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 프로토콜은 인터넷에서 컴퓨터가 서로 대화하는 방법을 정해놓은 규약임.
마치 사람들이 대화할 때 지켜야 하는 예절이나 규칙이 있는 것과 같음.
가장 많이 사용되는 웹 프로토콜:
- HTTP (Hypertext Transfer Protocol)
- 가장 기본적이고 널리 사용되는 웹 프로토콜
- 웹사이트를 방문할 때 브라우저(예: 크롬)와 웹서버가 대화하는 방식
- 예시: 네이버에 접속하면, 브라우저가 네이버 서버에 "네이버 메인 페이지 좀 보여주세요"라고 요청하고, 서버가 그 페이지를 보내주는 과정이 HTTP를 통해 이루어짐.
- HTTPS (HTTP Secure)
- HTTP의 보안 강화 버전
- 은행 사이트처럼 중요한 정보를 주고받을 때 사용됨
- 데이터를 암호화해서 전송하므로 해커가 중간에서 정보를 훔쳐보기 어려움
- 주소창에 자물쇠 모양이 표시되는 것이 HTTPS를 사용하고 있다는 표시
- FTP (File Transfer Protocol)
- 파일을 주고받기 위한 특별한 프로토콜
- 큰 파일을 다운로드하거나 업로드할 때 사용됨
- 예시: 회사 서버에 큰 파일을 올릴 때 사용할 수 있음
- WebSocket
- 실시간으로 데이터를 주고받을 수 있게 해주는 프로토콜
- 채팅이나 실시간 게임에서 많이 사용
- 예시: 카카오톡 웹버전에서 메시지가 실시간으로 오가는 것이 WebSocket 덕분
간단한 비유로 설명한다면:
- HTTP는 편지를 주고받는 것과 비슷함. 요청을 보내고 응답을 받음.
- HTTPS는 보안이 철저한 등기우편
- WebSocket은 전화통화와 비슷 계속 연결된 상태로 대화가 가능합니다.
실생활 예시:
1. 네이버에 접속할 때:
- 여러분(브라우저)이 네이버 서버에 HTTP/HTTPS로 "메인 페이지 주세요"라고 요청
- 서버가 메인 페이지 내용을 보내줌
- 브라우저가 받은 내용을 예쁘게 화면에 표시
- 카카오톡 웹버전 사용할 때:
- WebSocket으로 서버와 연결을 유지
- 새로운 메시지가 오면 서버가 즉시 알려줌
- 여러분이 메시지를 보내면 바로 서버로 전송
이러한 프로토콜이 작동하기 때문에 우리는 웹사이트를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