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어제와 대비되어 꽤나 힘든 날이다. 저번주 금요일부터 월요일까지 가족사정으로 전국을 여기저기 돌아다니다보니 피곤함이 누적이 됬는데, 하필 이번주 월요일부터 부트캠프가 시작되어 전혀 몸에게 휴식을 주지 못했다...
심한 두통과 함께 칼칼한 목 통증이 아침부터 계속 있어서 공부에 집중을 잘 하지 못했으나, 최대한 나름의 정리를 해서 참 다행이다.
내가 개발을 처음 시작했을 때부터 항상 봤던 친구들이지만 정확히 무엇을 의미하는 단어인지는 잘 몰랐다. 오늘 학습 내용 중간중간 시간이 나는 김에 조금씩 정보를 찾아보았고 viewport, meta, Doctype은 아주 단순한 친구들이여서 금방 이해할 수 있었다.
기본적으로 웹 브라우저가 화면에 출력을 해주는 과정에서 이 두 단어는 뺄래야 뺄 수가 없다. 왜냐하면 모든 화면은 렌더링을 통해 출력이 되는 것이고, 그 렌더링의 시작점에는 DOM이 있기 때문이다.
헷갈리는 가장 큰 이유는 봐야할 내용이 좀 많다. 렌더링의 정보를 찾아보니 DOM, CSSOM, CRP, Render Tree, 토크 등... 처음보는 단어들이 즐비하다보니 선뜻 손이 더 가지 않는 것 같다. 그래도 명색이 내가 프론트엔드 개발자 준비생인데 내가 쓰는 브라우저 내의 모든 내용은 다 알아야하지 않겠는가.
앞으로 꾸준히 DOM 설명 글을 수정할 계획이다. DOM에 대한 사진, 예시, 추가적인 내용들을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 한 뒤, 나머지 정리할 부분들도 천천히 정리를 시작해야겠다.
두번째 과제 결과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