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동안 블로그 작성을 못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작성한 블로그 글이 3월 17일이네요,,, 다시 꾸준히 블로그를 써야겠습니다.
일단 올해 상반기는 너무 바쁘고 정신이 없었습니다. 이번에는 상반기에 나는 무엇을 했는지 회고해보고 앞으로 어떻게 나아가야 할지 생각 정리 겸 글을 적어보겠습니다.
블로그 시작의 계기가 되었던 라즈베리파이를 활용한 홈랩 구축 프로젝트입니다. 작년 종강 바로 다음 날부터 부트캠프 시작과 함께 매일 밤 홈랩 구축에 전념했습니다. 구축을 하며 '가정용 네트워크' 라는 한계에 머리가 많이 아팠지만, 정말 많은 경험을 했고 인프라 분야에 대한 지식이 많이 늘었습니다.
마지막 블로그 글(3월 17일)을 작성했을 때는 라즈베리파이 노드 3대를 사용한 클러스터였습니다.

부트캠프를 진행하며 너무 바빴기에 블로그 정리를 못했는데, 결과적으로 현재 홈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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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밸런서 도입 (라즈베리파이) | 8-포트 스위치로 업그레이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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를 거쳐서,,

x86 PC 1대(워커노드 전용)를 추가한 엄청난(?) 홈랩 클러스터가 되었습니다.
(PC가 너무 비싸길래,, 동생 군입대날에 잠깐 빌렸습니다.ㅎㅎ)
부트캠프 후반부에는 프로젝트 진행과 함께 시간이 턱없이 부족해서 방치되어 있었는데, 다시 홈랩 되살리기 프로젝트를 해야겠습니다.
시간이 날 때 '로드밸런서 추가 / 도메인 기반 인스턴스 제공 / GitOps 도입'에 대한 내용을 정리해서 올려보겠습니다.
많이 성장하고 꽤 많이 힘들었던 과정이었습니다.
우수 프로젝트상도 받았고 | 최종 발표도 무사히 끝마쳤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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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 프로젝트에서는
[OpenStack 기반 온프레미스 멀티 노드를 관측하는 Observability 시스템과 분석용 AI agent 구축]을 맡아서 하게 되었는데, 자세한 구축 과정은 다음 포스트에 자세히 작성해보겠습니다.
처음에 부트캠프에 지원하고 참여했을 때는 지식 습득과 기술적인 경험 획득만을 기대했는데, 돌이켜보니 취준 시기에 좋은 영향을 준 고마운 인연들을 많이 만나게 된 것 같습니다.
3학년 2학기를 막 끝마친 입장에서 취업 준비 는 막연하게 큰 벽이라고 생각을 했는데, 다양한 인사이트를 제공해준 친구들 덕분에 막학기를 어떻게 꾸며나갈지 방향을 잡게 된 것 같습니다. (마지막까지 함께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많은 조언을 해 준 지환이에게 정말 고마웠다는 말을 전하고 싶네요..ㅎㅎ😊)
[초록 밋업 발표]
생각해보니 올해 1월쯤 초록 스터디 밋업에 참석하여 발표 세션을 맡기도 했습니다.
초록 밋업 회고글
발표를 하기에는 부족한 점이 더 많았던 때이지만 "경험 공유" 를 꼭 하고 싶었기에 도전을 해보았던 발표였습니다. 다음에는 더 유익한 경험을 많은 분들에게 공유할 수 있는 사람으로 성장하여 발표에 참여하고 싶습니다! ㅎㅎ
[그리디 운영진 졸업]
올해 3월을 기점으로 운영진으로 활동하던 교내 개발 동아리 그리디(GREEDY)를 졸업했습니다. 24년 9월 전자과에서 컴퓨터공학으로 진로를 변경하며 처음 개발을 배운 곳이고, 훌륭한 친구들에게 좋은 영향을 받으며 성장을 한 곳입니다. 졸업 후에 저도 좋은 영향을 줄 수 있는 멋진 선배가 되어서 그리디 부원들에 많은 도움을 주고 싶습니다.ㅎㅎ
[4학년 1학기]
휴학을 하기 싫었기에 싸강 및 레포트 수업 위주로 4학년 1학기를 부트캠프와 병행했습니다. 작년까지 수업을 많이 들어놨던 덕분에 3과목 정도만 수강을 하면 되었고, 학점은...ㅎㅎ 시간을 쪼개어 최대한 열심히 했습니다.
