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좀 늦게 들어가기는 했지만
오늘 14시에 일어난 건 좀 너무했다.
나 자신에게 좀 실망했지만,
그래도 누군가에게 해줬던 위로가 돌아와서
나 또한 위로받을 수 있었다.
🕒 15시쯤에
형과 늦은 점심을 같이 먹었다.
오늘 밤에 칩스가 있어서
자료를 마무리하다가
아래 식당에서 저녁을 먹었다.
저녁을 먹고
케감형이 커피를 사주셨다. ☕
나도 한 번 사드려야 하는데,
커피를 안 드시고 다른 걸 드시는 것 같아서
흠… 뭘 제일 좋아하시는지 한번 물어봐야겠다.
HTML을 훑어보고
게시판 만들기에 대한 계획을 세웠다.
일단 나만무에서의 나의 역할을 준비하기보다
당장 다음 주까지의 과제에 집중해보기로 했다.
오늘은 칩스를 마무리하는 날인데
마지막이라고 하니,
생각보다 훨씬 아쉬웠다.
멤버들은 어떻게 생각할지 모르지만
나는 칩스에 진심 어린 애정을 가지고 있다.
칩스가 끝난 뒤
일부 멤버들과 야식으로 떡볶이와 치킨을 먹었다. 🍗🌶
언젠가 잔망루피가 말했듯이
“이미 찾은 100점짜리 음식에 안주하지 않고,
110점짜리를 찾기 위해 도전하고 있다.”
원래 떡볶이를 안 먹는데,
아주 오랜만에 먹어보니 맛있었다.
이제 본격적으로
새로운 음식에 도전해보려고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