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졸린데 비까지 온다. 낮잠까지 자버렸더니 시간이 훌쩍 지나가버렸다.
.vimrc
를 다시 불러올때는 vim 내부에서 :source ~/.vimrc
로 .vimrc
에서 의심가는 비슷한 코드를 전부 주석처리`
대신 ₩
이 입력피신때부터 vim 커스텀 플러그인을 가지고 이짓 저짓 하다 보니 42 기본 내장 플러그인이 사용이 안 된다. 어디있는지 찾는 것도 귀찮고... 그중에서 원래 있던 기능 중에 특히 있었으면 했던 거가 자동 괄호 맞춤 기능 이어서 플러그인을 깔아서 쓰기로 했다.
근데 안 된다. 으악!
.vim/pack
에다가 직접 설치해보고 pathogen
을 깔았다 지우고 vim-plug
를 깔고 한참을 해맨 끝에 이유를 알아냈다. 처음 .vimrc
를 작성할때 탭 관련해서 설정들을 이것저것 만져놓았던 것 때문에 플러그인 작동이 되지 않았던 거였다.
set paste #외부에서 붙여넣을때 자동 들여쓰기 해제
탭 관련 플러그인을 사용할때는 위 설정을 주석처리해야 한다.(참고)
그리고 헷갈리기 쉬운 거가 .vimrc
는 vim 내부에서 :source ~/.vimrc
로 불러와야한다. 셸에서 바로 하면
이런 오류를 뿌린다. 생각해보면 당연한 거긴 한데 (셸에선 셸 설정, vim에선 vim 설정 불러오기) 의외로 자주 까먹는다.
vim-plug
로 설치한 auto-plug
. 이제서야 제대로 된다. 엔터를 누를때 탭이 두번 눌리는 현상을 막으려면
set autoindent
set smartindent
set cindent
이런 것도 미리 주석처리해주자.
자동완성 플러그인인 youcompleteme
도 깔려고 했는데 파이썬과 함께 컴파일한 vim이 필요하다고 한다. 관리자 권한이 없어서 제대로 될지는 모르겠다. 그냥 비슷한한vimcompletesme
를 깔았다. 가벼운데다 파이썬 컴파일도 필요없다. (링크)
가끔씩 `
를 입력하려 할 때마다 ₩
가 대신 입력된다. 글쓸때마다 불편해 죽겠다. 찾아보니 macOS Sierra부터 한글모드에서는 ₩
가 입력되는 걸로 바뀌었다 한다. 맥 또 너야? 다행히 해결 방법이 있긴 하다. 어쨌거나 윈도우가 쓰고싶다...
로그아웃할 때마다 컴퓨터가 초기화되어서 매번 바꿔줘야되는데, 여간 불편한 게 아니다. '자연스러운' 스크롤이 역방향인 컴퓨터는 이제 그만 쓰고싶다.
내일... 내일 해야지
아무튼 내일 할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