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에서 2년차 프론트엔드 개발을 진행하면서 꽤나 정체기를 겪고 있는거 같다.
뭔가 전환점이 될만한 개인 프로젝트를 시작하려고 하는데 우선 나라는 사람을 잘 나타 낼 수 있는 포트폴리오 프로젝트를 하려고 하는데..
사실 전에 만든 포트폴리오가 있다.. 사진을 보면 알겠지만 지금 다시봐도 너무 디자인이 구리다. 슬랙을 모티브로 소통에 자신이 있다는 점을 강조하여 만들고 싶었지만 내실은 없고 애니메이션 css만 열심히 만지작거린 프로젝트가 되었다. 이 프로젝트를 갈아엎고 주니어 티를 벗어난 프로젝트로 탈바꿈하고 싶었다.
브라우저 상에서 OS를 구현한 사람이 있는걸 발견했다 ㄷㄷ
파일도 다 열리고 심지어 DOOM 게임이 실행이 된다. GitHub
기술스택 또한 내가 더욱 깊이 공부하고 싶었던 NextJs, Typescript를 사용하여 만들었기에 이 프로젝트에서 영감을 받아서 나 또한 브라우저 OS 형태로 포트폴리오 프로젝트를 만들어보기로 결정했다.
이젠 단순 클론 코딩 수준을 벗어나서, 어떻게 프로젝트가 작동하는지 코드를 이해하고 나만의 보일러 플레이트도 구축해보려고 한다.
현재 재직중인 회사에서도 늘 업무체계의 정립을 건의해왔지만, 정작 내 프로젝트는 마음대로 해버린 것 같아서 아무리 개인 프로젝트라고 해도 프로젝트 순서를 정립하려고 한다.
아래는 매우 거시적으로 잡은 프로젝트 순서이다.
1. Figma를 이용하여 디자인 잡기
우선 OS의 디자인이 필요하다, 디자이너가 아닌 나로써는 가장 근접한 템플릿을 찾는 것이 우선이었는데 기가막힌 템플릿을 발견했다. https://www.figma.com/community/file/988169278376274213
윈도우 11 OS 디자인을 그대로 피그마 상에 구현한 사람이 있었다. 해당 디자인 파일이면 퍼블리싱에 문제가 없을 것 같다.
2. 내 GitHub에서 이슈, 마일스톤 관리
프로젝트의 개발 업무순서를 내 깃헙 에서 관리하려고 한다.
Git Flow 전략을 참조하여 원격저장소 또한 실제 업무를 진행하는 것처럼 관리해보려고 한다.
참조한 사이트 : https://hellowoori.tistory.com/56
3. 구체적인 due Date 매주마다 잡기
어쩌면 가장 중요한 부분인 것이, 결국 꾸준하게 만든다면 결과는 나오게 되어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