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직은 ing, 면접도 보고 발표하고 소개팅까지 해버린 5-6월 회고와 상반기 회고 ❤️

GoldenDusk·2025년 7월 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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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5월달 - 6월달에는 커피챗보다는 새로운 도전을 했다..! 스터디 마무리, 발표, 소개팅과..스타트업 면접까지..!! 이직 준비또한 진행중이다. 2달 회고를 돌아보자..!!

✍️ 스터디 마무리의 끝이자 새로운 만남 5월-6월을 돌아보자.

1. 👨‍💻 정신없이 뱅글뱅글🌀 돌아가는 회사 생활

어 직장 같은 거 다녀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취준 때는 아르바이트 말고 직장 다니는게 목표였는데...ㅠ

1) 동일 반복작업 💧 너무 안정된 업무

동일 반복작업은 이제 일상이다 ㅋㅋㅋ 이제 이게 반복이 되는데 또 칼퇴는 되니까 좋으면서도 슬프다 ㅠ 내가 공부한 것들을 현업에서 사용하고 싶은데 그걸 못하니까 약간 현타가 온달까..😮‍💨

이 문제는 다른 곳에서 근무하고 있는 사람들도 마찬가지인 것 같긴 하다. 요즘 고민이 많은데 다른 회사에 가면 이러지 않을 거라는 보장이 있을까 싶기도 하고.. 사실 같은 회사사람들 자체는 너무 좋아..🤔

그리고 너무 업무가 안정되니까 지루하고..사실 공부에 의미도 없는 것 같고 팀 분위기 자체가 무조건 안정이다 보니(물론 고객사가 껴있어서도 있지만) 새로운 도전을 못해서 지루하고 요즘 회사가기가 더더욱 싫은 것 같아..😭

이거를 6월달에 커피챗 한 최근에 이직한 분에게 말을 했다..

개발이 재미없는 건지.. 일이 재미 없는 건지 모르겠어요.. 지루하고 회사 가기 싫고.. 사람들은 좋은데 무기력하고 그래요 😭😭 개발이 안 맞는 건지 걱정이네요 😭

했더니 이 부분은 본인도 이 전 회사에 있을 때 그랬었다.. 탈회사 하자 하심..환경을 바꿀 때가 됐다.. ㅠ

2) 계속되는 수정 작업..

수정 작업이 되면.. 충돌 관리를 위해 작업한 파일 적고 테스트 서버에 파일 올리고 해야하는데 너무 번거롭다.. 수정 자잘한 거 들어올 때가 가장 힘든 것 같아 ㅠㅠ

이게 애자일인가 싶다가도 그냥 힘들어..

3) 공격, 보안 관련 이야기

최근에 YES24 보안 문제가 터진 것이 있다. 그것 관련해서 내가 gpt한테 분석해달라고 했었음

일부 1일부 2

되게 자세히 잘 분석해줘서 좋았다.

이것 뿐 아니라 한국파파존스 최근 9년간 고객 정보 3천 700만건 유출 가능성이 있다는데..

📌 핵심 문제 요약

항목설명
1. 클라이언트에 로그인 정보 노출로그인 이후 view-source 또는 개발자 도구에서 전체 사용자 정보(userInfo)가 노출됨
2. 민감 정보(비밀번호, 전화번호) 평문 저장비밀번호, 전화번호, 이름 등이 마스킹 없이 문자열에 포함되어 있음
3. 쿠키 값에 민감 정보 포함readCookie("idSaveCookie") 로부터 사용자의 로그인 데이터를 복원
4. 직렬화 포맷 문제로 보안 우회 가능비밀번호에 특수문자 포함 시 파싱 과정에서 문자열이 깨지며 노출됨 (예: - 기호 이후 해석 오류)
5. 클라이언트에서 인증 상태를 결정서버가 아닌 자바스크립트 내부 로직에서 isAutoLogin = true 여부를 판단하여 로그인 유지 상태 결정

🔍 구체적 분석

  1. 보안 설계 실패 – 민감 정보가 프론트에 노출됨
var userInfo = 'LoginDTO [rn=0, customerId=****, name=***, webId=********, pass=******, phone=010********]'
  • 이 정보는 절대 브라우저에 노출되면 안 되는 민감정보입니다.
  • 평문 그대로 userInfo라는 변수에 담겨 있고, 마스킹도 브라우저 렌더링 수준에서만 처리됨.

→ 즉, 사용자는 개발자 도구만 켜도 본인 정보는 물론 다른 사람 정보까지 추측하거나 크롤링할 수 있음.

  1. 인증 상태를 클라이언트에서 판단
if (readCookie("idSaveCookie")) {
    // userInfo를 재구성해서 자동 로그인
}
  • 인증 여부를 클라이언트 측에서 쿠키 값만으로 판단하고 있음.
  • 이는 세션 하이재킹, 쿠키 위변조, 자동 로그인 우회 등의 공격에 매우 취약한 구조.

3. 직렬화 구조가 너무 단순함 (파싱 이슈)

사용자가 비밀번호에 @RpW2FB|&7AwfBtF)-{y 같은 특수문자를 넣는 경우
→ 문자열 직렬화/역직렬화 구조가 안전하지 않아 전체 문장이 깨지거나 의도치 않게 출력됨

  • 이 경우 비밀번호가 문자열 구문으로 드러나게 되어
    암호화 여부와 상관없이 "보이는 대로 노출"되는 대참사 발생 가능

시스템이 기본적인 보안 원칙조차 지키지 않았고, 그 결과 자연스럽게 노출된 사고다.

보안의 기본 수칙이 전혀 지켜지지 않았습니다:

  • 비밀번호는 절대 평문으로 저장해서는 안 됨
  • 로그인 정보는 브라우저에 남아선 안 됨
  • 쿠키는 암호화 또는 HttpOnly 속성 필요
  • 인증은 서버 기반에서 처리되어야 함
  • 직렬화 포맷은 escape, encode 처리 철저해야 함

🌊 갑자기 늘어난 공격 트래픽

YES24에서 사고가 터진 시점 전후로, 나와 있는 팀은 아니지만 반복 우리팀은 아니고 다른 쪽에 yes24에서 해킹 사건 터졌을 때쯤 공격이 진짜 많이 들어와서 서버가 내려가기도 한 것 같더라..

