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이딩] 지표

YB N·2024년 7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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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표는 추세와 반전을 식별하는데 유용하다
지표를 활용하면 황소와 곰 사이 힘의 균형을 좀 더 깊이 있게 통찰할 수 있다

but 문제는 여러개의 다양한 지표가 모순되는 경우가 생긴다는 것이다

따라서 다양한 지표군에서 소수의 지표를 선정해 서로 조합하는 법을 익혀야 한다

지표는 시가, 종가, 저가, 종가, 거래량. 이 5가지 데이터를 토대로 한다

지표를 산출하는 근원은 주가이다. 근원이 같기 때문에 지표를 열개, 백개 쓴다고 더 심도있는 분석을 얻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각 지표가 목표로 하는 것이 다르기 때문에 여러 지표를 조합해서 봐야 한다

어떤 때는 신호가 아주 명확하지만 어떤 때는 아주 모호하다
지표가 불을 보듯 명확할 때만 진입하라
익숙한 지표를 보고있는데 메시지를 이해할 수 없다면 혼조세를 보이고 있을 확률이 높다
지표의 신호가 분명치 않다면 신호를 조작하거나 다른 지표를 더 추가하지 말고 다른 종목을 찾아나서라. 누가 그거 사라고 협박 안한다!

지표는 추세추종지표, 오실레이터, 기타 군소 지표 세부류로 나눌 수 있다

추세추종지표

종류 : 이동평균, MACD선, 방향성 시스템, 거래량균형(OBV), 매집/분산(A/D)
특징 : 추세가 반전된 후 방향을 선회하므로 동행 또는 후행 지표

이동평균

  • 단순이동평균
  • 지수이동평균
  • 가중이동평균

단순이동평균 SMA

SMA=P1+P2+...+PNNSMA={P_1+P_2+...+P_N\over N}
이 때 NN : 이동 평균 산출 기간

가장 최근의 주가를 반영하면서 가장 오래된 주가가 떨어져 나가기 때문에
현재 시황과 관련없이 이동평균 값이 크게 출렁일 수 있다

지수이동평균 EMA

EMA=Ptodayk+EMAyesterday(1k)EMA=P_{today}*k+EMA_{yesterday}*(1-k)
이 때, k=2/(N+1)k = 2/(N+1)

기울기가 상승하면 강세장, 하락하면 약세장으로 기울기를 늘 주시해야 한다
산출 기간이 짧을 수록 주가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하기 때문에,
속임수신호(whipsaw)를 많이 만들어 낸다
그래서 이 산출기간을 어떻게 잡을지에 대한 의견이 분분한데
Tip은 시장 사이클에 맞춰 지배적인 시장 사이클의 절반으로 잡아야 한다
(시장 사이클이 22일이라면 11일 이동평균을 사용)
ㅎㅎ근데 시장사이클도 변함
장기투자자는 200일, 대다수 트레이더는 10~30일 이동평균을 사용한다

신호를 얻으려고 변수를 만지작 거리면 객관성을 잃는다. 하나로 고정!

가중이동평균 WMA

각자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날에 가중치를 부여
: > 아주복잡하므로 숙련자가 아니라면 지수이동평균을 활용!


💡이동평균을 이용한 매매 기법

  1. 추세추종
    상승하면 진입할 기회를 찾는다. 주가가 이동평균선 부근에서 일시하락(조정)할 때 매수하라. 가장 최근의 단기저점 아래 손실 제한 주문을 설정하고 내가 산 시점보다 종가가 높이 형성되지 마자 손실제한을 손익분기점으로 옮긴다

  2. 거래량 지표의 이동평균
    거래량이 5일 이동평균선 아래로 떨어지면 단기 추세에 군중이 흥미를 잃었으므로 시장이 반전될 가능성이 있고, 거래량이 이동평균선을 돌파하면 군중이 시장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는 의미로 주가 추세가 확증되었다고 받아들인다

  3. 이중 지수 이동 평균
    장기 지수이동평균은 가치에 대한 장기 합의, 단기 지수이동평균은 가치에 대한 단기합의
    이 비율은 2대1로 유지한다(13주 vs. 26주, 11일 vs. 22일)
    두 지수이동평균 사이의 공간을 가치공간이라고 부른다(가치는 두 이동평균 사이에 거주)
    단기 이동평균은 가치구간의 경계를 정하고, 장기 이동평균은 추세를 식별하는데 유용하다. 매수와 공매도 시점은 가치구간으로 되돌림할 때이다

하지만 내가 가져온 Tiger200을 보면 알겠지만 쉽지 않다
하나의 지표만으로 트레이딩에 성공할 수 없다. 여러가지 지표로 트레이딩 시스템을 구축해야한다. 명심!


