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러직의 목적지는 서울

포비·2024년 11월 5일

회고록

목록 보기
4/7

우리는 교내 AI대회에서 2등을 하고 학교 홍보를 하러 서울에 올라갔다.
우리가 이번에 좀 아쉬웠던 내용 위주로 적어볼려고 한다.

1. 아이디어의 고충

우선 우리는 아이디어에서 멈춰있었다.
뭔가 번뜩이는 아이디어가 없었기 때문에 시작을 못했다.
여러가지 아이디어가 우리 사이에서 오고갔지만 뭔가 엄청난 아이디어가 나오지는 못했다.
하지만 팀장인 허온이 알러직의 기초가 되는 아이디어를 내고 우리에게 설명을 하였다. 우리의 영어 선생님이 견과류 알러지가 있는만큼 이 아이디어는 굉장히 좋다고 생각하였다.
그래서 우리는 이 아이디어를 채택하였다.

2. 기술적결함

우리는 아이디어를 정하고 디자인을 하고 개발을 하였다.
하지만 개발하는 도중 cordova라는 기술을 썼는데 이 cordova에서는 백이랑 연결이 되지않는 중대한 문제가 발생하였다.
이게 하필이면 프론트를 거의다 개발하고난뒤 알아채서 정말 당황했었다.

그리고 우리는 리엑트네이티브라는 선택지가있다는것을 알고있지만 html로 앱을 만들수 있다는 cordova를 선택하였다. 리엑트라는 기술에 대한 공포감과 처음부터 배워서 언제 다하지라는 불안감이 있었던것같다.

하지만 우리의 cordova는 여전히 안되었고 이렇게 된거 빨리 넘어가자고 생각을 해 cordova에서 리엑트 네이티브로 넘어갔다.

우리가 생각했던것과는 달리 리엑트와 리엑트 네이티브는 그다지 어려운 기술들이 아니였고, 우리의 걱정은 점점 줄어들고있었다.

3. AI결함

공모전에서 2등을 하고 벡스코에 갔을때까지는 아무일도 없었다.
하지만 서울을 올라가기 위해 우리가 우리 앱을 발전시키고 있을때 문득 사람들이 의문을 가지는 부분에 대해서 생각해보았다.
우리 앱은 동태탕을 찍으면 동태탕이 나오는게 아닌 다른 무언가가 나온다.
이것이 생성형 AI의 한계였다. 그래서 우리는 AIHUB에 있는 데이터를 이용하여
YOLOv5를 이용하여 학습을 하여 사용할려고 했지만
우리가 AI를 아예 모르는 상태로 할려고 하니 너무 막막했다.
하지만 어찌저찌 총학습시키는 방법을 보고 그것을 이용하여 우리 AI를 학습시키고있었다.

4. AI학습시간

어찌저찌 학습을 시키고 금방 되겠지 하는 우리의 바람과는 달리
단순하게 우리가 원하는 정도로만 학습을 시켜도 8개월정도 학습이 걸린다는 절망적인 상황을 마주쳤다. 그래서 우리는 학습시키는 과정만 보여주고 AI사용 계획은 무산이 되었다.

5. 서울의 시련

어찌저찌 서울에 올라가서 시연을 하였을때 부산에서는 잘되던 chatgpt가 이상한 답을 내놓기 시작하였다.
아임소리나, 이미지를 줬는데도 분석이 안되는 이런 문제들이 발생하기 시작했다.
그래서 옆에서 실시간으로 디버깅을 했다.
모든 예외를 미리 말해주는 식으로 프롬프트를 수정했다.

6. 다음이 있다면

나에게도 다음 기회가있다면 아니면 다른 사람들에게 말해주고싶은 것이 있다면
1. 계획은 탄탄히
2. 역할을 나눴으면 나눈 이유가 있다. 프론트 백 둘다 하지마라 죽는다.
3. API명세서가 없다면 죽는거다.
정도가 있겠다.

이번 알러직은 아이디어적인 부분은 한번도 말이 나오지않았는데 기술적문제가 많았던것같다. 그리고 프로젝트는 마음맞는 사람들이랑 하는게 맞는것같다.
이번 알러직을 하면서 너무 행복하고 기뻤다.

우리의 알러직은 여기서 끝이지만 이 경험은 평생을 들고갈것같은 느낌이다.

profile
무엇이든 필요한 것을 합니다. https://mint-middle-1e5.notion.site/2b7655e8316980ad9422d96a6f3947de

0개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