공격 패턴은 다음과 같았다:

  • 특정 경로에 특정 ip가 수백, 수천 건의 요청
  • 이상 공격 유입

로 주말 내내 고생하는 것 같던데.. 여기뿐 아니라 다른쪽도 보면 터지는 것을 보니 🙄 사이버 공격이 왜 갑자기 늘어났는지 모르겠다..

  • REST API를 대상으로 한 반복 호출
  • 크롤링이 아닌, 의도적 인증 우회 시도

이건 단순한 크롤링 수준이 아니라, **"취약점 테스트를 위한 공격 행위"**였다.
최근에는 Open Redirect, 이메일 인증 URL, 비로그인 API 접근 등 모든 부분에서 공격이 시도되고 있다.

“보안은 기능이 아니라, 책임이다.”

하지만.. 과연 우리나라에서 보안을 제대로 지키고 있는 회사가 얼마나 있을까..? 마스킹도 제대로 안하는 것도 많기도 하고 패스워드 해시 암호화도 안하는 곳도 많은데 말이지..

결국 우리나라에서 보안, 개인정보 관리에 좀 더 신경을 쓰려면 법이 강화되어야 하지 않을까 싶다..

4) 제대로 확인 안해서 문제가 터짐 - 테이블 컬럼 문제😅

바야흐로... 6월 말, 퇴근 직전 회식 직전

바야흐로... 6월 말, 회식이 코앞인 금요일 저녁.
퇴근을 눈앞에 둔 시점에서 기획자님의 한 마디가 들어왔다.

“이게 저장이 안 된대요…” 😅

이번 것은 기간이 촉박해서 퍼블리싱도 연이어 수정이 있었고,
문제의 기능도 다른 영역에서는 잘 작동하고 있었고 테스트도 해봤기에 이상 징후를 크게 감지하지 못했다.

하지만…
일부 옵션만 선택이 안 되고 저장이 안 되는 문제가 터진 것.

🔍 원인을 추적해보니...

문제의 원인은 의외로 단순했다.
DB 컬럼의 크기 제한이었다.

  • 해당 컬럼이 Char로 지정되어 있었고,
  • 최근에 새로 추가된 옵션 중 두 글자 이상인 값이 있었던 것.

이전까지 문제가 없었던 이유는,
그 필드를 선택한 사용자가 아직까지는 없었기 때문이다.
즉, 데이터가 처음 충돌되는 순간이 지금이었던 것.

왜... 항상 이전에는 문제가 없다가아아아.. 터지는 것일까..흑흑

📌 이슈의 교훈

이번 이슈는 단순한 컬럼 길이 문제였지만,
개발 초기에는 예상하기 어려웠던 실제 데이터 흐름과 조합에서
문제가 불쑥 튀어나올 수 있다는 걸 다시금 느끼게 해줬다.

운영 환경에서는 "가능성 낮은 예외"가 결국 터지는 쪽으로 간다.

그래서 테이블 구조 설계나 입력 값 제한, 처리 하나하나가
운영 후반에 어떤 영향을 줄 수 있는지 신중하게 바라봐야 한다는 교훈을 얻었다.

📌 지난해에도 비슷한 이슈를 겪었던 적이 있었다.

당시 운영 중이던 이벤트에서 사용자의 참여 정보를 저장하기 위해 특정 테이블을 활용했는데, 이 테이블이 user_id 컬럼 하나만으로 unique 제약조건이 걸려 있는 상태였다.

문제는, 이 테이블이 여러 이벤트에서 공통으로 사용되다 보니 식별자(event identifier) 같은 추가적인 조건 없이 userId로만 중복 여부를 판단하게 된다는 점이 문제였음.

즉, A라는 이벤트에 참여한 기록이 남아 있는 사용자가 B라는 새로운 이벤트에 참여하려 할 경우, 테이블에 이미 해당 user_id가 존재한다는 이유로 새로운 참여 데이터가 저장되지 않는 문제가 발생했었다.

결국 사용자 입장에서는 이벤트 참여가 정상적으로 처리되지 않거나, 참여 완료로 오인되기 쉬운 상태가 되는 거죠.

이런 문제는 user_id 단독 unique 제약조건의 구조적 한계에서 비롯되는데.. 사실상 다수의 이벤트가 하나의 테이블을 공유하는 상황에서는, user_id + 이벤트 구분 값(event_key) 같은 복합 unique 제약조건을 걸어줘야 이벤트별로 독립적인 참여 정보를 저장할 수 있을 것 같다.

이 경험을 통해 단순히 기능 구현만이 아니라, 데이터를 저장하는 테이블의 구조 자체가 얼마나 애초부터 신중하게 설계되어야 하는지를 다시금 깨달았다. 특히 여러 기능이나 이벤트가 공통 테이블을 공유할 가능성이 있다면, 미래에 발생할 수 있는 데이터 충돌, 누락, 중복 등의 리스크를 미리 고려한 설계가 필수적이라는 것을 몸소 느꼈다.

결국 작은 제약조건 하나가 전체 서비스 흐름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점에서, 테이블 구조는 단순한 데이터 저장소를 넘어 서비스 안정성의 기반이 된다는 사실을 실감하게 되었다.

5) 그래도 회사사람들은 너무 좋다..

4) 번의 이슈가 터지고 급하게 배포했는데 배포담당이신 상사분도.. 기획자도 다 이거는 나의 문제가 아니라고 괜찮다고 해주셨다 😭😭

이미 오픈 중인 것이라 진짜 안된다고 했을 때 멘붕이었는데.. 너무 감사했어 ㅠ

회사사람들은 너무 좋다.. 내가 이런 사람들을 다시 만날 수 있을까 할 정도로? 심지어 동기 또한 좋다 생일 선물을 이렇게 현물로 챙겨줬음 😍

6) 추가 알아 낸 것

  • 서버 내리기 전 tail.sh 꼭 해주기
  • 빠른 처리..
  • 데이터 컬럼 꼭 확인
  • 기존의 api가 다 맞는 게 아니다.