하계 계절학기와 막학기만 들으면 벌써 졸업입니다. 코로나로 인해 1~2학년 때 많은 활동을 못했던만큼 3, 4학년에는 많은 추억, 경험을 쌓고 가는 것 같습니다. 여전히 빨리 졸업하고 사회로 나가고 싶지만 마음 한켠에는 아쉬운 마음도 남는 것 같습니다. (
그치만 빨리 졸업하고 돈 벌고 싶네요. ㅎㅎ)
올해 3월
교내 개발 동아리 그리디(GREEDY) 운영진을 졸업하며,파이콘 한국 준비위원회(파준위)에 합류하게 되었습니다. 이와 함께OpenInfra Korea User Group 운영진은 작년 9월부터 꾸준히 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고, 공통의 관심사를 중심으로 사람들을 이어주는 과정에 큰 보람을 느끼기도 하고, 재밌어서 커뮤니티 운영진 활동을 계속 하는 것 같습니다.
또 커뮤니티 활동을 하며 협업 에 대해서 많이 배우게 되고, "나는 감자였구나" 🙃 라는 생각을 참 많이 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ㅎㅎㅋㅋ 힘든 부분도 많고 시간을 많이 쏟은 활동들이지만 그만큼 얻어가고 배운 것들도 많은 것 같습니다.
파준위 : PyCon Korea 2026 (8/15~8/17)
OpenInfra Korea UG : KCD x Ceph x OpenInfra Day Korea 2026 (9/1)
두 행사 모두 커뮤니티 운영진분들과 함께 열심히 준비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
CKA | CKAD | KCN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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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하하하하 🎉🎉🎉🎉
졸업 전 버킷리스트인 "Kubestronaut 달성" 을 위한 도전을 하고 있습니다. 이번 상반기에
CKA(Certified Kubernetes Administrator)CKAD(Certified Kubernetes Application Developer)KCNA(Kubernetes and Cloud Native Associate)위 3가지 자격증을 모두 취득했습니다.
쿠버네티스 호소인이었지만, 쿠버네티스를 잘 몰랐던 사람이었기에 첫 자격증이었던 CKA를 위한 학습 시간에 몇 달을 쏟았던 것 같습니다. 초반에 많은 시간을 들여서 쿠버네티스 전반에 대한 학습을 깊게 가져가다 보니 이후의 CKAD, KCNA 는 상대적으로 수월하게 취득한 것 같습니다.
쿠버네티스 자격증을 3개나 취득했으니 저도 이제 쿠버네티스 전문가라고 해도 될까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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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럴리가요^^
자격증을 취득하고, 쿠버네티스를 공부할수록 "학습만으로, 자격증만으로는 쿠버네티스를 잘 알고 있어요! 라고 말할 수 있을까?" 라는 물음을 스스로에게 계속 던지게 되는 것 같습니다.
쿠버네티스,, 정말 재밌고 복잡하고 멋진 기술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만큼 어렵고, 어렵고, 어려운 것 같습니다.. (단일 클러스터 환경일 때의 운영 난이도와 멀티 클러스터일 때의 운영 난이도 또한 천지차이인 것 같구요..ㅜ)
또, 이것저것 만들고 놀 수 있는 홈랩 클러스터가 있음에도 개인용 홈랩의 한계도 명확한 것 같습니다.
그렇기에 (뽑아만 주신다면) 실제 현업에서 돌아가는 쿠버네티스 / 인프라 환경을 경험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많이 드는 것 같습니다.
-> 넵넵넵
저처럼 쿠버네티스를 잘 모르시거나 학습을 막 시작하시는 분들은 쿠버네티스라는 기술의 전반적인 흐름을 공부하기에 자격증이 많이 도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현재 높이 치솟고 있는 환율을 고려했을 때 [자격증 취득이 아닌, 자격증 취득을 목표로 학습'만' 하셔도 충분히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자격증 취득은 취업 후 회사 돈으로 하는게 가장 좋은 것 같습니다..^^)
이제 목표까지 두 개 남았습니다..! (CKS, KCSA ..) 2학기 개강 전에 두 개 모두 취득하는 것을 목표로 다시 달려보겠습니다...!!

