 전만 해도 나는 나를 너무 믿었다.
난 너무 잘할 것 같고, 부트캠프+@를 할 수 있을 것만 같았다.. ㅎ
포장도로라는 Section1의 끝에서 나는 '따라가기에도 벅차겠는데..?'를 벌써 느껴버렸고... +@는 욕심내지 말고 그저 코스를 온전히 소화하기 위한 전략을 짜야할 것 같다.

#계획 관리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HTML/ CSS/ JavaScript의 연관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기본 지식이 탄탄해야함을 느꼈다.
또한 프로젝트 내에서 스크롤이 무한대로 늘어나는 JavaScript 코드를 짜면서, 모듈화의 필요성과 역시나 학습의 필요성을 느꼈다.
이렇게 코스를 진행할 수록 해야할 to-do list가 늘어나고 있기 때문에, 이제는 계획을 세워 움직여야 할 것 같다. 일단 지금의 리스트는 아래와 같다.
- 자료구조와 알고리즘
- 운영체제
- JavaScript memory area(너무 궁금함!!)
- 네트워크

#학습 의욕 저조

3주차에는 학습의욕이 (많이) 떨어졌었다. 고작 3주만에 지친 나에게 실망하기도 했다.
주말에 3주차에 학습한 내용들을 정리하니, 추상적인 개념을 너무 많이 배워서 지쳤던거구나 알아내고 다시 활기를 찾긴 했는데, 애초에 기분 변동폭이 커지지 않게 무언가의 장치를 만들어야겠다.

🫧 Try

좋았던 것은 계속! 어려웠던 점들은 해결방법을 계속 고민중이다.

#keep

- 구간별 시간관리
- 블로깅
- 알고리즘 스터디
- 에러 뜯어보기
- 밤산책, 노래

#problem

- 꾸준하게 블로깅하기 위해 일단 포스팅 하는 것과, 성의있는 글을 작성하는 것 간의 간극을 줄이기 위해 유어클래스 학습 주제는 성의있게! 해보려고 한다.
- to-do list를 소화하기 위해, 우선순위별로 기간을 잡고 1~2개씩만 동시 진행하려고 한다.
- 꾸준한 기분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트래킹만한 것이 없는 것 같다. 매일의 행적을 기록하고 컨디션이 좋지 않은 날에는 원인을 찾아내며 의욕으로 연결되지 않도록 해야곘다. 이를 위해서 불렛저널 다시 쓰자!
- 점점 버거워지는 학습 내용을 소화하고, 코스를 무사히 마치기 위해 뽀모도로 학습법을 활용해볼까 한다. 적절한 휴식은 언제나 중요한데 요즘은 해야할 일들에 치여서 달리다가 금세 지치는 것 같다. 그러니 충분히 휴식하며 오래 가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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