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래 클라우드, 인프라 관련 공부의 필요성을 많이 느끼고 있다.
내가 공부하는 분야는 백엔드 개발이지만, 백엔드 개발자 또한 클라우드 지식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서버 개발과 클라우드는 떼어낼 수 없는 사이이고, 클라우드에 대해서 모른다면 결국 언젠가 백엔드 개발자로서 벽에 막힐 것이라고 생각한다.
특히 근래 2번의 팀 프로젝트르 진행하면서 AWS를 사용했다. AWS EC2, RDS, Route, DNS 등 몇 개의 기능만 간단히 사용했지만, AWS를 실사용하는 것이 처음이었기 때문에 난항을 겪었다.
이러한 생각과 계기들로 인해 AWS를 공부하기로 시작했고, AWS 자격증을 준비하면서 공부하는 것이 AWS를 이해하고 공부하는 것에 도움이 된다는 조언을 듣고 AWS 자격증을 준비하기로 했다.
AWS 자격증에는 4가지 카테고리가 있다.
Practitioner과 Associate 중에서 고민을 했는데, 준비 기간을 길게 잡는 대신 제대로 공부하기로 마음을 먹어서 Associate 카테고리의 자격증을 준비하기로 했다.
Associate 카테고리에는 현재 아래 3가지 자격증이 존재한다.
나는 Solutions Architect와 Developer 자격증 중에서 고민을 했고, 최종적으로 Solutions Architect 자격증을 준비하기로 결정했다.
왜?
나의 AWS 공부 목표는 상황에 맞는 AWS 기능을 적용하는 능력과 전체적인 큰 틀을 짜는 능력의 개발이었다.
Solutions Architect는 비용 및 성능 최적화 솔루션 설계 능력에 중점을 둔 시험이기에 나의 목표에 맞는 자격증이라고 생각했다.
공식 사이트의 설명을 빌리자면
AWS Certified Solutions Architect - Associate는 비용 및 성능 최적화 솔루션 설계에 중점을 둡니다. 이 자격증은 AWS 클라우드 또는 탄탄한 온프레미스 IT 경험을 갖춘 지원자에게 적합합니다. 이 시험에 깊이 있는 실무 코딩 경험은 필요하지 않지만 기본 프로그래밍 개념을 알고 있다면 도움이 됩니다.
간단히 말하면 아키텍처 설계 능력을 평가하는 자격증이다.
대부분의 시험 정보는 AWS 공식 사이트에 잘 정리되어 있다.
개념 공부
해당 강좌는 한국어 자막을 지원한다. 기본적으로 수업 자료의 양이 800페이지를 넘어갈 정도로 시험에 나오는 모든 개념을 자세히 설명해주고, 다른 개념들과 엮어서 설명해주는 것이 정말 좋다. 또한, 각 파트마다 연습 문제가 존재하는데, 강의를 수강하고 문제를 풀면서 이해도를 확인할 수 있다.
아무래도 한국어 강의보다는 학습 속도가 느리지만, 이 정도 가격으로 상당한 퀄리티의 강의를 들을 수 있다는 것이 큰 메리트라고 생각한다.
강의 수강은 대략 10월 초 ~ 11월 초까지 1달까지 걸렸다.
빠른 복습
문제 풀이
시험은 기출 문제를 최대한 많이 풀어보는 것이 개념 이해에도 도움이 되고, 시험에도 큰 도움이 된다고 한다.
강의 내용이 워낙 방대해서 다 외우는 것이 힘들고, 기출 문제는 실제 사례를 예로 드는 문제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오히려 더 도움이 되는 것 같다.
시험은 11월 말 ~ 12월 초쯤 볼 예정이다. 시험을 본 후 결과가 어떻게 되든 이곳에 추가할 예정이다!
12.14 합격했습니다!!!

시험 응시는 12월 14일에 했다. 사실 이 기간에 기말고사 시험이 몰려있고, 다른 여러 일들이 몰려있어서 꽤나 힘들게 공부를 했다..
날짜를 변경할 수 있어서 변경하려고 했는데 12월 18일부터 미국 여행을 가서 반드시 14일에 응시를 해야하는 상황이었기에 시간이 날 때마다 공부하려고 했다.
시험은 덤프 문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더 어려웠다. 지문 자체는 덤프 문제와 유사한 형태로 나왔는데 보기 문제들이 꼬아서 나온 문제들이 꽤 많았다.
운이 좋게도 754점으로 턱걸이 통과를 했지만, 1~2문제만 더 틀렸어도 불합격 할 뻔했다.
AWS-SAA는 AWS의 다양한 서비스를 공부하고, 다양한 상황에 맞는 서비스 조합을 공부할 수 있는 좋은 자격증이라고 생각한다. AWS-SAA 자격증 취득을 고민하고 있다면 강력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