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 수요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제14회 공개SW개발자대회 오리엔테이션이 있었다.
오픈소스 전반에 대한 소개, 대회에 대한 소개가 주를 이루었다.
한 줄의 코드 그 변화의 시작 OPEN하라
이것이 이번, 제14회 공개SW개발자대회의 슬로건이다.
기조강연을 맡아주신 대회 조직위원장 정태영 교수님께서는
불확실성에 도전하라며, 리더의 덕목으로 이해, 배려, 존중을 제시하셨다.
빠르게 변화하는 세상 속에서
과연 내가 이 혼돈한, 불확실한 사회에서 성공할 수 있을까?
라는 질문을 던지며 다음과 같은 것들이 중요하는 말씀을 하셨다.
다음으로는 오픈이노베이션아카메디 이민석 학장님께서
왜 오픈소스를 해야 하는가를 주제로 강연을 해주셨는데,
회사 입장에서, 또 개발자 입장에서
오픈소스 활동이 어떠한 이점이 있는지 명확하게 설명해주셨다.
제11회 공개SW개발자대회 대상 수상자 오재웅 개발자님은
자신도 대회 당시에는 다른 팀들이 너무 잘 하는 것 같아 위축되고
포기하고 싶었지만 끝까지 도전해서 수상까지 할 수 있었다며
내가 못해서라기 보다 남들이 잘해서 포기하지 말자.
라는 말씀을 남겨 주셨다.
그리고 본격적으로 대회에 대한 소개 및 설명은
정보통신산업진흥원 김경인 수석님께서 해주셨는데
대회 일정이 어떻게 진행되는지,
1차 평가 후 멘토링 및 2차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선정되는 팀은 몇 팀인지
이러한 대회 전반적인 설명을 들을 수 있었다.
마지막으로 대회 심사위원장 고석주 교수님께서
30점 만점의 1차 서면평가의 기준에 대한 배점,
1차 합격자를 대상으로 한 기능 테스트 및 라이선스 검증,
70점 만점의 2차 발표평가의 기준에 대한 배점 등
대회 심사 기준을 세부 평가별로 설명해주셨다.
강연 중간에 두 번, 간단한 퀴즈가 있었는데
오리엔테이션 강연을 마친 후 퀴즈에 대한 경품 추첨이 있었다.
아쉽게도 우리팀 네 명 중에는 당첨된 팀원이 없었다.
그 외에도 선착순 입장 이벤트, 질문 이벤트, 설문조사 이벤트 등이 있었는데
강연 도중 남긴 질문으로 질문 이벤트에 당첨되어 인공지능 관련 서적을 받을 수 있었다.
위 사진은 오늘 배송 온 따끈따끈한(?) 이벤트 경품이다.
이벤트를 통해 좋은 책 선물해주신 공개SW개발자대회 주최측 분들께 감사드리며
열심히 공부하고 대회 또한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나아갈 것을 다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