MACD 지표

MACD선 + 시그널선
※ MACD = Moving Average Convergence and Divergence

  1. 종가의 12일 지수이동평균을 구한다
  2. 종가의 26일 지수이동평균을 구한다
  3. 12일 지수이동평균 - 26일 지수이동평균 값을 그린 선 = MACD선
  4. MACD선의 9일 지수 이동 평균 = 시그널선

MACD선 = 빠르다
시그널선 = 느리다


💡MACD선을 이용한 매매 기법

단순이동평균을 토대로 하는 시스템보다 매매신호와 속임수 신호를 적게 보낸다

빠른 MACD선이 느린 시그널선을 상향 돌파하면,
황소들의 시장 장악 => 롱포지션

빠른 MACD선이 느린 시그널선을 하향 돌파하면
곰들의 시장 장악 => 숏포지션

일봉으로도 볼 수 있음


오실레이터

상승하면 진입할 기회를 찾는다. 주가가 이동평균선 부근에서 일시하락(조정)할 때 매수하라종류 : MACD 히스토그램, 강도지수, 스토캐스틱, 변화율(ROC), 모멘텀, 상대강도지수(RSI), 엘더-레이, 윌리엄스%R
특징 : 주가 전환에 앞서기 때문에 선행지표 또는 동행지표로 전환점을 식별하는데 유리하다

MACD 히스토그램

황소와 곰 중 어느쪽이 시장을 장악하고 있는지도 알수 있을 뿐더러
어느 세력이 약해지고 있는지 강해지고 있는지 볼 수 있음

MACD 히스토그램 = MACD선 - 시그널선


MACD 히스토그램의 기울기를 통해 어느쪽이 시장 주도 세력인지 판별할 수 있다
MACD 히스토그램의 기울기가 상승하면 황소가 점점 세력을 키우고 있다는 의미고
MACD 히스토그램의 기울기가 하락하면 곰이 점점 세력을 키우고 있다는 의미이다

  • MACD 히스토그램의 기울기와 주가가 같은 방향으로 움직이면 주가 추세가 안정적으로 볼 수 있고, 반대로라면 강도와 안정성에 의심을 제기해야 한다
  • MACD 히스토그램의 0선 위아래 여부보다 기울기가 더 중요하고 기울기 방향대로 트레이딩 하라.

💡MACD Histogram을 이용한 매매 기법

  1. (흔한 신호) 히스토그램의 기울기
    히스토그램이 하락을 멈추고 이전 막대보다 올라가면 매수
    히스토그램이 상승을 멈추고 이전 막대보다 낮아지면 매도
    ※ 일간차트 보다는 주간차트에서 의미를 갖는다

  2. (드물지만 강력한 신호) MACD 히스토그램과 다이버전스
    모든 천장이나 바닥마다 다이버전스가 발생하는 것은 아니지만,
    주요 반전의 강력한 신호가 된다.

Divergence

이미지 출처

  • 강세 Divergence
    A에서 주식이 급강하 하고, MACD Histogram도 신저점을 기록하며 계속 떨어질 것 처럼 보인다
    그러다가 B에서 주식이 반등하며 주가가 가치구간 사이를 찍고, 다시 하락하며 신저점을 기록하지만 MACD Histogram에서는 이전의 저점(A)에 비해 높은 저점(C)를 기록한다. 그리고 MACD Histogram이 상승하면서 강세 Divergence를 완성한다 => 강력한 매수신호

  • 약세 Divergence
    A에서 주식이 계속해서 오르며 신고점을 찍고,
    잠깐 B에서 주식이 떨어지며 주가가 가치 구간을 찍고,
    C에서 다시 상승하여 신고점을 찍지만 MACD Histogram에서는 이전만큼의 상승을 기록하지 못하고 Divergence를 완성함. => 강력한 매도신호