작년 오픈소스 컨트리뷰션 아카데미 (OSSCA) Kubernetes/OpenStack L10N, I18N 를 시작으로 쿠버네티스 한글화팀에서 한글화 기여를 꾸준히 하고 있습니다. 한글화를 하며 저도 쿠버네티스에 대해 더 자세히 알아보게 되고, 오픈소스 생태계에 적극적으로 기여하는 경험을 쌓는 등 많은 경험을 쌓고 있는 활동입니다.
지속적인 기여 활동과 함께 하는 멘토, 멘티님들의 도움으로 올해 상반기에 쿠버네티스 Docs 공식 승인자 (SIG-Docs Approver)가 되었습니다.🎉
부족한 점도 많고, 바쁜 시기에는 꾸준한 기여를 못하기도 하는데,, 올해 OSSCA에 한글화팀이 나오기도 했으니 더 열심히 기여 활동을 이어 나가겠습니다!!
[2026년 1월 1일 ~ 2026년 6월 30일] 기간 동안 다양한 곳에서 정말 많은 경험을 했습니다.
적어놓고 보니 꽤 많은 일들을 한 것 같습니다.
음...작년부터 많은 것을 하고자 욕심을 내기도 했고 그만큼 많이 재밌었습니다. 바쁜 일들이 몰리는 시기를 예상하면서도 "덜 쉬고, 덜 놀고, 시분할 하듯이(ㅋㅋㅋ) 다양한 일들을 하나씩 차근차근 하면 되지 않을까?" 라는 생각으로 1년 넘게 버티고 많이 달려온 것 같습니다.
중간중간 힘에 부치는 날도 많았고, "나 지금 뭐하는거지?" 라는 다소 회의적인 물음을 스스로에게 던진 적도 많았던 것 같습니다.
최근 부트캠프가 끝나가며, "이제 막학기이고 진짜 취준을 해야겠구나" 라는 생각이 드니 무수히 많이 쌓여있는 할 일들이 스트레스로 다가오기도 하고 많은 일들을 하는 것에 대한 이유를 스스로 잃어버린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던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취준의 압박이 오기 시작하니 내면의 여유가 많이 줄어들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결정적으로 심적 여유가 없어지며 스트레스를 너무 많이 받고 있습니다. (건강이 무조건 최우선입니다 여러분)
2주 정도 이에 대해서 계속 고민해보고 주변에 조언도 구해보고 글도 많이 써보면서 생각 정리를 해보았고, 끝내 내린 결론은..!
"건강과 해야할 일을 우선적으로 챙기자!"
입니다.ㅎㅎ
취준 시기를 맞이하며 어쩔 수 없이 조바심도 생기고 압박감도 많이 느끼는 요즘.. 좋아하는 것 , 하고 싶은 것 , 해야하는 것 , 건강 등 모든 것을 챙기기는 참 어려운 것 같습니다.
(제가 조금 더 강인한 사람이었다면 모든 것을 다 챙길 수 있었을까요??ㅎㅎ.. 😂😂)
어차피 해야하는 취준, 이번 하반기에 깔끔하게 끝내고 다시 좋아하는 것과 하고 싶은 것을 마음껏 할 수 있는 시기가 왔으면 좋겠습니다. 🙏🏻🙏🏻
파워 J이기 때문에 하반기 계획 또한 미리 세워야 속이 편합니다.ㅋㅋㅋ
언제나 그랬듯이 계획은 계속 수정하기 위해서 세우기 때문에 이번에도 큰 틀에서만 계획을 세워봤습니다.

계획을 굉장히 대충 세운 것처럼 보이지만, 정말 필요한 것들만 함축해서 적어놓은 마스터 플랜입니다.
다른건 몰라도 "멘탈 케어 - 의도적 휴식" <-- 이건 정말 엄격하게 지키고자 합니다.🤗
(의도적으로 쉬겠다는 계획을 안 세우면 계속 일만 하더라구요..)
이번 하반기에는 반려 서버 키우기와 함께 취준 과정을 잘 정리해보고자 합니다. 많이 응원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모두들 파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