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7월달 - 8월달에는 커피챗보다는 재정비 기간을 갖췄다..! 번아웃도 오고 했지만 필수로 해야 하는 것들은 하나씩 해내가고, 여행도 다녀온 이야기를 적어봐자.
사실 회사의 업무는 너무 안정되어 버렸다.. 그나마 구조조정을 안하는 게 다행인가 싶을 정도로.. 이전에는 코드를 많이 뒤져보고 공부하고 했던 것 같은데 그마저도 이제는 우리에게 맡겨지지 않으니 의지가 사라졌다.
그 와중에 간단한 거지만 진짜 개발기간은 너무 짧게 주고.. 기획안대로 해도 계속 수정사항 거치고.. 컨펌은 더 오래 걸려서 힘듦...
재미도 없음..그리고 요즘 느끼는 것은 말을 이쁘게 하는 게 어렵다는 것이다..
계속된 수정사항에 정확히 물어보기 위해서는 기획자한테 설명을 하면서 물어봐야 하는데 이게 너무 반복이 되거나 이해를 못하게 되면 텍스트상 너무 깐깐하게 느껴질 수 있기에 수정사항 관련 질문글을 다 쓰고 GPT한테 개선해서 적을 수 있게 부탁한다..
한 번 보안 이슈가 있었다. 자세히 말하기는 힘들지만 한 팀의 보안 실수로 인해서 전체 팀의 개발자가 한 명씩 주말 새벽에 출근하는 이슈가 있었다.
하필 그 날의 주변에 사시던 상사분들이 다 지방에 계셔서 동기가 회사에서 10분 거리에 살아서 출근해서 1시간 정도 대기했다.
사실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은 별로 없지만 가서 1시간 정도 대기 후 대체 반차로 받게 되었다. 공통쪽에서 수정을 해서 타팀들이 할 것들은 없었지만.. 테스트 서버
는 절대 외부에서 안열리게 할 것이나 자바스크립트 코드 보안적인 측면 등에 대해 다시 한 번 상기하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
요즘 보안 이슈가 많이 터지는 거보면... 최적화도 중요하지만
보안
을 신경 많이 써야 하지 않을까 싶다.
그래서 회사는 취약점 같은 거 프로그램 돌려서 나오면 계속 고치고 개선하는 것 같긴하다. 그래서 보안 관련된 책을 한 번 읽어볼까? 라는 생각이 들었음
원래는 운영 DB의 경우, 상사분들에게 부탁드렸는데 팀장님의 허락을 받아 이제 우리가 진행할 수 있게 되었다! 뭔가 그래도 하나씩 권한이 착실히 생겨나는 기분!
뿐만 아니라 테스트 서버 하나 더 배포도 할 수 있게 되었다는 것!
약간 사람 만나는 거에 힘듦을 겪었던 7-8월이라서 커피챗이랑 모임을 최소한으로 하였다.. 작년에는 비교하지 않았는데.. 올해 힘드니까 너무 다른 사람들이랑 비교해서 조절함
비슷한 연차의 백엔드 개발자와 빅테크 시니어 분과 셋이서 합정에서 모여서 책 교환을 했다.
이전에 책을 셋이서 돌려 읽기로 한 지가 거의 2달... 2달만의 교환이었다. 1-2시간 정도 이야기를 나누고 시니어 분은 뒤에 일정이 있어서 먼저 일어나시고 비슷한 연차의 백엔드 개발자랑 이야기를 나누었다.
사실 기술적인 이야기 보다 사는 이야기랑 내 몸이 뭉쳐 있는 곳을 그 분이 풀어주셨는데 굉장히 시원했다 ㅋㅋㅋ 일단 9월달에 만나서 교환하기로 했다. (과연 그때까지 읽을 수 있을까..?🤔)
피크민 게임으로 인연을 맺었던 글또분과 공연을 보러 갔다. 먼저 카톡으로 제안해주셨고 즐겁게 보러 갔다. 올 수 있었다! 단순히 온라인에서 아는 사람이 아니라, 실제로 만나 문화생활을 함께하니 너무 즐거웠다. 😄
공연 | 공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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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내내 즐겁게 몰입할 수 있었고, 끝나고도 “이런 소소한 문화 경험이 사람 사이의 온기를 만들어 주는구나” 싶었다.