바스커빌 가의 사냥개
신뢰할 만한 차트나 지표 패턴이 보이지만 주가가 예상대로 움직이지 않고 반대로 움직일때!
-> 응당 있어야할 행위가 없었다
이것 자체가 신호가 된다

즉, 새롭게 나타난 강력한 추세에 발맞춰야 할때 라는 의미로
약세 Divergence가 무효화되면 롱포지션을(매수포지션)
강세 Divergence가 무효화 되면 숏포지션을(매도포지션) 취한다.


스토캐스틱

종가와 최근의 '고가-저가' 거래 범위의 관계를 추적

산출방법

  1. raw stochastic (%K)를 구함 : %K=CtodLnHnLn100K={C_{tod}-L_n \over H_n - L_n}*100
    CtodC_{tod} : 오늘의 종가, LnL_n : 산출 기간동안의 최저가격
    사람마다 산출 기간을 달리하지만 표준은 5일

  2. %D를 구함 : %D=(CtodLn)의 3일 총합(HnLn)의 3일 총합100D={(C_{tod}-L_{n})의\ 3일\ 총합\over (H_n-L_n)의 \ 3일\ 총합}*100
    %K의 평활화

빠른 스토캐스틱 : %K와 %D 두 선으로 구성됨
느린 스토캐스틱 : %D를 %K로 취급하고 이를 다시 평활화 하여 %D를 만든다

박스권 안에서는 현금인출기라고 말할 수 있을 수준으로 잘 맞지만
박스에서 벗어나 추세가 시작되면 무조건 손실이 나기 때문에 손실제한을 반드시 정해야 한다

스토캐스틱은 황소나 곰의 역량이 강해지는 시기와 약해지는 시기를 보여주기 때문에
누가 이길지 판단할 수 있다

Divergence

스토캐스틱과 가격 사이에 divergence가 발생할 때 가장 강력한 매매 신호

과매수와 과매도

상단 기준선 위로 올라오면 과매수 상태
하단 기준선 밑으로 떨어지면 과매도 상태라는 의미로
주가가 너무 높고 주가가 너무 낮아 반대 경향이 임박했다는 신호
이는 박스권에서는 적중하지만 시장이 뚜렷한 추세를 가지고 있을 때는 주의를 보여야 한다
그러므로 장기 추세추종지표를 함께 활용하는 것이 좋다

주간차트에서 상승 추세가 확인되면 일일 스토캐스틱 선이 하단 기준선 아래로 떨어질 때 까지 기다림. 그리고 하단 기준선 아래로 떨어지면 선들의 교차나 상승전환을 기다리지 말고 최근 고점을 터치했을 때 시장가 매수주문을 넣어라(교차할 때는 이미 늦는 경우가 왕왕있다)

군소 지표

종류 : 신고점/신저점(NH/NL) 지수, 풋콜 비율, 강세합의 지수, 트레이더 동향(COT) 보고서
특징 : 강세/약세의 정도가 어느정도인지 나타내는 선행 또는 동행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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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대귀욤

2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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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7월 31일

글 잘 봤습니다. ^^ 투자에 관심이 많아서 몇 자 남겨봅니다. 궁금한 부분이 여러가지 지표로 트레이딩 시스템을 구축한다면 10개의 지표중 하나만 망가져도 (ex. 금리, GDP, 물가 상승률, 장단기 금리 ...) 기준금리가 올라가면 투자심리가 위축 되거나, 물가가 올라버리는 등의 작용이 있는데요, 이후에 갑자기 전쟁은 아니지만 다른 사건이 터지거나 (ex. 트럼프 테러 등) 다양한 변수가 작용하면 트레이딩을 위한 여러가지 지표의 트레이딩 시스템이 의미가 있을까 싶어서요. 비판하는 것은 아니고 저도 트레이딩을 위한 여러가지 지표를 보는 시스템을 생각해보고 있는데요, 변수가 너무 많아 의미가 없지 않을까 싶어서 몇자 적어봅니다. 피드백 주시면 좋은 배움이 될 것 같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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