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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gular Kim·2023년 9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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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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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둘 째 주 회고를 해본다.

9월 둘 째 주를 보내면서 💬

9월 되면서 날씨도 조금 풀리나 예상했었다. 내가 산 주식은 10이면 10 모두 파란색을 띠듯이 보기 좋게 빗나가버렸다. 이번 주도 어김없이 땀으로 범벅이 된 출퇴근을 해야만 했다. 게다가 저번 주 워크숍 때문인지 피곤이 안 풀려서 일주일 내내 주말만 바라보고 지낸 듯하다.

Keep 👍

🐜 개미는 뚠뚠 오늘도 뚠뚠 알고리즘 뚠뚠 합니다 뚠뚠

슬라이딩 윈도우, 미로탐색(BFS, DFS) 문제 등 공부를 헀다.

  • 매일은 아니지만 이번 주에도 1시간 일찍 출근해서 개인 공부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날 저녁에 공부한 CS 내용 복습 후 백준에서 알고리즘 문제 푸는 순으로 진행했다. 아침부터 하루 할 일을 하나 해치우니 저녁에 느껴지던 조급함도 그다지 느껴지지 않았다. 한동안은 계속 이 루틴대로 이어가려고 한다.
  • 이번주에도 하루에 1문제, 백준 알고리즘을 풀고 git 에 커밋하는 활동을 했다. 알고리즘 공부를 하기 전에도 1문제씩 커밋을 하긴 했지만, 브론즈 정도 난이도의 쉬운 문제만 풀었었다. 지금은 실버 수준(5, 4 정도지만) 문제도 몇 번 고민하다 보면 풀 수 있게 되었다. 공부 효과가 보이는 거 같기는 한데 요즘 의욕이 생기지 않는다. 생각보다 진도가 너무 뎌디고 의지도 꺽이는듯 하다.

CS는 길게 보고 공부하도록 하자

명령어 구조(오퍼랜드), ALU, 제어 장치, 레지스터 등을 학습했다.

  • CS 공부도 매일은 아니지만 이번 주 평일에만 4번 진행했다. 야근 있는 날이 있어서 CS 공부하기가 불가능했다. 그런데도 4번씩이나 했으니 칭찬한다. 사실 CS는 하루에 30분 정도만 짧게 하려고 했었다. 책 1챕터씩만 읽자고 다짐했지만 1챕터가 너무 길어서 1시간 이상 소요될 때도 있었다. 그래서 하루에 소제목 단위만 읽기로 계획을 변경했다.

🕺 외부활동!

이번 주 토요일(09.09) 개발자 컨퍼런스에 다녀왔다. 금요일은 평일이어서 아쉽지만 패스하고 토요일에만 참여했다. 주말에 하루 다녀왔을 뿐이지만 생각보다 힘들었다,,, 운동좀 열심히 해야겠더라 🤦‍♂️

  • 예전 다니는 회사에서 레거시 코드를 중심으로 작업을 했었는데 이 경험을 오히려 강점으로, 발전의 기회로 삼았다는 내용이 기억에 남는다. 레거시 코드를 보수하고 이를 최신 스택으로 변경하는 등 오히려 개인의 발전만 바라봤을 때는 유리할 수 있다는 내용이었다. 내가 지금 어떤 상황에 있든 그 환경을 장점으로 승화할 만한 기회는 얼마든지 있다고 느끼게 됐다.

  • 일잘하는 신입이라는 주제로도 발표를 들었다. 크게 5가지 기준이 있다.

    1. 나의 상태를 지속적해 알린다.
    2. 고민보다는 질문을 한다.
    3. 피드백을 요청한다.
    4. 문서를 남긴다.
    5. 자기 주도성이 높다.

    신입으로서 내가 부족한 부분이 많지 않았었나 생각하게 하는 기회가 되었다. 처음부터 전부 지키려고 무리하기보다는 하나씩 실천하려고 한다.

Problem 🤢

  • 1시간 일찍 출근해서 개인 공부 시간을 가지려고 했지만 피곤해서 이번 주에는 2번 정도만 성공했다. 작심삼일이 되지 않도록 다시 한번 의지를 다져본다.

  • 알고리즘 공부를 몇 주째 했지만, 실력이 늘지 않아 조급함을 느꼈다. 그리고 공부하기도 싫었다. 그래서 문제만 풀고 수업은 틀어놓고 딴짓만 했다. 반성한다. 맘을 다잡고 재귀 부분을 끝내도록 하겠다.

Try 🧚

  • 회사에서 하는 작업을 하나하나 문서화 해보려고 한다. 큰일이 없는 지금이 문서화하기에 가장 적기이지 않을까 생각한다. 회사내 wiki에 차례로 작성할 계획이다.
  • 이번 주 내로 재귀 부분 이론학습을 끝내도록 하겠다. 며칠이 지나도록 진도가 나가지 않으니, 스트레스만 받는 듯 하다. 빨리 끝내고 차라리 쉬는 기간을 갖는 게 나을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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