이걸 계기로 가끔 연락하면서 지내는데 글또가 끝났음에도 연락해주는 글또 몇몇 분들에게 감사함을 느끼는 요즘이다!
멀리 가지 않아도 만날 수 있는 근처 사람과의 밥챗은 늘 편하다. 거의 우리집에서 5분 거리도 안되는 곳에서 사는 글또 분이 계신다. 체험단 된 게 있는데 집 근처라서 그 분이 생각났다! 그래서 여쭈어봤는데 된다고 해서 밥챗, 아이스크림, 커피챗까지 했당! 😍
족발 | 아이스크림까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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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근처에서 족보 밥을 먹으며 블로그를 운영하는 방식, 일상에서 기록을 어떻게 하는지, 요즘 이직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눴다. 부담 없이 나눴던 대화 속에서 오히려 실질적인 팁들을 많이 얻을 수 있었던 시간.
이런 소소하게 계속된 만남이 나에게 편안한 시간과 자존감을 올려주는 계기가 되는 것 같다. 뭔가 글또 끝나고 아무랑도 못 만날 줄 알았는데 달에 한 번씩은 만날 수 있어서 기쁘다! ✌️
자바카페 커뮤니티 데이
에 참석했다. 운영진으로 활동하면서 회의, 그리고 시니어 분들의 발표, 하반기 스터디에 대해 논의했다. 다양한 개발자들이 모여 서로 배우고 나누는 장을 만드는 경험은 언제나 보람찼다.
족발 | 아이스크림까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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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ws에 다니는 시니어분의 발표를 들어보면 요즘 ai는 필수인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건 여담인데 9월달에 있던 내용인데 내 친구는 디자인쪽인데 이직 면접 갔다가 그림 ai인 미드저니
를 써봤냐고 물어봤다고 한다.
이제는 개발 뿐 아니라 예체능도 AI가 필수가 되었구나.. 느낌
모각작에서 상반기 발표회 때 연사로 발표하는 기회도 있었다. 신청하고 모각작 관련 있거나 없는 거 상관없이 발표하는 것이었다. 그래서 발표 연습 할 겸 신청!!
사실 원래는 블로그 월간 회고글
쓰는 법에 대해 발표하려고 했다. 근데 회사에서 만들다가 회사에 놓고와서 ㅋㅋㅋㅋㅋㅋㅋ 그 전날에 급하게 예전에 주휴수당 신고 경험담으로 바꾸었다. 모작각 내에 있는 개발자 분이 다니는 회사 공간을 빌려서 했는데.. 와... 진짜 휴게실이 미쳤더라.. 간식 냉장고 4개에 과자가 ㅠㅠㅠㅠ 너무 부러웠음.. 😨
연사 1 | 연사 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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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험담이다 보니 말이 술술 잘 나왔고... 빠르게 끝내서 덜 떨 수 있었다. 다들 받아낸 내역을 보고 박수 치고 끝나고 나서 이 사람은 "모든 걸 해낼 수 있는 개발자다", "저런 것을 사회 초에 해냈으면 대단하다고 생각한다"고 칭찬해주셨다 ㅋㅋㅋㅋㅋ
어떻게 그렇게 노동법을 다 알고 할 수 있냐며 물어봐주셨다. 뿐만 아니라 글또
에서 성함만 알고 계시던 분이 그 자리에 있어서 내가 트위터 프사랑 글또 프사랑 같다 보니 먼저 와서 인사해주시고 본인의 사이드 프로젝트인 냥이 관련 프로젝트에 대해 보여주셨다.
너무 귀여웠다... 😍 근데 팀원들이 다 고양이 안 키우는 사람들이라고 ㅋㅋㅋㅋ 그랬었음... 뒤에 일정이 있어서 뒷풀이는 못갔지만 재미있었다.
