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Unity에서 최적화를 위해 Static Batching을 적용하는 방법을 정리해봤다. Static Batching은 정적 오브젝트를 하나로 묶어 드로우 콜을 최소화하여 렌더링 성능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다. 드로우 콜은 말 그대로 GPU가 한 번에 그릴 수 있는 오브젝트의 수를 말하는데, 이를 줄이면 게임의 퍼포먼스가 개선된다.
오브젝트 Static으로 설정: 먼저, Scene에 있는 오브젝트를 Static으로 설정해준다. Inspector 창에서 오브젝트를 선택한 후, 오른쪽 상단의 'Static' 체크박스를 선택하면 해당 오브젝트가 Static Batching 대상이 된다.
Static Batching 활성화: Unity에서 Static Batching 기능이 활성화되어 있어야 한다. Edit > Project Settings > Player 메뉴로 들어가서 'Other Settings' 탭에 있는 'Static Batching' 옵션이 체크되어 있는지 확인한다.
Static Batching은 정적 오브젝트에만 적용된다. 따라서 동적으로 움직이는 오브젝트에는 적용되지 않는다.
Static Batching이 적용된 오브젝트는 메모리 사용량이 늘어날 수 있기 때문에 무분별하게 사용하면 오히려 성능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
이 방식은 특히 내가 지금 작업 중인 대규모 맵에서 많은 오브젝트가 동시에 렌더링되는 상황에서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 같다. 앞으로 더 깊이 있는 최적화 기법들을 공부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