7) 오랜만에 회식도 있었음

오랜만에 6월에 일산팀 회식도 있었다. 맛있었다..ㅎ

2. 커피챗👫은 5월에 몰아서 함

5월달

🍜 비슷한 연차의 백엔드 개발자 + 빅테크 시니어 분과의 문래

비슷한 연차의 백엔드 개발자와 빅테크 시니어 분과 셋이서 문래 탐험을 다녀왔다.

1차2차

밥을 먹고.. 카페를 갔다가 아이스크림도 먹었음(아이스크림 나만 먹었지만 맛있었음)

  • 각자의 회사 생활에 대한 이야기
  • 토닥토닥 해주심
  • 최근에 있었던 트친과의 트러블 이야기
  • 번아웃 이야기

약간 이때가 번아웃 최고조에 도달해서.. 진짜 아무것도 아무것도 하기 싫었다 기력도 없고... 그냥 힘들고 지치고 개발자 하는 게 맞나?라는 생각도 많이 들었음

이때 시니어분이 말이 본인도 자신보다 잘하는 사람은 많을 수 밖에 없다. 근데 자기도 생각해봤을 때 개발 외로 갔을 때 이정도의 돈을 받을 수 있나?라고 생각해보면 아닌 것 같아서 개발자를 계속하고 있다고 하셨다.

근데 나도 생각해보면.. 다른 업계의 친구들과 비교했을 때 연봉이 낮은 편은 아니고 개발 외로 갔을 때 이정도 벌어먹을 수 있을까?를 생각하면 또 그건 아닌 것 같아서 적당히 공부하면서 살아야겠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게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면서 기력도 얻고 하지만 반대로 비교도 많이 하게 되는 것 같아 😅 저 사람은 저렇게 열심히 사는데 나는 뭐지?하게 되는 느낌?

이걸 좀 줄여야 겠다..

🧠 빅테크 3년차 개발자와 2번째 커피챗

이 전에 1월달에 뵈었던 빅테크에 다니시는 3년차 백엔드 개발자와 2번째 커피챗을 하게 되었다. 먼저 제안해주셔서 너무 감사했다..😭

되게 신기한 카페를 갔는데 약간 우주 컨셉..? 갔을 때 자리가 있어서 다행이었다. 나 들어오고 나서 거의 다 찼었음 ㅋㅋㅋ

초코 케이크도 먹었는데 맛있었당 ㅋㅋㅋ 둘의 근황이야기를 거의 3시간? 정도 했던 것 같다 ㅋㅋㅋ 그리고 첫 번째 만났을 때 간단하게 선물 드렸었는데 ㅠㅠㅠ 시간 내주신 게 감사해서.. 이번에 선물을 사다주셨다.. 너무 갬동이었음 😭😭

내가 짱구 좋아한다는 것 기억하시고 이렇게 챙겨다 주신다는 게 나는 인복을 타고났구나를 생각했다 ㅠ

선물 받은 것 1선물 받은 것 2
  • 요즘 회사 자체가 바쁘다는 이야기 (특히 물류팀)
  • 소개팅 이야기
  • 팀이 한 순간에 없어질 수도 있는 이야기(돈이 안된다면)
  • 회사 이야기

등등 많은 이야기를 나눴다. 항상 커피챗을 하면서 느끼는 거지만 어디 회사든..힘들다는 것.. 각자의 고민이 있다는 것을 다시 한 번 느낀다.

얘기하다가 내가 그 다음 일정을 잡아둬서 😭 다음을 기약하면서 번호와 인스타를 받고 헤어졌당 다음에 또 약속 잡아야지 히히

👩‍💻 4년차 개발자 + 스터디 같이 하는 분과 2번째 커피챗

트친이자.. 스터디도 같이 했던 4년차 개발자와 2번째 밥 + 커피챗을 하였다. 항상 열심히 사시는 분이고 전에 첫 번째 만났을 때 밥부터 디저트까지 사주셔서 내가 사드리겠다고 만났음 ㅋㅋㅋㅋ

샐러드...선물 받은 것

카페까지 가서 같이 이야기를 나눴다. 한참 합치는 작업 때문에 야근의 반복이셨다고 하심.. 항상 스터디도 열심히 하시고 이것저것 도전을 많이 해서 많이 배운다.. 😍 현실적인 조언도 많이 해주시고 여행 갔다 오셨다고 고디바 초콜릿까지 사다주심

나도 드릴 거 있었는데 화장실에 놓고 오는 바보짓을 함 ㅠㅠㅠ 스터디 하실 때 항상 말도 잘하시고 지식도 많으셔서 이 분을 만나면 공부 의욕 뿜뿜함..!!

🍛 동갑이자 이직에 성공한 데이터 분야의 분과 2번째 밥챗

다진마늘에 마늘짱이자 동갑인 데이터쪽이신 분과 2번째 만남을 했다. 글또에서 종이비행기 날려 주셔서 바로 디엠 날림 ㅋㅋㅋ

만났을 때 좋은 소식을 들고 오셨다. 이직에 성공했다는 사실.. 심지어 이름 들으면 바로 아는 곳으로 이직하셨다고 함

내 주변에 5-6월에 이직하신 분만 6-7명 되는 것 같다. 시장이 어렵다고 하지만 경력 시장은 조금씩 풀리고 있는 것이려나?