스터디에서 쌓인 벌금을 모아 회식을 했다. 단순히 밥을 먹는 자리가 아니라 서로의 학습 경험을 되돌아보고 웃으며 털어놓는 자리였던 것 같다. 진지하게 공부만 하던 모임이 아니라, 이런 유쾌한 회식까지 함께하니 즐거웠다.
선물 | 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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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스터디원들 덕분에.. 오랜만에 스터디 팀장 잘 마무리 했었던 것 같다! 😍 그래서 감사한 마음에 선물을 챙겨감! 스터디를 하면서 다사다난 했지만.. 그만큼 얻은 것도 많고 즐거웠다!
리눅스 스터디도 같은 방식으로 벌금 회식을 했다. 학습은 엄격하게 했지만, 결과적으로 이렇게 웃으면서 마무리하는 게 참 좋았다. 스터디가 끝난 뒤에도 사람들과 남는 관계가 있다는 게 가장 큰 보상인 것 같다.
사실 기술적인 이야기보다는 연애이야기, 이직 시장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한 것 같다 ㅋㅋㅋ 리눅스 스터디 뒷풀이 또한 즐거웠다..
고등학교 친구들 만나고.. 먹고 놀고.. 한 기억밖에 없다. 그거 말고 특별한 기억은 디지몬 전시회 다녀온 것!
오랜만에 만난 친구와의 시간은 늘 반갑다. 자취방에서 소소하게 놀고 먹으며 “시간이 흘러도 여전히 편한 사이”라는 걸 느꼈다.
찜질방에 갔던 5월, 그리고 이번에는 디지몬 전시회. 어릴 적 추억을 공유할 수 있는 전시라서 더 특별했다. “시간 여행을 하는 듯한 기분”을 느끼며 즐겁게 관람했다.
가볍게 만나 떡볶이를 먹었는데, 먹으면서도 각자 요즘의 일상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다. 별 거 아닌 자리 같아도 이런 순간들이 쌓여 지속적인 관계 유지의 힘이 된다.
SNS를 통해 알게 된 인연이 계속된 인연으로 이어지고 있다. 비슷한 나이라 그런지 금방 친해질 수 있었는데 연락이 끊기지 않고 자주 만날 수 있어서 너무 좋다. 맛있는 음식을 함께 먹으며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잇는 새로운 연결을 경험했다.
이상준쇼 | 오징어 게암 | 오징어게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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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월에는 무한성 영화, 연극 ‘옥탑방 고양이’, 반지만들기, 만화카페 등 다양한 문화생활도 즐겼다. 일상 속에서 이런 활동들이 번아웃을 잠시 잊고 활력을 얻는 계기가 되었다.
마하고니 | 마하고니 | 뮤지컬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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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하고니는 친구네 회사에서 지원해줘서 보고 왔다 ㅋㅋㅋㅋㅋㅋ
친구들이 하나 둘씩 결혼에 대한 소식을 전해온다.. 물론 한 10-15명 친구들 중 2-4명 정도가 그렇게 말한 거지만 되게 싱숭생숭했다.. 우리가 벌써 그런 나이구나 싶었고 그래도 결혼해도 달라질 것은 크게 없을 것 같아 다행인 것 같았다.
음식 1 | 음식 2 | 음식 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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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기는 하루에 만보이상 하고 있다... 만보... 말고는 없지.. 운동을 잘 안하는 요즘..
회사 다니면서 운동하는 사람들은 어떻게 하는 걸까 싶다...
스터디 뒷풀이까지 마무리 돼서 스터디가 끝났지만 여기서 멈춘 게 아니다. 오히려 “이제는 내가 어떤 방향으로 공부를 이어갈지”를 고민하게 되는 계기였다. 끝은 언제나 새로운 시작의 출발선이라는 걸 다시금 느꼈다.
뿐만 아니라
이직
을 위한 한 걸음인 코딩 테스트 스터디, CS 스터디인 HTTP 완벽 정복 스터디를 9월달부터 시작하게 되었다!
