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의 책을 읽고 이해한 내용과 추가 내가 찾아본 내용으로 구성한 개인 경제 공부를 위해 작성한 글입니다.
꿈꾸는 최고의 상황은 고성장ㆍ저(적당한)물가 입니다
미국 연준(연방준비제도, FED)는 물가는 2%를 목표로 고집하고 있고,
미국의 평균 연 경제성장률은 2~3% 정도입니다.
해당 목표를 위해 연준은 금리를 인상 또는 인하합니다.
회색 음영은 경기가 침체되어 있던 시기
출처: Federal Reserve Economic Data(FRED)
- 경제 지표 데이터를 제공함
저성장 & 고물가
중동 산유국의 원유 수출 금지 및 가격인상으로 벌어진 세계적 경제위기
오일쇼크로 인한 원유(원자재)의 가격의 급격한 상승으로 물가가 오르기 시작했고, 공급발 인플레이션이 일어남
이후, 연준의 너무나 강한 긴축으로 인플레이션을 제압함
1973∼1974년 중동 전쟁(아랍 · 이스라엘 분쟁) 당시 아랍 산유국들의 석유 무기화 정책과 1978∼1980년의 이란 혁명으로 인한 석유 생산의 대폭 감축으로 석유의 공급이 부족해지자, 국제 석유 가격이 급상승하고, 그 결과 전 세계가 경제적 위기와 혼란을 겪은 사건을 말한다.
출처: 석유파동(石油波動)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주식BAD & 채권BAD & 원자재+금GOOD
고성장 & 고물가
2000년대 초반 경기 성장을 이끌던 핵심 동력은 중국의 투자.
중국의 투자 성장을 위해 전 세계의 원자재를 사들이기 시작했고, 중국을 중심으로 신흥국들의 제조업이 강한 모습을 보임.
1970년대 이후 원자재 가격이 큰 폭으로 상승함
국제유가(WTI)의 경우 오히려 석유파동(배럴 당 2→40$) 당시 수준보다 더 높은 상승(배럴 당 2~30→140$)을 이끌어 냄
2차 걸프전과 달러 약세 등도 영향을 미쳤고, 미국 금융이 크게 발달하면서 생긴 유동성이 원자재 시장으로 쏠리며 원자재 투자 붐이 일어남
이후 원자재 가격 급등으로 글로벌 전반 인플레이션이 강하게 일어났음.
주식GOOD & 채권BAD & 원자재+금GOOD
저성장 & 저물가
연준은 글로벌 위기 이후 경제상승을 위해 2009년부터 2016년까지 거의 0%대의 기준금리를 유지했음.
미국에서 시작되어 세계로 파급된 대규모의 금융 위기 사태로 경제 대공황에 버금가는 세계적 수준의 경제적 혼란을 초래
앞서 말한 중국의 강한 투자로 인플레이션이 일어난 상황이었으나, 급격히 발달한 미국 금융 기관들의 부실이 늘어나며 금융시장 분위기가 악화됨.
금융기관의 파산과 주택가격의 급락으로 미국은 실물경기흐름 둔화에도 기준 금리 인하를 멈추었으나, 한국/유럽 중앙은행은 기준금리 인상을 단행함(@ 2008년 8월)
어려운 실물경제와 금융시장이 긴축과 물가급등으로 견디지 못하고 리먼 브라더스의 파산과 함께 무너짐.
무너진 실물 경제로 원자재 가격이 급격히 추락함. 국제 유가의 경우 2008년 배럴 당 145$ → 2009년 33$ 으로 급락.
→ 디플레이션의 시작 (저성장 & 저물가)
2007년에 발생한 서브프라임 모기지(subprime mortgage) 사태는 미국의 TOP 10에 드는 초대형 모기지론 대부업체가 파산하면서 시작되었다. 미국만이 아니라 국제금융시장에 신용경색(=금융기관에서 돈이 제대로 공급되지 않아 기업들이 어려움을 겪는 현상, 금융시장에 공급된 자금의 절대량이 적거나 자금이 통로가 막힌 경우)을 불러왔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는 미국의 대출회사들이 성장세를 유지하기 위해 최근 수년간 신용도가 낮은 사람들에 대한 대출을 늘려왔다면서, 부동산 서브프라임 위기가 자동차 서브프라임 위기로 확산될 수 있다고 보고서를 발표했다.
2008년 9월 15일 세계 4위 투자은행인 리먼브라더스가 파산했다
출처: 2007~2008년 세계 금융 위기 - 나무위키 & 인플레이션에서 살아남기 책 본문
가장 약한 고리였던 유로존의 그리스가 무너지면서 유럽의 재정위기가 시작됨.
원자재 가격은 2008년 금융위기 이후 급략했으나 2010년 부터 2011년까지 원자재 가격이 급등함.
하지만 그 이후에는 쉽게 그 수준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음!
2008년 이후,
2010년 11월 3일 미국의 2차 영적완화(돈풀기)가 있었으나 글로벌 실물 경제 전반이 부진했음 => 풀린 돈이 갈곳을 잃음그럼에도 중국은 계속해서 8% 대의 성장을 이어가고 있었으며 정부주도 강한 투자로 다시금 중국발 원자재 수요를 크게 일으킴
또한, 아랍지역에 민주화의 바람이 불면서 독재자들이 물러나기 시작했는데(=아랍의 봄), 이로 인해 불안이 심해지면서 원자재 가격이 다시 큰 폭으로 상승함.
미국의 2차 영적완화로 풀린 돈은 원자재로 몰리며, 글로벌 인플레이션 압력이 높아짐.
이로 인해 유럽 중앙은행과 한국 은행 등이 금리 인상을 진행실물 경기와 금융시장이 크게 흔들리며 2011년 유럽의 재정위기가 시작됨.
주식BAD & 채권GOOD & 원자재+금BAD
고성장 & 저물가
2016년 11월 취임한 트럼프 대통령이 강력한 경기부양을 약속했고, 그 기대를 담고 전 세계의 경제성장이 빨라짐.
코스피 지수도 이때 1900~2100point 구간에서 갇힌 장기 박스피를 벗어나 2600까지 급등!
성장과 함께 물가가 뛰어오를 징후가 보이자 연준에서 2018년 4차례 기준 금리를 인상했었음
주식GOOD & 채권GOOD & 원자재+금BAD
저성장 & 저물가
소비자 물가 지수와 미국 GDP
미국 나스닥 지수와 원자재 가격
미국 기준 금리와 FED의 총 자산
현재 경제 성장률은 높지도 낮지도 않은 연3% 수준으로 준수한 성적임
(고성장이라고도 저성장이라고도 말하기 어려움)
물가는 고물가였으나 연준의 급격한 긴축으로 물가가 떨어지고 있는 수준.
하지만 아직 연준의 목표치인 2%대에는 위치하지 않음
주식시장이 좋지 않음(성장주에 돈이 몰림)
채권의 초강세
금은 미국의 성장이 둔화되고, 미국의 금리 인상이 멈출때 상대적으로 강한 흐름을 보이는 자산임.
저성장 국면에서 연준이 돈을 풀지도 못하고 추가적인 긴축도 진행할 수 없다면 금이 효율적
주식과 채권의 회복
원자재 가격은 내려와 안정될 것
주식시장이 좋기 때문에 미국 대형 성장주가 아닌 기존에 소외되었던 다른 자산으로 금액이 쏠려 상대적으로 가치주 대비 수익이 좋지 못할 수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