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하는 이유는 굳이 멈출 이유가 없어서다. 그리고 이전에 적었듯이 습관이 된 것도 있다.
웬만해선 512일까지 유지해서 뱃지를 받고 싶다. 1년 돌파했을 때 400일까지 금방일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길었던 것 같다. 512일까지 유지할 수 있으려나 싶기도 하다...
당장 다음 주만 봐도 일본 여행을 간다. 일본 여행 가서도 백준을 켜서 문제를 풀 수 있을진 모르겠다...
사람이 살다 보면 어쩔 수 없는 일정이 생기는 법이다. 여태 그런 일정은 많았다. 밤 세어야 할 때도 쉬는 시간에 한 문제 간단하게 풀어서 제출했고 노트북을 안 챙겼을 땐 핸드폰으로 작성해서 백준에 바로 제출하는 형식으로 해결하기도 했다. 방법은 언제나 존재했다.
일본 여행 가서도 그러한 방법이 유효할 진 모르겠다. 256일보다 512일까지의 거리가 더 가까워지니 지금 멈추기엔 아쉽다는 생각이 계속 든다. 스트릭 프리즈를 적극 활용해서라도 유지할 생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