스터디 내에서 진행했던 AI 바이브 코딩 챕터도 마무리했다. 처음에는 생소했지만, 직접 해보니 AI를 활용한 코딩 방식의 장단점을 체감할 수 있었다. 이 경험 덕분에 “앞으로의 학습 방향에 AI를 어떻게 접목시킬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을 자연스럽게 하게 되었다.
시니어 분이 다시 바빠지면서 3주밖에 하지 못했지만 미루던 커서를 써볼 수 있어서 값진 경험이었다!
7월 | 8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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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름.. 평탄하게 쉬는 7-8월이었다. 스터디 찐 마무리도 하였고 새로운 스터디를 위한 발판도 마련 중이다!
친구랑 첫 해외여행을 갔다 20대 마지막.. 친구도 첫 해외여행이었고 나도 첫 해외여행이었다. 2주 전까지 정해진 것이 없어 못 갈 뻔했지만.. 잘 다녀왔다.
심지어 우리가 출국 하는데.. 폭우가 내렸지만 다행히 비행기가 연착되지는 않았다 ㅋㅋㅋㅋ 거기는 오히려 날씨가 습하지 않고 좋았다. 2일차에는 폭우가 왔지만 나름대로 잘 즐기다 왔다!
신사 | 모모치 해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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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오카는.. 혼자 여행가기도 좋을 것 같다. 나름 저렴하게 다녀왔고 오히려 비가 와서 덜 더웠다. 일본의 여름은 죽을맛이라는데 우리는 나쁘지 않았다.
뿐만 아니라 어딜가도 한국말이 들리더라 ㅋㅋㅋㅋㅋㅋㅋ... 한국인줄
처음에는 구글 DOC
로 친구랑 공유하고 계획 같이 적기
=> 이미지가 깨져서 노션에 복붙하고 친구한테 공유
=> 그때 그때 사진을 경험할때마다 기록
계획 | 사진 | 사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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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P지만.. 여행만큼은 그나마자 J가 되어서 열심히 적었다 ㅋㅋㅋㅋ
[후쿠오카 자유여행 1탄] P의 해외 여행 처음가는 사람들을 위한 출국 전 절차 (feat. 비짓 재팬, 여권 발급, 숙소 저렴 tip 까지)
첫 번째 출국할 때 팁이나 일본 여행 처음 가는 사람들 걱정이 많은 사람들을 위해 출국 전 절차부터 적어봤다. 나름 잘 정리한 것 같은 이 뿌듯함...
[후쿠오카 자유여행 2탄] P의 해외 여행 처음 가는 사람들을 위한 출국 심사부터 1일차 이토시마 버스 투어 여행(feat. 티웨이, 셀프백드랍, 잇코샤 본점)
[후쿠오카 자유여행 3탄] 2일차 – 나미하노유 온천부터 해변, 나카스 강 야경, 캐논 렌즈 구매, 텐진 지하 상가까지 후쿠오카 시내 구경 풀코스
1, 2일차에 대한 기록도 적어두었다 ㅋㅋㅋㅋㅋ
나름 열심히 기록했다.. VELOG에는 요즘 적지 않았지만 네이버 블로그에 열심히 적고 있었음 ㅋㅋㅋㅋ 이것도 나름 좋은 것 같다.
팜파밀레 | 안면도자연휴양림 | 윤여해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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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름 이쁜 사진도 많이 찍고 그것 관련해서 태안/안면도 사진 스팟 추천도 블로그에 적었다.
고기도 구워먹었음~ 확실히 해변은 이쁘더라 힐링이 많이 되는 이 기분~
최근에 번아웃과 현타가 너무 세게 왔다... 다들 이직 잘만 하는 것 같고 비교하고 자책하고 우울해했다. 😂😂 자존감도 떨어져 나가는 것 같고.. 연차만 차는 것 같아서 무서웠다.😨
돈에 대한 여유도 없으니 사람이 점점 지치더라.. 뿐만 아니라 친구들이 내년에 결혼하는 애들이 많아서 싱숭생숭해지기도 했다.
