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1015

Regular Kim·2023년 10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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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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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015 회고 💬

요즘 춥더라,,, 갑자기 날씨가 이렇게 변해서 놀랐다. 아침마다 출근 전에 무슨 옷을 입어야 할지 고민하느라 5분씩은 쓰는듯하다. 얇게 입으면 춥고, 두껍게 입으면 너무 더워서 선택하기가 까다롭다. 근데 가을 냄새가 안 나서 기분은 좋아졌다. 10월 둘째 주 회고를 작성해 본다.

Keep 👍

  • 회사 사람들과 친해지는 시간을 가졌다. 회사 사원분들과 한 번, 팀장분들과 한 번 해서 총 2번 회식을 했다. 술을 조금 과하게 하긴 했다. 😬 그럼에도 회사 일을 제외하고 서로 개인적인 이야기들을 나누면서 상대방을 더 자세히 알게 되는 시간이었다.
  • 드디어! 회사에서 업무를 맡게 되었다. 유저 상태에 따라서 팝업창 내용을 다르게 보여주는 로직 개발을 진행한다. 내가 멀쩡히 회사에 다닐 수 있는 사람인가? 라는 질문을 종종 스스로 하곤 한다. 남들보다 이해도 떨어지는 듯하고, 남들이 당연하다 여기는 부분을 알아채지 못하고 되묻기도 하는 등, 내가 그렇게 총명하지 않다고 느끼는 순간들이 있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이 기회를 빌려서 내 역량을 확인해 보려고 한다. 제발 잘 해낼 수 있기를 바란다.
  • CS 공부를 이번 주에도 당연히 진행했다. (회식으로 몇 번 빼먹은 건 안 비밀 🤫) 이번 주에는 보조기억장치 병렬 사용 기법(RAID)과 입출력장치의 장치 컨트롤러 내용을 공부했다.
  • 알고리즘 풀이도 진행했다. 회식 때문에 하루는 진행 못 했다. 이번 주도 그렇고 BFS 개념 학습 후부터는 계속해서 BFS 문제만 진행하고 있다. 100문제 정도 풀면 해당 주제 문제는 쉽게 풀지 않을지 라는 막연한 생각으로 BFS만 풀고 있다. DFS를 꼭 써야만 하는 문제가 아니면 무조건 BFS로만 풀이하고 있다. 며칠 더 풀고서 다음 주부터는 DFS만 사용해서 풀지 생각 중이다.
  • 이번 주부터 개발 교양으로 책이나 동영상을 보기로 했었다. 그래서 객체지향의 사실과 오해 를 읽기로 했다. 별다른 이유가 있어서 고른 건 아니고, 추천받은 책들이 몇 권 있는데 그중에서도 평이 좋은 책을 골랐더니 이 책이었다. 그리고 java 개발한다면서 객체지향 개념 이해도 못 하는 사람이긴 싫었다. 그래서 개념 공부도 다시 할 겸 고르게 되었다. 글자에 집중하는 데 어려움이 있어서 책을 직접 써가면서 읽는 편이다. 처음에는 되게 재밌게 읽을 줄 알았는데 집중해서 읽히지 않았다. 아마도 아직은 루틴이 되지 않았기 때문에 그렇지 않을까 추측해 본다. 이것도 몇 주 하다 보면 익숙해질거라고 예상한다. 끝까지 읽고 서평도 한번 써보도록 하겠다.

Problem 🤢

  • 요즘 신경 못 쓴 부분이 있는데 내 금전적인 부분이다. 하루에 쓰는 금액이 스믈스믈 올라가기 시작하더니 점점 주체가 안 되고 있다. 벌써 저번 달 소비 금액을 초과해버렸다. 누수지출이 너무 많다. 다시 허리띠 졸라매서 절약하도록 하겠다.

Try 🧚

  • 회식을 이유로 매일 알고리즘 1문제 풀이하는 루틴에 구멍이 생겼다. 문제 풀이도 중요하지만, 회사 사람들과 커뮤니케이션하는 부분이 더 중요하다고 판단했기 때문에 어쩔 수 없었다고 생각하고 있다. 의욕 잃지 않고 다시 꾸준히 풀이하도록 하겠다. 중요한 부분은 아니지만, 문제 사이트에 보면 "며칠 연속 풀이 중!"이라고 숫자가 나오는데, 해당 숫자가 초기화 돼버렸다. 그건 너무 아깝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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