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그래머스] 1000위 진입

옵주비·2022년 11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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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래머스 랭킹 상승, 200문제 달성

오늘은 프로그래머스에서 1000위 진입이라는 문제를 풀어보았다....
가 아니라, 내 랭킹이 1000위 안에 진입했다 😎
그리고 200 문제 해결을 돌파했다.
처음에 시작할 때는 내 앞에 만명 단위가 있었는데, 이젠 얼마 되지 않는다.

아무래도 하루에 최소 한 문제 이상은 꾸준히 풀어낸 덕분인거 같다. 8월 26일을 시작으로 알고리즘, SQL 문제를 매일 풀고나서 꾸준히 깃허브에 올리며 관리를 해서인지 한 눈에 파악하기 좋다. 잔디의 위대함.......
보다시피 오늘까지 40일 연속 커밋을 기록 중이다. 10월 7일 금요일은 커밋 내역이 없는데, 저 날도 문제를 풀긴 풀었다. 넥슨 코딩테스트를 본 날이라 워밍업으로 한 문제 풀고, 코딩 테스트로 여섯 문제를 풀었다. 다만 내 시험이 끝날 때까지 기다려준 애인이 너무 배고파해서 급히 저녁을 먹으러 나갔다가, 자정을 넘기고 들어왔다. 그때 커밋 기록이 깨져서 아쉬워했는데, 벌써 그만큼 또 잔디를 심었으니 괜찮다.

정말 바쁜 11월의 중간 기록

총 3개의 기업에 차례대로 면접을 보았고, 그 중 두 기업으로부턴 이미 결과를 받았다. 뜨거운 합격 🔥 물론 속상하지만, 그만큼 내 성장에 좋은 밑거름이 되었단 사실에 아쉬움을 달래고 있다. 실제로도 첫 면접보다는 두 번째 면접을, 두 번째 면접보다는 세 번째 면접을 잘 보았다.

그리고 상심하고 있을 시간도 없고 그럴 필요도 없는게 떨어지자마자 또 면접이 2개 잡혔다. 코딩테스트도 2개 잡혔고...

앞으로도 계속 떨어질지 모른다. 그래도 포기하지 않고 내 페이스를 유지할 것이다. 합격한다고 해서 알고리즘 풀이나 다른 학습을 딱 멈출 것도 아니고... 그냥 합격과 불합격은 '결과'일 뿐이다. 내가 좋은 개발자가 되기 위해선 '과정'에 충실해야 하고, 앞으로도 그래야 할 것이다.

중요한건 역시나 '꺾이지 않는 마음'이다. 부족한 점을 보완해나가고, 더 나아지려 노력하다보면 결과는 자연스레 따라올 것이라고 믿는다.

더 높이 가줄게 내가 바랐던 세계 젤 위에
떨어져도 돼 I’m ANTIFRAGILE ANTIFRAGILE

요즘 많이 듣는 노래의 가사의 일부와 함께, 11월의 중간 기록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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