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그레시브 웹 앱, 그러니까 PWA(Progressive web applications)란 무엇일까?
먼저 MDN의 정의를 살펴보자면 이렇다.
PWA는 웹과 네이티브 앱의 기능 모두의 이점을 갖도록 수 많은 특정 기술과 표준 패턴을 사용해 개발된 웹 앱입니다.
그러니까 간단히 말해서, 웹페이지와 네이티브 앱의 장점을 결합하여 만드는 웹앱이라고 볼 수 있다. 웹은 접근성이 좋다는 장점이 있다. 접근성이 좋다는 게 무슨 뜻일까? 우리가 웹페이지에 접속하는 것을 떠올려보자. 특정 사이트를 방문하고 싶을 때 URL만 있으면 된다. 무언가를 설치할 필요가 없다. 대신 처음 접근할 때는 쉽지만 여러 번 반복적으로 방문해야할 때는 번번히 URL을 입력해야한다는 수고가 따른다.
어플은 사용하려면 알다시피 앱스토어에서 설치를 해야한다. 그래서 웹보다 접근성이 떨어지지만, 설치하기 때문에 오프라인에서도 동작 가능하며 홈에서 아이콘을 통해 수월하게 접근할 수 있다. 이 둘의 장점을 합친 것이 바로 PWA이고, 사실 이것은 전혀 새로운 개념이 아니다.
뿐만 아니다. 웹은 플랫폼에 종속되지 않지만, 네이티브 앱은 안드로이드,ios 등의 플랫폼에 종속되어 개발하는데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다.
왜 PWA인가? 라는 질문에 대한 답을 너무 잘 정리한 블로그글을 발견해서 링크를 걸겠다. 이 글을 작성하는데도 MDN과 이 포스트의 도움이 컸다.
공부하는 즐거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