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가되어 배운 내용은 이벤트 객체이다.
이벤트 객체가 이해가 좀 오래걸렸다.
이벤트 JavaScript 형식으로 되어있는데 , 안을 파고들면 완전히 다른 내용이 있기 때문이다.
DOM 파트가 전체적으로 JS와 형식이 비슷해서 처음에 이해가 되었다고 생각하는데, 약간씩 다른 부분이 JS랑 겹쳐져 보여서 혼란을 일으키는 것 같다.
이번 문제의 답이
event.target.textContent
였는데, JS에서는 이런 것을 본 적이 없었으니, 아무 값이나 막 집어넣었었다.
이 실수에 대해서 공부법 파트에서 이어서 말하겠다.
이벤트 파트에서는
onclick
onsubmit
onchange
등을 공부했다.
요즘 TIL에 항상 이해가 오래 걸렸다는 내용이 나오는데, 전에 내용들이 무척 직관적이어서 한번에 이해가 되었다면, 이제는 복잡한 형태로 되어서 그런 것이라고 생각한다.
내가 부족하다고 느끼기 보단, 전보다 더 다양한 내용을 배우고 있다고 생각한다.
위에서 언급한 것처럼 내가 문제를 풀때 옛날 학교 다닐때 배운 주입식 교육의 습관이 남아있어서 이유를 알기 보다는 값을 찾을려고 했었다.
이것은 공부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 답을 찾은게 아니고 운을 시험한 것이나 마찬가지이다.
내용을 파고 들고 분석하는 습관을 더 들여야된다.
지금까지 문제를 뜯어보면서 내껄로 완전히 습득할 때까지 파고들고 있었다. 그런데 이번에 또 다른 실수가 피곤한 상태로 공부한 것이다.
이해가 안되니까 새벽까지 추가 공부를 하고, 문제를 풀려니까 두뇌 회전이 잘 안되는 것이다.
두뇌회전이 안되니 검색을 해도 이해가 안되고 눈으로만 읽는 악 순환이 일어났다.
결국 1시간 짜리 파트를 4시간을 공부하는 사태가 일어났다.
여기서 얻은 두 가지 교훈은
한 문제만 계속 바라본다고 해결안된 문제가 해결될리가 없다.
우선 끝까지 파고들어 보다가 그래도 안풀리면 휴식도 취해보고 다시 검색을 해보면 안되던 문제도 해결된다.
현재를 위해서는 문제를 맞추는게 더 이득이 될수 있다.
그런데 문제를 맞추기만 하면 기억에 남을 수가 없다.
검색을 하면서 문제에 대한 자료들을 찾아보면, 자연스럽게 이해를 하고 있는 자신을 발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