그래서 그 날 아침 번아웃
에 대한 단어를 치고 유투브에서 한 영상을 보고 그 날의 느낀점과 생각을 한 글에 정리해봤다!!
다들 같은 마음인건지.. 공감을 많이 해주셨다. 벨로그 트렌딩 순위가 점점 오르더니 13위 -> 7위 -> 1위을 달성하게 되었다.
이 쓴 글을 보고 사람들이 위로 받았으면 좋겠고 나 자신도 위로 받고 싶었다. 같이 스터디 해주신 분이 댓글도 달아주시고 트위터에서도 댓글을 달아주셔서 많은 위로가 됐다. 😭😭
본인이 진실로 좋아하는 것을 돌아보고.. 내가 너무 여유가 없이 살아온 것인지 본인이 진짜 원하는 길이 이 길이 맞는지 취미도 하면서 잘 돌아보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지금은 어느정도 마음에 대한 정리가 되었지만 또 어느순간 저 감정이 찾아오겠지만 글을 쓰면서 잘 정리해보고자 한다.
어느 한 주의 약속도 적고.. 회사 일도 많지 않아.. 집에서 누워서 2시간 정도를 트위터에서 핫한 코드 너머, 회사보다 오래 남을 개발자 이 책을 반 정도 읽었다.
어느 정도 공감되는 부분도 있었지만 가장 앞부분인 의사소통 스킬
은 사실 나한테 와닫지 않아 스킵했다. 항상 의사소통 스킬이 필요하다고 느끼지만 아무리 내가 노력해도 상대방이 노력하지 않으면 쉽지 않더라 ㅋㅋㅋ...말도 안통하고 나만 스트레스 받음..
그렇지만 나만의 브랜딩이 필요한다던지 그런 부분에서 공감이 돼서 읽고 있다. 9-10월에 마저 읽지 않을까?? 😊
앞으로의 방향성을 생각해보자면.. 나는 다양한 기술을 쓰는 것도 좋지만.. 결국 돈과 포상
이 있어야 하는 것 같다.
회사 다니면서 느끼는 건 대기업에 가도 결국.. 윗선에 의해 움직인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팀장급이 아니라면.. 결국 일개.. 직원은 힘이 없음. 그리고 회사에 힘과 돈이 없으면 안된다.
회사가 어떤 회사의 하위에 있다면.. 고객사, 위의 회사까지 해서 엄청나게 휘둘려진다는 것을 요즘 절실히 깨닫고 있다. 휴가, 연차까지도 상위의 휘둘림을 당할 수 있다는 것
그렇기 때문에 조금씩 돈이랑 금액적인 것을 지원해주는 회사, 자기만의 서비스 혹은 솔루션이 있는 회사로 가고자 한다. 🌱
1️⃣ 일단.. 이 불경기에 회사에 잘 다니고 있는 것을 위로 삼았다.
2️⃣ 아무래도 이직을 하기 위해서는 면접을 봐야 하는데 연차나 이런 것을 미리 써야 하기 때문에 내가 진짜 가고 싶은 몇몇 회사만 지원하기로 했다.
3️⃣ 지금 당장 이직도 좋지만.. 만 2년 이후 1번 더 연봉 올리고 이직하는 것도 괜찮다고 생각한다. 알고리즘도 하고 물론 아예 손을 놓지는 않고 꼭 가고 싶은 곳은 써보고자 한다!
4️⃣ 보험 도메인 쪽이나 PG 도메인쪽으로 가고 싶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 예전에는 무조건! 네카라쿠배 빅테크였는데 이제는 빅테크가 아니어도 괜찮고 꼭 백엔드가 아니더라도 데이터쪽도 괜찮다고 생각한다! 😁
결론 본업 외의 돈 벌 수단을 한 번 찾아보고 도메인을 보험, 결제, 교육 한정으로 하고 만 2년 때 지원을 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자 한다.