작년에 열심히 도전하시다가 포기하고 이번에 딱 하나 넣으셨는데 붙었다고 하심.. 복지도 완전 좋고 연봉도 오르고 역시 열심히 하는 사람한테는 기회가 온다더니 멋있군 😍

여기서 알아낸 점은

  • 경력 코테는 요즘 AI 허용 해줘서 코테가 그렇게 많이 작용 안함
  • 요즘의 경력들은 이력서랑 포트폴리오 합치는 추세
  • 깔끔함을 원함
  • 결국 이직도 어느정도 운이 작용한다는 것
  • 이전 면접이 도움이 됐기에 가고 싶은 기업은 가장 나중에 가는 게 좋다

물론 결국 열심히 했기에 간 것이라고 거기 격주 금요일에 쉰다는데 핵부럽다 ㅠㅠㅠㅠㅠ 그리고 즐거웠다.. 글또에 동갑 개발자들 많아서 좋앙

6월달 진행

🍄 항상 피크민 버섯 초대해주는 개발자와 함께 커피챗

벽타또에서 만나서 1:1 커피챗을 잡은 개발자와 동네에서 보게 되었다!

역촌이 예전 자신의 동네라고 근방까지 와주셨다.. 😉 저 주에 생일주라 내내 약속이 있었어서 맛집 찾는다고 해놓고... 잊어버리는 바람에 맛집까지 찾아주셔서 정말 죄송했었음 ㅠㅠㅠ

일단 1차로 피자집에 가서 피자를 먹고 2차로 카페에 가서 수다를 떨었다. 항상 느끼지만 커피챗을 하면 기술적인 이야기는 10%(10%도 될려나..? ㅋㅋㅋㅋ)정도 하고 나머지는 근황이야기를 많이 하는 느낌?

1차2차

최근에 이직하셨다고 하셔서 지원 개수랑 이직하게 된 계기 등을 물어봤다. 나랑 연차가 비슷하셔서 더 물어본 것 같음 만 1년 반인가 2년이라고 들었당 ㅋㅋㅋ 그리고 신기한 건 이직한 회사가 내 친구가 다니는 회사의 사내 앱을 만드는 역활이었음 ㅋㅋㅋ

  • 대략 서류 지원 50-60개
  • 이직 계기 : 회사의 불안정성(나랑 비슷하다)
  • 이직 준비 ~ 성공 기간 : 대략 3개월
  • 코테 준비, 이력서 2번에 거쳐 첨삭

이런 이야기들을 나누고 나서 이직한 회사에 대한 이야기도 나누다가 집에 왔다! 오랜만에 한 커피챗에 즐거웠다!!

3. 글또 모임 및 자바 카페 운영진 등 다양한 모임 🍺

5월달에 진행한 글또 모임 및 다양한 모임

🍎 글또 튜링의 사과 모작각 + 한강

5월달 초 글또 쓸모또 팟캐스트에서 모집한 튜사 모작각에 다녀왔다. 그때 덕분에 미뤄뒀던 3-4월 월간 회고글을 겨우겨우 완성할 수 있었음..

나는 11시에 튜사에서 들어가서 대략 4시간정도 집중해서 글을 썼다. 확실히 집중이 잘되니 미룬 것도 완성이 돼서 너무 좋았다..😎

그때 쓴 회고글 : 나는 계속된다 – 운동, 인간관계🚶‍♀️, 끝나지 않은 글또 2025 봄 3-4월 회고 🌿(feat. 피크민또, 커피챗, 타로)

그렇게 점심시간 1시간을 빼고 대략 4시간 정도 집중하고 나서 그렇게 모인 인원 6인은 한강으로 피크닉 하러 떠났다.

사과 모작각

이때 날씨도 너무 좋았었다..다만 바람이 좀 많이 불었을 뿐 ㅋㅋㅋ 글또 운영자님도 계시고 글또봇 만들어주신 분도 계셨는데 다양한 사람들의 다양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서 좋았다. (어딜가나 연애이야기는 빠지지 않구나 ㅋㅋㅋ)

여기서 느낌점은 글또에도 좋은 사람들도 많지만, 이상한 사람들도 존재한다는 것과 다양한 경험은 도움이 되고 다들 각자의 고민이 있다는 것을 느꼈다. 항상 인간관계에 스트레스를 안 받아보이는 사람들도 받을 수 밖에 없구나를 느꼈다.

그리고 글또 운영자님은 진짜 항상 느끼는 거지만 대단하다.. 많은 사람들의 데이터 관리랑 누가 열심히 활동하는 지까지 전반적인 관리하시는 거보면... 왜 찬양하는지 알 것 같다.

여기에 모인 모두 다 너무 좋은 사람들이었고 좋은 사람들과 함께 하는 피크닉과 모작각은 행복했다!!

🧗 글또의 벽타또

글또에서 모집했던 클라이밍 대관도 5월에 다녀왔다! 사실 엄청나게 많은 인원이 모이는 것은 아무래도..부담스럽고 낯가림도 심한데다가 클라이밍은 처음이라서 소모임에 되어 있어도 신청하지 않았다.

그런데 4월달에 피크민또로 알게 된 한 분이 클라이밍 3년 하신데다가 제안해주셔서 이미 마감을 한 상태라 안되지 않을까? 했는데 주최하신 분께 DM하셔서 여쭈어봐주셔서 허락이 떨어졌고 믿고 가게 되었다.

그 피크민또에서 알게 되었던 우리집 근처에 사시는 데이터쪽 근무하시는 언니분과도 같이 가게되었다. 둘 다 클라이밍은 처음이라~ 믿고 가게 됨..

이 분이 쓰신 글도 좋음 강추 : 나는 왜 피크민에 7만원이나 썼을까?

클라이밍 가기전에 우리집 근처에 사시는 분과 같이 카페에서 수다 한 시간 정도 떨다가 우동도 먹고 클라이밍을 가게 됨

경력자와 초보자로 조를 나눠주셔서 조 별 경력자분이 초보자를 병아리들을 잘 챙겨주셨음..😘

특히 나를 클라이밍 모임에 초대해주신 분이 진짜로 하나부터 열까지 다 알려주셨다 😍 준비운동부터 낙법까지.. 진짜 너무 감사했음 ㅠㅠㅠㅠ

그리고 이전에 피크민또 모임에서 뵙고 항상 버섯 초대 해주시는 분이 계셨는데 그 분아 나 보자마자 너무 반갑게 맞이해주시는 것 🥰 (이후 1:1 커피챗 잡아서 6월에 만났음)

처음이었지만 다양한 사람들이랑 이야기도 나눌 수 있고 빡세게 운동하다 온 것 같은 기분이 들어서 좋았다!! 다음날 근육통 때문에 죽어 있었지만 말이다..ㅋㅋㅋㅋ

😏 모각작(모여서 각자 작업)

5월달에는 모각작도 나갔었다 ㅋㅋ 나가서 블로그 글 작성이랑 책읽기에 집중했었음

⏳ 시공삶(시간을 공유하는 삶)

시공삶이란?
글또에서 나온 파생된 곳으로 타임트래커랑 주간 회고를 하는 곳이다. 조별로 나눠줘서 2주에 한 번 온라인 회고를 진행한다.

