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를 보면서 밤을 샛다
레고 무비랑... 듄이랑...
그렇게 아침을 맞이했고
본가에 다녀온 룸메이트가 왔다.
0930쯤에 기숙사를 나와서
카페를 들러 교실로 향했다.
카페엔 컵빙수라는 신메뉴가 나왔는데
퇴소 전에 먹어봐야겠다.
나만무가 끝나고
처음으로 맞이하는 월요일이라서 그런지
교실엔 아무도 없었고
점심시간이 되기까지 몇 명 오지 않았다.
그래도 우리 팀은 4명이나 와 있었다.
점심 식사를 하고
방에서 좀 자다가 교실로 복귀했다.
저녁에 멘토님께서
마지막 멘토링을 하자고 하셔서
코칭실로 향했다.
마지막까지 챙겨주시고
이후에는 이력서 첨삭을 도와주신다고 하니
정말 고마웠다.
그리고 크래프톤 본사에 견학을 오라고 해주셔서
일정을 잡고 방문하려고 한다.
바로 이어서 20시엔
9기 정글러 뱅크오브아메리카님과의 커피챗 시간을 가졌다.
벨로그를 보고 메일을 주셨다고 한다.
이야기가 길어졌지만
재미있었고 나도 좋은 영향을 받았다.
그 뒤엔 거의 바로 하교해서 잠에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