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VP 구현을 한 날이었다.
여러 버튼들이 있는 더미 사이트를 만들고
거기에 더미 클릭을 일으키는 더미건을 만들어
발생하는 클릭 이벤트들을
모조리 다 우리 백엔드로 보내어
버튼별로, user agent별로
필터링도 가능하게 하고
실시간 시각화를 하는 게 목표다.
AWS 배포 과정에서
좀 문제가 생겨 지연이 생겼지만
결국
생각보다 일찍 끝나서
22시쯤부터는 발표 자료를 준비할 수 있었다.
우리 팀 모두
각자가 맡은 부분을 충실히 해주었기 때문인 것 같다.
하교를 하고 러닝을 한 뒤,
잠시 다시 복귀해서
발표 자료를 다듬은 뒤 하교했다.
내일 발표는
최종 발표를 위한 리허설중 하나라고 생각한다.
내일은 나도 발표에 참여하기 때문에
조금 긴장이 된다.
다음 발표엔
발표를 해본 사람 말고
다른 팀원들도 해보았으면 좋겠다.
이 또한 나만의 무기가 될 수 있기에
발표 전의 떨림과 의심을 느껴보았으면 좋겠다.
그리고 그 감정이 어떻게 변해가는지
알았으면 좋겠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