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충분히 잘해와싸는 얘기도 듣고 60일 전엔 for문도 어려워하고 function도 몰랐던 일반인이 컴퓨터적 사고를 갖기란 쉽지않은데, 이정도면 많이 발전했다는 얘기도 들었다.
하지만 언제나 부족하다고 느껴진다. 공부시간이 부족하고, 블로그 쓸때마다 오늘 배운것을 정확하게 이해했나 부족하게 느껴지고, 알고리즘을 풀때, 스택, 큐 등의 자료구조를 이용하는게 떠오르지 않을 때 지식이 부족했다고 느낀다.
모든 것에 최고가 될수 없다, 하지만 나는 코딩이라는 것을 선택한 이상 최고가 못됟더라도 최고로 노력하는 사람이 되고 싶다.
피곤함에 머리에 지식이 들어오지 않아서 다음 날을 위해 빨리잘때도, 일어나서 조금만 더 공부할 껄 후회가 된다.
반대의 상황에서는 피곤함에 지식이 들어나지 않아 몇시간을 위해 하루를 망쳤다는 후회가 들기도 한다.
자바스크립트에 대해 모르는 것 같아서 책과, 많은 자료들을 찾아보면서 공부를 했지만, HTML에서 부족함을 느끼기도 하고, CSS가 생각한대로 구현이 되지 않으면, 여기도 부족하네 하고 스스로 부담을 주기도 한다.
"드림코드 엘리" 채널에서는 공부를 할때, 'T'모양으로 하라고 하나. 모든 것을 다 평범하게 아는 것이 아니라 하나를 중점적으로 전문가가 되라는 이야기다.
아직은 어떤 것도 전문가가 아니고, T자로 깊숙히 들어가기 전에 ㅡ의 평지도 닦지 못한 것 같은 느낌도 자주 든다.
이런 잡생각들을 하다가 든 생각은 진도를 못따라 가더라도 실질적인 코딩을 해보자는 것이다.
아직 처음부터 코딩을 해본적이 없다는 것을 알았다. 그래서 생각한 것들이 개인 프로젝트이다.
그 목표를 위해서 조금씩 아이디어를 모으고 있고, 시험이 끝나는 다음주 주말부터 당장 시작할 계획이다.
중간중간 블로그에 진행상황을 올리겠다. 물론 병행적인 작업이라 뜸하게 올리겠지만, 시작이 반 아니겠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