시공삶 ot가 있는 날 3개의 일정을 소화했어야 했었다.

  • 1번째 : 트친분과 (이젠 거의 실친 같은 느낌) 점심, 커피- 타로도 봤다 ㅋㅋㅋ
1번째 - 밥2번째 - 카페
  • 2번째 : 자바카페 운영진 회의

  • 3번째 : 시공삶 ot

이때.. 심지어 이동하는 시간에 비가 와서.. 우산도 사고 습해서 죽는 줄 알았음.. ot에 자주 뵈었던 분들이 많았다. ot를 진행 후 각자 조별로 모여서 그 주 회고 정리하고 스레드 몇개를 정리해서 했다.

이후 조별로 밥먹으러 가는데 1조랑 같이 해서 가게 되었다. 이전에 마포또에서 뵈고 냥또에서도 자주 뵈었던 글또분이 있어서 이런 저런 이야기들을 많이 했음!!(이 분이랑 따로 1:1로 뵙기로 하였다)

지하철에 같이 탄 4명이서도 이런 저런 이야기 하면서 인스타도 교환했다 후훟.. 성공적인 하루였지만 아침부터 나가있어서 힘들어 뒤짐..

지금은 이런식으로 주에 한 번씩 회고 하고 있음

회고 1회고 2

👩‍🎤 She, Run the World

트친분이 가신다던 우먼 컨퍼런스도 다녀왔다. 원래 모르고 있던 행사였는데 트친분이 우리집에서 가깝다고 하셔서 가게 됨 (진짜 가깝긴 하더라)

갔는데 트친분이 공차 음료 사다주셨다 ㅠㅠㅠㅠ 맛있게 잘 먹었어요 메론님..

개발적인 인 것도 있었지만 기획 등 발표가 있었다. 이거 기획하고 이끌어나가신 분도 내 트친이었음.. 👍 진짜 대단하시다 주관하고 하는 것도...

사진사진

사실 이 날 가서 가기 전 첫 번째 소개팅 관계가 쫑나서 제대로 듣지도 못하고 현타만 오고 집중은 못했다.. 발표는 집중 못하고 다들 같이 있는 자리에서 질문하는 것이랑 명함 받고 몇몇 트친들을 봤다는 것에 의의를 둠

알게 된 점을 몇 가지 적자면

  • 이제 기술을 밀어붙이던 이력서는 매력이 없어보일 수 있다.
  • 도망간 창업 끝에 성공은 없다.

그리고 같이 간 트친분이랑 컨퍼런스 끝나고 이야기도 나눴는데 소개팅 관련해서도 조언도 해주시고 토닥토닥도 해주시고 회사 조언도 해주시고 해서 너무 감사했다 😂😂 그래도 나는 인복이 있구나..

6월달에 진행한 글또 모임 및 다양한 모임

🎨 그림모임

그림모임도 다녀왔다!! 글또에서 칭찬이 엄청났던 곳.. 크... 칭찬 열심히 잘해주셔서 너무 좋았음 알찼던 시간이었다 ㅋㅋㅋ

다음에 또 하면 또 가고 싶음 7월이나 8월달에 하지 않을까?

주관하신 분이 어떻게든 칭찬해주시는데 진짜 입담이 너무 좋아서 좋았당 😁

📢 자바카페 스터디 마무리 + 뒷풀이 + 발표

스터디 마무리 가기 전에는 트친과 같이 팥빙~ 먹으면서 수다 떨다가 갔다 ㅋㅋㅋ

스터디 발표

🐙 문어들의 컴퓨터 구조 정복기 – 스터디 발표 회고

이번 발표는 지난 몇 달간 함께 달려온 《한 권으로 읽는 컴퓨터 구조와 프로그래밍》 스터디의 마지막 회고 발표였다. 발표 주제는 “5분 만에 훑는 스터디 여정”이었지만, 그 속에는 우리가 함께한 수많은 질문과 딥다이브, 그리고 열정이 담겨 있었다.

🐙 문어 왕국의 일곱 스터디원

문어문어

스터디원들을 ‘문어’에 빗대어 소개했는데, 각자 너무나 뚜렷한 특징이 있어서 캐릭터화가 자연스럽게 됐다.

  • 딥한 주제를 잘 물고 오는 분석형 문어
  • 야근을 뚫고 참여하는 열정 문어
  • 정적사이트까지 만든 정리왕 문어
  • 피카츄 전기를 도체/반도체로 풀어낸 발상 문어
  • 항상 요약과 정리를 책임져준 중심 문어
  • 국비수업까지 병행하며 끝까지 달린 고양이 키우는 귀여운 문어

이 모든 문어들이 완주했고, 서로를 진심으로 응원하며 마무리했다는 점이 너무 인상 깊었다.

📚 우리가 여행한 영역들

  • 전기의 섬 (디지털 회로, 전압 개념)
  • 메모리의 미궁 (메모리 계층 구조)
  • 인터럽트의 성벽 (CPU와 장치의 상호작용)
  • 가상화의 심연 (가상 메모리, 하이퍼바이저)
  • 브라우저의 왕국 (웹이 운영체제처럼 동작하는 원리)

이 모든 주제를 단순히 ‘읽고 넘긴 것’이 아니라, 비유하고 시각화하고 서로 질문하며 다시 구성한 과정이 우리만의 특별한 여행이 되었다.

