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클리 스크럼] ChatGPT Prompts를 쓰는 좋은 방법이란?

re:coding·2024년 3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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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클리 스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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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cora입니다. 팀 re:coding은 매주 위클리 스크럼을 통해 각자 가져온 아티클을 함께 읽고,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집니다. 이번 주는 제가 가져온 "삶을 바꾸는 8가지 ChatGPT 프롬프트"에 대한 글을 읽고 의견을 나누어 보았습니다.

읽은 글 : https://medium.com/aimonks/8-chatgpt-prompts-that-will-blow-your-mind-and-transform-your-life-43bade1cc33e

개인적으로, AI 그중에서도 chatGPT와 같은 대형 모델을 이용해 제품을 개발하면서 가장 까다로운 부분 중 하나가 바로 이 prompting이라고 생각합니다. 사실, 개발의 묘미는 마치 수학 공식처럼 제가 만드는 대로 딱딱 떨어지는 결과물 아니겠어요? 하지만, Prompting을 하다 보면 정말 사람과 대화하는 것처럼 내가 예상치 못한 대답을 하고, 어쩔 땐 어떻게 제어를 해야 항상성을 높일 수 있을지 막막해지더라고요.

그래서 prompting engineer에 대한 수요도 높아진 지금인데요, 정말 제품을 개발할 때 사용하는 promt들을 보면 예상보다 훨씬 더 정교하고 체계적인 방식을 사용합니다. 사실, 이 글도 medium을 항해하다 어? prompt? 8가지? 이거다..! 하고 제가 냅다 링크를 보냈는데, 사실 prompt engineering 보다는 chatGPT를 어떻게 하면 더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을지에 대한 글이었습니다. 평소에 사용하던 방법들도 있고, 어 이걸 이렇게? 하면서 앞으로 써먹을 것을 다짐하게 만드는 방법들도 있었는데요, 함께 살펴보시죠.

Prompt 1: Learning from your own mistakes
Prompt:

“ I made a mistake. I was practising [insert skill here], and it failed when I [insert failure here and narrate what happened].

Could you please explain what happened and what went wrong, as well as how I can avoid making the same mistake in the future and evolve?“

첫 번째는 바로, 실수로부터 배우는 법입니다! 사실 저희가 코딩할 때 가장 많이 써먹는 방법이기도 하죠.

내가 이 줄을 이렇게 바꿨는데, 그러니까 여기서 이런 오류가 나고, 결과물은 이렇게 됐어. 나는 저렇게 만들고 싶은데 어떻게 할까?

이 prompt에 대해 팀원들과 이야기를 하면서도, 사실 어떻게 보면 당연한 거지만, 우리가 앞으로 개발 뿐 아니라 여러 가지의 일을 함에 있어 꼭 가져야 하는 자세라는 얘기를 했습니다. 특정 문제나 실패를 맞닥뜨렸을 때, 어떠한 원인이 부정적인 결과로 이어졌는지 그 인과 관계를 명확히 파악한다면, 다음번엔 그 원인만 해결하면 되겠죠? 그런데 점점,,, 얽히고 섥힌 실들 속 꼭 필요한 인과 관계만 골라내기가 어려워 진다는 게 문제인데, 과연 코드 뿐 아니라 다른 일들 속에서도 ChatGPT의 prompt가 도움이 될 수 있을지, 제가 사용하게 된다면 꼭 공유하도록 하겠습니다 ㅎㅎ

Prompt 3: Train ChatGPT to learn your Style
Prompt:

“Analyze the text below. It’s the text that I have written. Take note of the writing style, my voice, the way I type and my tonality.

Create a prompt to write a new paragraph in the same style, voice and tone.

[Insert your text here]”

다음은, chatGPT에게 나의 스타일을 학습시키기 입니다. 이전 나의 창작물들을 chatGPT에게 학습시키고, 이를 바탕으로 새로운 창작물을 마치 내가 만드는 것처럼 chatGPT가 만들어내게 하는 거죠. 8가지의 prompt 중 저희가 가장 열띠게 토론했던 주제이기도 한데요, 사실 gpt의 대작이 상당히 큰 문제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이로 인한 저작권 침해도 상당히 심각하고요. 그런데, 나의 창작물을 학습해서 나의 스타일로 chatGPT가 만들어준 새로운 창작물. 물론 이 글에선 이렇게 만들어낸 결과물을 통해 우리가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부분에 대해 이야기해줬지만, 앞으로 인공지능이 더욱 발전하고 상용화가 된다면 이렇게 만들어진 창작물의 권리와 '창작'의 정의에 대해 여러 의견들이 상충할 것이라고 팀원 모두가 입을 모았습니다.

특히 cathy 팀원은 이렇게 챗gpt를 이용해 계속해서 창작물을 만들어내다 보면, 언젠가부터는 chatGPT에게 학습시킬 나만의 창작물 자체가 없어질 것이란 통찰력 깊은 주장을 했습니다.

또한 cherry 팀원은 기업이 지금도 생성형 AI를 이용한 코드 또는 자기소개서를 선별해내고자 노력하고 있고, 이걸 탐지하기 위한 기업도 실제로 존재하는데, 앞으로 AI가 발전할 수록 점점 창과 방패의 싸움이 될 것 같다는 새로운 화두를 던져주었습니다.

이렇게 의견을 모아놓고 보니, 사실 완전히 새로운 창작물이란 없고, 약간의 모방과 약간의 참고, 그리고 나의 영감을 받아 작품이란 결과물이 만들어진다고 생각하는데, 앞으로 나의 영감을 받은 생성형 AI가 사회에서 어떻게 자리잡을지, 궁금해지는 요즘입니다.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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