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해99 리취코] 이력서란 이런 거였구나

Ha Song·2024년 3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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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준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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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 살아야지

0. 첫 항해를 해본 소감

- 이렇게 살아놓고 잠이 왔냐

와 그동안 벨로그도 안 파고 뭐했을까.
업무하던 거 기록도 안 해놓고 뭐 잘했다고 밥 먹었을까.
진짜 나란 인간.. 왜 그렇게 쉽게 살았을까.

오늘 하루종일 이력서 기초 작성하면서 든 생각..ㅋㅋㅋㅋㅋㅋㅋ
아니 진짜로 진짜로!!! 뭐하고 살았냐고!
가지고 있는 자료로는 도무지ㅋㅋ 이력서를 써도 되는 걸까 고민만 하게 되고.. 진짜 미쳐벌이겠는게 오늘까지 과제로 제출해야해서.. 하아.. 진짜 열심히 쓸 시간도 없어ㅠ
눈물이 앞을 가리는데 울 시간도 없어 정신차려(찰싹

- 이력서를 쓰는 방법이 따로 있었구나

이력서 쓰는 거 너무 오랜만이라.. 진짜 힘들다 힘들어🫠 취준캠프를 신청한 나 자신 칭찬해

또 나만 몰랐어, 이력서 작성 전략?
[실전 프로젝트 경험으로 완성하는 합격 이력서] 라는 강의를 주셨는데 지금까지 모르고 썼던 이력서들이 머리를 스쳐 지나가면서.. 아아 그동안 뭐가 문제였는지 알겠다.. 싶은ㅋㅋㅋㅋ 진짜 전략이 필요했던 것이었다. 다시 한번 취준캠프 신청하길 너무 잘했다고 생각이 들었다. 역시 어떤 분야든 전문가가 있는 이유가 있고 전문가의 말을 들어야 하는 이유가 있는 것!

TIL : "골든 서클(Golden Circle) 이론"

이력서를 위한 문장을 작성할 때는 목적(Why) - 과정(How) - 결과(What) 을 생각하며 작성해야 한다. 그렇게 작성한 문장들은 문제 정의에 대해 타인을 공감시키고, 해결방안에 대해 타당하다고 타인을 설득할 수 있는 충분한 근거를 제공하게 된다.

  1. 목적(Why): 왜 구현하려 했는지
  2. 과정(How): 목적 달성을 위한 구현
  3. 결과(What): 행동의 결과가 되는 성과

진짜 이력서는 내 인생에 포장지를 예쁘게 덮어주는 거 같다.
근데 이제.. 그것도 다 경험이 있어야 가능하고, 그러려면 다 기록을 남겨놔야 하는 거였구나 란 생각이 계속 드는 하루.

왜 안해놨어.. 왜그랬어 과거의 나
그래서 벨로그를 시작했다. 오늘의 나
오늘부터는 진짜 다 기록해야지.. 열심히 살아야지.. 안주하지 말자. 열심히 사는 사람들이 너무 많다.


오늘의 질문

아래 질문을 작성하면서 많은 생각이 들었는데, 진짜 열심히 하려고 신청한 캠프니까 어떻게든 해내야 한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
자랑스런 대한의 건아, 의지의 한국인! 아자!

- 항해99 취업 리부트 코스에 참여하는 마음가짐은 어떠한가요?

진짜 어떻게 해야하나 막막한 취업 준비.
반 년간 혼자 해보니 진척도가 전혀 없는 거 같아서 어찌해야할까 많은 고민 끝에 신청한 게 항해99의 취업 리부트 코스였다.
오로지 열심히 할 수 있다는 의지 하나로 신청했다.
나 스스로 채찍질하지 못하니, 내 멱살을 내주어 어떻게든 진행되게 만들어보자는 심보. 진짜 나 너무 인생 쉽게 살려고 하는 걸까..
9-9 이라는 어마무시한 일정을 보고도 할 수 있다.. 해야한다는 마음으로 신청했던 것 같다.

결국 이런 마음 이었던 거 아닐까

진짜 진짜 지이이이인짜 이젠 해야해. 할 수 있어!

- 항해99 취업 리부트 코스를 수료한 이후, 어떤 모습으로 성장하고 싶은가요?

그동안 개발자 코스프레 하는 느낌이었는데, 이번 과정을 통해서 진짜 개발자로 발돋음 하고 싶다.
적어도 내가 일하는 분야에 대해서 PRO로 보일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 짭으로 사는 인생은 이제 그만해야지

되고 싶다. 진정한 개발자. P.R.O Developer


항해99 취업 리부트 코스를 수강하고 작성한 콘텐츠 입니다.
https://hanghae99.spartacodingclub.kr/rebo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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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CE 한 개발자, 노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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