✨ 느낀 점

문어로 표현하니 더 재밌고 정감 있게 느껴졌다.
단순히 기술 개념을 나열하는 걸 넘어, 서로의 캐릭터와 공부 스타일을 기억하고 표현하는 발표가 되었다어쩌다 보니 내가 가장 먼저 발표하게 되었는데 스터디원과 트친이 사진도 찍어주고 반응도 해줘서 너무 뿌듯했다.. 말도 더듬거렸지만 대본 작성한 것도 의미가 없어졌지만 열심히 잘하고 왔다. 뿌듯 히히

“각자의 딥다이브가 모여 바다를 이룬 문어왕국 – 함께여서 완주할 수 있었던 구조 여행”

쓸모또 고정 멤버 회의 - 온라인

쓸모또 고정 멤버 온라인 회의도 있었다. 글또의 공식적인 기간이 끝나면서 쓸모또에 인원이 훅 줄게 되었는데 이것 저것 논의 끝에 나는 다른분과 함께 큐레이션을 담당하기로 했다.

그래서 큐레이션 글도 올렸는데 처음에는 1개밖에 안 모였지만 쓸모또 캡틴 부짱(?)님의 도움으로 끌어올려져서 6명 신청하심!

4. 친구들과의 만남 ✔️

고등학교 친구들 만나고.. 먹고 놀고.. 한 기억밖에 없다. 그거 말고 특별한 기억은 디지몬 전시회 다녀온 것!

대학 동기 동생이랑 디지몬 전시회 + 찜질방 ~

대학 동기 동생이랑 5, 6월에 한 번씩 만났는데 한 번은 찜질방 한 번은 디지몬 전시회를 보고 왔다..

디지몬디지몬디지몬

굿즈는 거의 다 나가서 너무 아쉬웠지만... 영상 보면서 힐링 하다왔음 ㅋㅋ

그 외

음식 1음식 2음식 3

대부분 고등학교 친구들을 만났당

5. 운동 및 건강

걷기만 꾸준히 ~ ing ❗

걷기는 하루에 만보이상 하고 있다... 만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미루고 미루던 헬스를 끊고.. 4월 이후로 안갔다.. 후..

ㅋㅋㅋㅋㅋ..... 운동 이제 헬스권 3달 중 3일 남았는데 그래도 반 정도는 갔으니 성공인건가...ㅋㅋㅋㅋ ㅠ

6. 자바 카페 스터디 진행 및 마무리

✅ 📘 한 권으로 읽는 리눅스 구조 스터디 회고

진행 기간 / 방식

  • 2025년 3월부터 매주 화요일 진행
  • 리눅스를 처음 배우는 개발자를 위한 구조 중심의 입문서
  • 매주 1장이 할당되어 참가자들이 각자 이슈 작성 → 주차별 발제자 주도로 발표 및 토론

참여 계기 / 분위기

  • 개발자로서 ‘운영체제’의 감을 잡고 싶어 리눅스 구조에 대한 실전적인 이해를 키우기 위해 참여
  • 스터디 분위기는 전체적으로 자유롭고 유연했으며, 각자 스타일대로 이슈를 작성하면서도
    발표자 중심의 핵심 정리는 모두에게 큰 도움이 되었음

배운 점 / 느낀 점

  • 단순히 명령어 나열이 아닌, 시스템의 흐름을 이해하며 ‘왜 이렇게 설계되었는가’를 생각하게 됨
  • /proc 구조, 프로세스/스레드, 시스템 콜, init 프로세스, 파일 시스템 등
    평소 마주했지만 애매하게 알고 있던 개념들을 정리하며 내 지식의 구멍을 메울 수 있었음
  • 다양한 백엔드 개발자들의 관점이 녹아든 정리 이슈들을 통해, 책 이상의 인사이트도 많이 얻음

“도구로 쓰던 리눅스를 시스템으로 바라보게 된 스터디였다.”

✅ 💻 컴퓨터 구조와 프로그래밍 스터디 운영 회고

운영 기간 / 구성

  • 2025년 3월부터 매주 목요일, 완주
  • 『한 권으로 읽는 컴퓨터 구조와 프로그래밍』 교재 기반
  • 운영자(나)가 매주 랜덤 발제자 선정, 진행 공지, 정리 등 총괄
  • 모든 내용을 이슈로 정리하고, 완주 시점에 발표 자료로도 정리

운영 계기 / 분위기

  • 백엔드 개발자에게 중요한 컴퓨터 아키텍처/운영체제 개념을
    재미있고 친근한 방식으로 정리하고 싶어서 스터디를 직접 기획
  • 참여자 스타일도 다양했고, 한 명 한 명의 특성이 강한 문어(?)들이 모여
    발표 주제부터 주차별 요약까지 자율성과 창의성이 살아있었음

운영하며 느낀 점

  • ‘같이 하면 더 깊이 이해할 수 있다’는 걸 다시 느낀 시간
  • 다들 열심히 해주셔서 내가 제대로 운영을 못했음에도 도움을 많이 주심
  • 매주 운영 공지를 올리고, 발표자 스케줄을 조정하고, 이슈를 취합하는 일이
    때로는 번거로웠지만 스터디 운영자로서의 책임감과 기획력을 키울 수 있는 좋은 경험이었음

인상 깊었던 순간들

  • 발표 주제: ‘USB는 어떻게 작동할까’, ‘피카츄는 도체를 타고 번개를 쓰는가’,
    ‘브라우저는 작은 운영체제인가’ 같은 흥미로운 주제들로 매번 발표가 기대되었음
  • 스터디원이 각자의 분야에서 자신만의 언어로 개념을 해석해낸 점이 특히 인상 깊었음

“한 권의 책을 함께 끝낸 것도 기쁘지만, 그보다 더 기쁜 건
그 과정을 통해 모두가 자기만의 언어로 시스템을 이해하게 되었다는 것.”

