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 과정에서 테스트를 뒤로 미루지 않고, 최대한 조기에 수행하여 전체적인 프로세스가 꼬이는 일 없이 진행하도록 도와주는 ‘Shift-Left’ 접근법이 있다. 현실과 동떨어진 이상론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겠지만, 일본에서 소프트웨어 테스트 분야의 일인자로 평가받는 다카하시 주이치는 이 책을 통해 시프트-레프트를 개발 현장에서 실천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
💡 책을 읽고 나서
최근 IT 기업에서 대두되어 많은 기업들이 사용하고 있는 Shift-Left-Test 은 그 안에 많은 문제가 존재한다. 실제 기업들은 모두가 Shift-Left-Test 을 통해 소프트웨어 품질을 개선했다고 하지만, 수 많은 기업의 컨설팅을 담당했던 작가는 다음과 같이 회고한다.
"정확한 의미의 단위 테스트를 실시하지 않고, 보여주기식 단위 테스트만 존재했다"
단위 테스트 => 통합 테스트 => 시스템 테스트 라는 Shift-Left-Test 의 가장 기본적인 프로세스에서 맨 처음 단계인 단위 테스트에서 가장 많은 버그가 도출되어야만 하지만 실상은 가장 마지막인 시스템 테스트에서 가장 많은 버그가 도출되고 있다. 이것은 기업에서 정확한
의미의 단위 테스트를 실시하고 있지 않음을 의미한다.
기존 소프트웨어 개발 공정 단계 중 마지막 단계에서 테스트를 실행하여 결합이 높은 버그를 검출하여 원래 프로세스가 꼬여버리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도입된 Shift-Left-Test에서도 가장 마지막 단계인 시스템 테스트에서 가장 많은 버그가 검출되는 아이러니한 현상이 현재 많은 기업들에서 나타나는 현상이라고 말한다.
때문에 작가는 정확한 의미에 단위 테스트를 실시하고, 이를 반영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또한 자동화 테스트에 대한 중요성도 강조한다. 테스트에 경우 때때로 너무나도 단순 반복적인 업무로 인해 사람들이 실수하는 경우가 많아지기 때문에 이를 대처하기 위해 단순 반복적인 업무를 => 자동화로 바꾸어 시행한다면 프로세스에 있어 큰 개선이 될 것이라고 말한다.
작가는 책 처음부터 끝까지 한결같이 돌려서 이야기 한다. 비단 이것은 'Shift-Left-Testing' 뿐만 아니라 모든 직무에 임하는 자세에 대해서도 필요한 부분이다.
절대 보여주기식 테스트(업무)를 시행하지 마십시오. 시프트-레프트-테스팅의 정확한 의미를 알고 이를 제대로 적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