그리고 어쨋든 지금이 내 삶의 가장 어린 나이이기에 공부 뿐 아니라 본인이 하고 싶은 거 하는 것도 어느정도 중요한 것 같다... 물론 어느정도 현실에도 타협을 해야하고 그러지만
그렇다고 현실에 치여서 본인이 하고 싶은 것을 너무 억누른다면 나중에 힘들지 않을까?
이거는 7-8월에 이야기는 아니고 지금 쓰고 있는 시점인 9월에 대한 이야기이다. 나는 예전에 쯔구르 영상으로 대도서관
님에 대해 알고 있었고.. 좋아했었다. 단추랑 노는 그 영상 또한... 트위터를 보다가 대도서관님이 돌아가셨다는 글을 봤다..
에이 가짜 뉴스겠지? 싶었다.. 아니었다. 확실치 않지만 심장마비
인 것 같다고.. 전 날까지도 방송하셨던 분인데 기분이 이상했다.. 요즘에는 자주 찾아보지 않았지만 그래도 알고리즘에 뜨면 한 번씩 봤다.
마음이 좀 그랬다.. 한마디로 정의하기 힘든데.. 좀 우울하더라.. 슬펐다..😭 내 학창시절 가장 처음 본 스트리머이자 유투버였고 반려인
으로서 본인이 먼저 반려동물들보다 먼저 떠날거라는 생각도 못하셨을 거고.. 그렇게 열심히 살아오셨는데 한순간에 돌아가셨다는 글에 슬펐다..
결국 돈도 중요하지만
건강
이 제일 중요한 것 같다라는 생각을 했다.
수면이 부족해지면 예민해지고 그러기에 수면 또한 잘 챙겨야겠다고 생각했다.
진행 중 | 진행 완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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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한 달 간 총 16개가 되었다. 리뷰노트 외에 레뷰에서 1개 더 되었음! 체험단은 뭔가.. 식당에서 불편해하고 싫어할 줄 알았는데 일반 손님처럼 대해주셨다.
오히려 더 친절할 수도?
그리고 체험단이라고 안 밝히고 보통 예약하고 왔다고 하면 블로그냐고 물어보시거나 아니면 자리로 안내해주시고 하시기 때문에 처음 신청해보려는 분들도 너무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관련 글은 네이버 블로그에 적어뒀다! 😆
[체험단 되는 tip과 체험단 사이트 추천] 식비 30만원-40만원 절약! 초짜 블로거의 18개 체험단 리얼 후기 1탄
[체험단 블로그 글쓰기 가이드] 초보자도 쉽게 따라하는 체험단 후기 작성법
7-8월에는 여행을 두 군데나 다녀왔다! 7월에는 해외인 후쿠오카.. 8월에는 태안, 안면도 둘 다 너무 즐거웠고.. 행복했다.
하지만 기록을 안하면 말짱 도로묵인 것 같아서 기록했다 😗
위의 글이 트렌딩 1위까지 올라갔고 팔로워도 많이 늘었다!
사실 예전처럼 글을 많이 쓰지는 못하지만 놓지는 않으려고 한다!
이번달은 딱 두 개만 지키자 1)번!!!! 2)번!!
근데.. 배드민턴 할 곳이 없는데.. 할 사람도 없음...ㅎ..
조금만 스트레스 받으면 건강 상태 무너지는 게 보임 ㅠㅠㅠㅠㅠ
내가 여태 겪어온 이야기들을 블로그에 적었던 나의 경험기들 알바 주휴 신고썰, 유치원 근로, 도서관 근로, 어린 시절, N수 실패기까지 적으면서 그림으로 위로를 주고 싶다.
지금 대충 어떤 캐릭터로 할 지는 정했음.. 시작이 어려울 뿐..
주 1회 그리는 것을 목표시한다!
지금 대략 130 - 160정도인데 일 평균 200이나 조회수 200 목표! 정보성 글들을 좀 더 적어야 할 것 같다..흠
진짜 남들과 비교하면 끝도 없이 비교하고 우울해지니까 비교 되도록 하지말자..
SNS를 줄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