7. 상처와 사랑의 5월 - 6월🤚

5월6월
  • 핑크 : 친구
  • 초록 : 커피챗, 컨퍼런스, 개발자 모임
  • 노랑 : 회사(월차 혹은 회식 혹은 반차)
  • 회색 : 스터디 혹은 개인 일정
  • 연보라 : 운동

약속이... ㅋㅋㅋ.... 몇 주 내내 있었네... 이제는 조금 줄여야 겠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8. 5월의 인간관계에 상처받고 또 상처받았다..

🌧️ x 트친에게 상처

내가 잘못한 부분도 있지만.. 본인의 잘못은 인정 안하고 하는 모습에 약간 정뚝떨이었음..ㅠ 지인 관계도 잘 보고 사귀어야 하는 구나를 느꼈다..

🗓️❌ 커피챗 연속 캔슬

이 또한 나한테는 굉장히 상처가 되었다.. 5월달에는 다양한 모임, 다양한 커피챗이 있었으나 예정된 것이 갑자기 캔슬된 경우가 있었는데 이게 연속이 되니까 힘들었다. 😂😂

그래서 한동안 커피챗을 안잡았음.. (사실 그렇다고 하기에는 또 이것저것 많이 함 미리 잡힌 것들이 있어서)

충분히 작년 올해 거의 모임에서 잠깐 본 사람까지 하면 50명 - 100명 이상의 사람들을 만났고 어느정도 친해진 사람들도 있다.

그래서 이제는 충분한 것 같다. 많은 사람들을 만나본 것 물론.. 커피챗을 완전히 멈추지는 않겠지만 이제는 내 사람들에게 집중하기로 함

혹은 만났을 때 너무 좋은 사람들을 자주 만나기로 결정했음.. 이미 충분히 나를 도와줄 사람들 혹은 나를 좋아해주는 사람들 정보는 이제 그만 얻어도 될 것 같다!!

커피챗을 하다보면 이상한 사람도 만날 것이고 좋은 사람만 있는 것은 아닐 수 있지만 그래도 커피챗 경험 자체는 좋은 것!! 😊

💔 첫 소개팅의 상처

첫 소개팅이 상처로 남은 이유는 3주라는 기간이 넘게... 끌고 왔어서 인 것 같다. 그리고 다들 갑작스러웠다고 하기도 했고.. 너무 늘어진 것도 있었다.😂😂

그래서 자존감이 박살나고 내 잘못인가를 반복하면서 후회도 하고 했으나 느낀점은 나도 그다지 호감이 있는 편이 아니었고 둘은 인연이 아니었기에 이렇게 된게 아닐까 싶다.

그래도 새로운 경험을 함으로써 나의 경험에 추가가 되었다는 것에 의의를 두기로 함!

9. 6월에는 그래도 인간관계에 회복

6월에는 많은 좋은 사람, 편한 사람을 만나게 되면서 어느정도 인간관계에 회복할 수 있었다!!

10. 내 생일이 있었음

이것저것 선물도 많이 받았고... 글또 분들도 많은 축하를 해주셨다 ㅠㅠㅠㅠㅠ 트친들도 축하해줬고 인스타로도 축하받았다..

이날 맛있는 밥과 케이크까지

케이크

행복했음 😆😆

11. 💼 AI 스타트업 면접

6월 초 내 velog를 보고 x를 통해 제안을 주신 분이 계셔서 이력서, 포폴 필요한 서류들을 이메일로 보내고 면접을 보고 왔다.

대략 면접시간은 1시간 10분 약간.. 인성 + 기술이 섞인 느낌이었다. AI스타트업이었고 30명대 규모고 우리 회사 사무실보다 좋았음 ㅋㅋㅋㅋ

  • 이력서, 포폴를 보면서 설명
  • 성적확인서를 보고 어떤 것을 배웠는지 물어보심
  • 회사에서 이러한 업무를 담당하게 될 건데 어떤지
  • 회사에 야근이 많은 구조인데 본인도 그것을 생각해서 입사해야 한다는 것
  • 다양한 것을 해본 것에 중점을 두심
  • DB 쪽으로 제안을 주심
  • 원하는 연봉과 현재 연봉
  • 이직하려는 이유

대략 이력서 이야기 할 때는 길어져서 달달 떨었지만 질문을 했을 때는 내가 잘 모르는 것이면 안해봤지만 이정도는 들어봐서 조언을 구할 수 있는 사람 정도는 있다.

잘 대답하고 나왔다! 면접관 분들도 좋았다.

합격을 했는데 거절을 했다..

나를 이쁘게 봐주신 것 같다. 다양한 것을 한 점과 블로그를 운영한 점 그리고 먼저 연락 주고 제안주신 것에 감사했다.

어떤 이유였냐면

  • 야근이 너무 많으면 싫은데 보상이 있다면 OK였는데 포괄임
  • 트래픽이 있는 회사에 가고 싶음 하지만 면접본 곳은 아니었음
  • 연봉이 거의 동결이었음(처우 조정해주신다고 하셨는데 애매했음)
  • 안정적인 기업을 원함 갔던 회사는 스타트업이라 불안정함
    의 이유로 거절했다..

12. 가장 큰 변화 : 연애를 시작함 ♥️

첫 번째 소개팅의 힘듦을 이겨내고 트친이 소개해준 직장동료랑 잘 돼서 연애를 시작한 것이 6월 중순이었다.

나랑 잘 맞았고 호감 표현도 잘해주었으며, 같은 개발자..의 동갑이다! 좋은 사람이다. 연애한 지 얼마 안됐을 때 내 생일이 있었는데 그 또한 챙겨줬다 ㅠ

아직 연애 초라 너무 조심스럽고 나도 연애 경험이 많지 않기에 내가 너무 실수하지 않을까 걱정이다.

결국 연애라는 것도 한정적 베스트 프렌즈라는데 친구라는 관계도 결국 조심해야 하니까.. 나와는 다른 사람이니까 벌써 걱정되는 것도 있다.

잘 맞지만 잘 맞는 만큼 걱정인 것이다. 그래도 2번째 소개팅만에 잘 맞는 사람을 만나 연애를 하고 있다!! 앞으로도 잘 맞춰나갔으면 좋겠다!! 다만 결국 서운한 점도 생기고 싸울 일이 없지는 않겠지만 그것을 풀어나가는 것도 하나의 경험이라고 생각함 🍁

5-6월에 있던 가장 큰 이슈 거리지 않을까.. 적을까 말까를 한 10번 고민했는데 이번달 회고에 가장 핵심이지 않을까 해서 적음 ㅋㅋㅋㅋㅋㅋㅋ

🦎 파충류 관련도 보고 오고 🎭 연극도 보고 옴

파충류연극

연극은 거의 6-7년만에 본 것 같았는데 재미있었다 ㅋㅋㅋㅋㅋㅋ 파충류도 도마뱀이 많았는데 분양하려고 오는 사람들었음

13. 그 외

🧺 피크민 엽서..

너무 귀엽다.. 요즘 피태기 왔는데 이번에 서퍼 피크민 귀엽더라 😚 열심히 모아야지 ㅋㅋㅋ 항상 이렇게 엽서 먼저 보내주시는 많은 분들에게 감사함 ㅠ

📸 컨셉사진 찍고 옴

사진사진

그냥 얼굴을 올리기에는 부끄러우니까... 생일날에 20대의 마지막을 남기고 싶어서 화장도 받고 다녀왔다 피네에서 찍었는데 너무 이쁘게 잘 찍어주심 ㅠㅠㅠㅠ

돈이 아깝지 않은 컨셉사진 이었다.

🐱 고양이 박람회도 다녀옴

그릇그릇

여기가서 귀여운 그릇 사왔다...

추가로 우리 귀여운 복이 사진까지 올리기!

🌊 요즘 느끼는 것 : 불안감

사실.. 스타트업 안가서 좀 불안함을 느끼는 것도 있어.. 지금 몇 개 넣고 있지만 그냥 갈 걸 그랬나? 라는 생각도 들고 많이 불안하다.

하지만 그러다가도 요즘 행복한 일이 많아서 행복하다가도 시장상황에 불안해지는 것은 어쩔 수 없더라 ㅠ

그래도 해내야지 어쩌겠어!!!!!!

잘 될거라는 마인드로 해보자고 😄😄

VELOG 팔로워 200명 달성!

오... 200명 달성했다... 별거 없는 블로그지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ㅠ

12. 5-6월을 돌아보자면..

  1. 필요없는 물건들 정리해서 팔았음
  2. 방정리 좀 했음
  3. 커피챗 4회랑 모임 7회
  4. 소개팅도 2회했음
  5. 실패도 했고 성공도 했다.
  6. 스터디 2회 성공적(?) 마무리
  7. 6월에는 생일이 있었음
  8. 컨셉사진 찍음 - ㄹㅈㄷ 사진 갱신
  9. 스타트업 면접 및 합격 - 안가긴 했지만
  10. 좋은 사람이 생겼음 - 연애 시작

☀️ 간단 상반기 회고

  1. 스터디 2개 마무리하고 기록도 잘해둠
  1. 스터디 1개는 내가 주도함
  2. 스터디 마무리 발표회에서 첫 발표를 했다.
  3. 글또 마무리 (냥또, 피크민또, 벽따또, 다진마늘 등 모임 참여 했음)
  4. 커피챗 21회
  5. 모임 및 컨퍼런스 10회
  6. 냥또 운영
  7. 쓸모또 고정멤버 - 큐레이션
  8. 한빛미디어 서평단 <나는 리뷰어다> 활동 - 2회 우수리뷰 선정
  9. 클라이밍 1회
  10. 여러 사람들과 만남
  11. 베이킹 해봄 - 트친 집, 초콜릿도 만듦
  12. 타로스터디 2-3월
  1. 이력서 관련 글 써서 조회수 1600, 좋아요 97개
  1. 다이어트 -2KG ~ -3KG
  2. 소개팅 2회
  3. 스타트업 면접 1회
  4. 이력서 작성 및 이력서 내기 시작
  5. 컨셉사진 찍음
  6. 연애 시작
  7. 글또 큐레이션 2회
  8. 꾸준한 월간 회고(라고 말하고 2달 밀린 사람)
  1. VELOG 200명 달성

7월에는..? 여행과 이직의 걸음

1. work 💻

이번달은 딱 두 개만 지키자 1)번!!!! 2)번!!

1) 일단 일 맡은 거 잘 쳐내며, 잘 버티기

2) 일 잘 기록해두고 실수 하지 말기

2. 개인적인 성장 👆

1) 독서 📚

  1. 프론트엔드가 알아야 하는 보안

2) 스터디 🏷️ : 새로운 스터디 찾기

3) 블로그 글감 찾기

블로그 글감이 뭐가 있을까 고민 좀...

4) 모각작 1-2회 이상

5) 자바카페 챕터..

자바카페 챕터를 신청했는데 (사이드 프로젝트) 약간 시니어분들이 많아서 걱정되지만 재미있을 것 같음

6) 시공삶

1주 회고 잘 하기..!

7) 모각작 연사

연사를 모집해서 모각작 연사 발표를 할 것 같다 7월 중순에!!

3. 운동 🤾‍♂️

1) 지금처럼 잘 걷기

2) 다이어트..

  • 2KG만 더 빼자....

3) 새로운 재미있는 운동 찾기

4. 일과의 병행 및 개인적인 관리, 고민

1) 건강 관리 잘하기

뭐든지 건강 중요하다 건강관리 잘하자!!!!!!2

2) 이직 지원하기(강소중소 - 중견~대기업 이상 10개)

5월달은 천천히 한 걸음 한 걸음 나아가자...!!!! 약간 인간관계 만나면서 행복하긴 하지만 비교하게 되는 건 어쩔 수 없는 것 같아 ㅜ

3) 멘탈 꽉 잡기...

이 꽉 깨물고 버티기...

4) 여행가기 - 일본 후쿠오카

5) 인간관계, 연애 잘 해내기

profile
내 지식을 기록하여, 다른 사람들과 공유하여 함께 발전하는 사람이 되고 싶다. gitbook에도 정리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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